[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3일 간상리 마을회관에서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면 간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어 지역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돼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본 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중동면 간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축사 이전·정비와 폐교 등을 활용한 체육공원, 어울림 광장 등을 조성함으로써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취지와 예비계획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김시진 농촌개발과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중동면 간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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