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문수사 주지 덕화 스님)는 29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도음산 천곡사에서 '제9회 선사 다례재 재현행사'를 봉행했다. '선사 다례재 재현행사'는 포항서 탄생하거나 포항지역 고찰인 보경사와 오어사, 고석사 등에서 주석하며 수행했던 자장, 혜공, 의상, 원효대사 등 역대 조사 26위의 진영과 위패를 모시고 봉행하는 지역 유일의 역사 조사 추모 다례재이다. 이들의 역사 속 업적을 추모하며 포항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포항불교는 지난 1600여 년 동안 신라불교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백인규 시의회 의장과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스님과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이 지난 27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역할 및 향후 수행할 활동 안내를 위한 2022년 군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함창읍 상지여자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열어 교사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백합축제에 상담복지센터가 찾아왔어요’라는 테마로 청소년들의 고민 탐색과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타로를 통한 마음읽기(생일카드 해석) △우리들의 고민 TOP 5 △오늘 기분 어때? 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탐색했다. 또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1388 청소년 전화 안내)하고, 우정팔찌 만들기, 청소년 삼행시 등 체험활동을 통해 축제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지원했다. 2022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상·하반기로 나눠 초등 5개교, 중등 2개교, 고등 3개교로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긍정적 상호작용하고, 현재의 나(청소년)를 찾아가는 시간에 기관이 함께해 성장을 도모했다.
봉화군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봉화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등 불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상주시 농촌개발과는 지난달 27일 사벌국면 원흥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참여형 경관가꾸기 교육'을 열어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중심지 경관을 가꿈으로써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와 더불어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공동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최근 상주시는 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며, 매번 비슷한 내용의 교육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차별화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주민만족도는 물론 주민주도형 사업 실현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김시진 농촌개발과장은 “타 마을과 차별화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공동체 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달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를 위해 근로자위원 5명, 사용자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위는 사업장 안전 및 보건사항을 심의·의결해 근로자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위한 기구로, 근로자 사용자위 각 5명씩 구성됐다. 안건심는△산업안전보건위 위원장선출 △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계획 △상반기 위험성평가 추진 결과 △관리감독자 직무교육 진행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7일~12월 29일까지 지역 내 중·고학생을 대상, 학교축제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지원 체험 등 마음 충전 플랫폼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 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음 충전 플랫폼은 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학교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동형 체험 부스를 앞으로 지역 내 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을 실시하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학교 축제 기간 시즌별 주제(할로윈 축제, 크리스마스 등)를 반영한 콘텐츠를 주요 배경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는 것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27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동해시장내 안전취약 주거시설(노후 공동주택)과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독거어르신 가구 등 30가구에 화재감지기와 간이소화기를 전달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직원들은 지난달 9월 8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과 해도동 지역을 방문하여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과 상가를 방문하여 복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이때 맺은 인연으로 공사 직원들이 해도동 관내 큰동해시장을 방문하여 40년 넘는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의 노인가구와 11통 관내 침수피해를 입은 독거어르신 가구 등 2가구에 대해 화재감지기를 직접 설치하고 간이소화기를 전달했으며, 나머지 28가구는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경북개발공사는 1997년 설립이후 2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으며, 경북지역민들을 위해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2022년에도 농촌일손돕기와 폭염취약계층 안전키트 전달, 전통시장 장보기, 태풍 피해지역 복구작업 등에 앞장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의성군시설관리사업소가 지난 26일, 매달 추진해오던 남대천 고향의 강 일대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읍과 함께한 환경캠페인 및 하천정화활동이 호평을 받고있다. 이날, 환경캠페인 및 하천정화활동 행사에는 시설관리사업소, 의성읍사무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천 고향의 강 일원에서 실시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날 이용자들의 환경문제 인식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깨끗한 하천만들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남대천 고향의 강 조성지역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성2교 ~ 구봉공원 ~ 남천교까지 3.5km 구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산책로와 데크로드 청소, 공원 등의 거미줄 제거를 통한 수변공원을 정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할로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내 모든 축제 행사를 취소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에 대응하기 위해 내주 일정을 전면 재조정할 방침이다. 대통령실도 24시간 대응체제로 근무를 시작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 등에 깊은 관련성을 갖지 않는다면 (윤 대통령의 일정은) 사실상 재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정부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당정협의회 역시 취소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11월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잠정 결정했다"며 "어떻게 날짜로 다 표현할 수 있겠나. 기한은 말할 수 없지만 최우선 순위로 전념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협력업체 메지스는 지난 27일 “포항시”를 방문하여 백미 300Kg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향토 대표 브랜드 “메지스”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바자행사를 통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하였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이종언 점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주변 이웃들이 힘들지 않도록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지역 백화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포항 오천 항사댐 건설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초강력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과 댐 건설 예정지 인근에 활성단층이 있어 지진 발생에 따른 붕괴위험이 우려된다며 반대하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항사댐 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 댐 건설 예정지 인근이 활성단층 위라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붕괴 위험이 크고 환경 파괴가 염려된다며 환경단체들의 반대에 부딪친 바 있다. 포항환경운동연합 등이 포함된 전국신규댐백지화대책위원회는 지난 2017년 11월2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항사댐, 울진 길곡댐, 강진 홈골댐 등 3곳의 댐 신규 건설을 반대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학계에서는 오어사 단층은 2천만년전에 형성된 단층이라 활성단층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댐 건설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오승수 교수 연구팀은 변이에 스스로 적응해 더 강한 효과를 내는 맞춤 성장형 코로나19 중화제를 개발했다. 이 중화제는 바이러스의 진화를 역이용해, 변이가 거듭될수록 더 우수한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다.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정설명회에서 남한권 울릉군수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발언권을 얻어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열린 이 자리에서 남 군수는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의 단독제정의 당위성과 불가할 경우 서해5도 지원특별법에 울릉도·독도가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 유일의 청정 섬 울릉도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건립비용 지원 건의와 함께 크루즈 관광시대를 대비한 울릉항 3단계 건설 추진과 80인승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의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적극 설명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28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상이(傷痍)를 입은 분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와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2020년 국가보훈처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3년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첫 해인 2020년에는 26명, 2021년에는 32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을 지원했다.
포스코그룹이 고체전해질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선점에 나섰다. 28일 포스코그룹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 및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 정관社 김태흥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축사를 통해 “고체전해질 사업은 포스코그룹의 대표적인 미래 소재사업이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공장 준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회사들을 대상으로 인증을 진행하고, 생산규모를 수천 톤 급으로 확대하여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은 올해 2월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고체전해질 기술을 보유한 정관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연산 24톤 규모 고체전해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포항시 송라면은 28일 지경리 반공위령비에서 ‘제36회 송라지경리 반공위령제’를 봉행하였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남구지역 거점도서관(구 오천도서관) 명칭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명칭을 ‘포은오천도서관’으로 선정했다.
영천시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을 위하여 지난 6월 2일에 개장하여 운영한 ‘영천 별빛촌 목요장터’가 10월 27일을 마지막으로 폐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