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제도(GAP)의 조기 정착과 신규 인증 확대를 위해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 수수료 및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GAP 인증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GAP 인증을 받은 자로 사업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업인(단체)이며, 인증 수수료 및 인증검사비 지원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GAP 인증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다음달 9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산업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1월부터 보훈 수당 대상자를 확대해 국가유공자 118명에게 추가로 보훈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예우와 지원을 다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1월부터 국가유공자 유형을 1~18호로 확대하고 수당 지급 대상자 연령 기준을 폐지해 전 연령에 대해 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 끓는 젊음을 조국에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2일 의흥정미소·떡방앗간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떡국(3kg) 50팩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원윤 대표는 “새해를 맞아 주민들이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떡국떡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따뜻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청년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회 최대 5만원, 연간 2회까지 전액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처음 시행해 총 112명, 193건 지원한 바 있다.
울진군은 2023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전년 대비 약 0.7%(113건 100만원) 증가한 1만1244건에 1억29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지정·검사·검열·심사 등 특정한 영업 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 등 행정청의 행위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각종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에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한다. 면허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제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고 종별 세액은 제1종은 2만7천원, 제2종 1만8천원, 제3종 1만2000원, 제4종 9천원, 제5종 4500원이다.
군위군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한 ‘군위사랑상품권’을 지난 17일부터 할인판매행사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대비 국비가 대폭 줄었으나, 군비를 추가 확보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3월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위축된 지역경기를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10% 할인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군위사랑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35억원으로 지류형 및 카드형를 합쳐 개인당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 및 단체 등은 할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북교육청 울진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울진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2~3학년 13명을 대상으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2023년 겨울독서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주제도서와 관련된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 ‘동식물의 겨울나기’, ‘겨울이 끝나면’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남상희 강사의 ‘독서 논술’, 김희영 강사의 ‘손난로 만들기’, 변정희 강사의 ‘나만의 필통 꾸미기’ 등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소방서는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집 자동확산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화기 사용조차 버거워하는 노년층의 가정에 설치해 초기화재 진화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진화하는 소화설비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 주방 등의 천장에 설치되며 초기 화재진화에 효과적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하고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보일러실, 건조실, 창고 등은 일반적으로 밀폐된 공간으로 출입이 적지만 화재 발생 시 연소 우려가 있다”며 “이번 설 명절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여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울진연호문호센터에서 ‘저력을 품은 바다 울진,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라는 슬로건으로 2023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박형수 의원이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울진군의 도약을 위한 예산활동 등으로 요약된다.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2021, 2022, 2023년)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예산은 모두 확보했으며,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울진’이라는 기조를 세워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하여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도 취업할 수 있도록 군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인 일자리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경북대 최세휴 공과대학장이 지난 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유관기관 업무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신비한 걱정인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속적인 민속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의 수준
예천군은 17일 오전 11시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곱소이다’, ‘y-dessert’ 창업점포 개점식을 했다. 이번 사업은 상설시장 상인 고령화 등으로 빈 점포에 창업을 원하는 19세~49세 청년들에게 점포 임대료와 홍보비, 점포개선 비용 등 2년간 총 4천만원 가량을 지원해 젊고 개성 있게 변화를 유도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사업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심사를 진행했으며 외부 심사위원, 시장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업 계획과 사업 아이템 등 지원자의 사업추진
예천군은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4억원 예산을 투입해 교육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0년 경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교육지구’는 매년 4억원을 들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 단위 방과 후 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단샘마을학교’를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재능 있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교육 등을 강화한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안동·예천)은 지난 16일 인구감소지역 중 농림지역 내에 박물관·미술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인구감소지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인구감소지역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인구감소지역의 일자리·주거·교통·문화·의료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꾀하고자 지난해 제정되었고,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행정안전부(2021년 11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안동을 비롯한 89곳이 인수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돼 있다. 그러나 인구감소지역의 대부분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 중 농림지역에 차지하고 있어, 현행법상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 설치가 불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8일 오후 1시 30분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쟁속에 피어난 상주인의 호국정신 학술포럼에 참석한다.
상주시 청리면은 지난 13일 설명절을 앞두고 남상주농협 등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자매도시인 서울시 중구 장충동을 방문해 상주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열어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과 각광을 받았다. 자매결연도시에서 실시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상주대표 특산품인 곶감 홍보와 더불어 청리 농특산품 딸기, 샤인머스켓 등 15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앞으로 설명절 특수에 상주 농특산품 소비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과 박승철 장충동장이 직접 참여해 농특산품 참여업체를 격려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의 활로를 트고, 양 지역 간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용백 청리면장은 “이날 성공적인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리면과 장충동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 함창읍 적십자봉사는 지난 13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떡, 계란, 김세트(9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떡국떡 나눔은, 함창읍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함창읍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독거노인 밑반찬과 행복빨래봉사, 지역내 각종행사 봉사,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등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실천에 적십자봉사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함창적십자봉사회 함행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낙동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1998년부터 시행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운동으로 현재까지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어져 오고 있다. 장인수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많은 자원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이안면 소재 이안교회는 지난 13일 이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10kg)' 50포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안교회는 지난해 추석에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사랑의 쌀 40포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승훈 목사는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명절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솔선수범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명절 전에 이안면 지역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