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에서 K-식품 홍보 및 판촉행사, 한국전 참전 용사회 방문 및 격려, 대경향우회 창립 참석, 현지 진출기업 및 경북상품매장 예정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회를 방문해 반딧 말라이아리순 회장,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회원들에게 휠체어 10대와 지역 특산품 과일(사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는 “참전용사회 여러분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해 참샘영농조합법인(성주, 참외제품), 네이처팜(청도, 감말랭이, 반건시), 자연팜, 소백산하늘아래(영주, 참기름, 샤과쥬스) 등 6개사와 사과, 배, 포도, 단감을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열고 K-한류식품을 홍보했다.
달서구는 지난달 29일 먹거리 골목 2개소에서 진행한 2022 달서 ‘맛’ 페스티벌에 골목 상인과 주민이 어울려 골목상권 활성화의 장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먹거리 골목을 활성화 하고자 지역주민과 먹거리 골목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페스티벌로 추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두류 젊음의 거리와 상화로 먹거리촌 두 곳에서 진행했다. 상화로 먹거리촌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롯한마당, 달서 가요제 등 가족단위 중심의 이용객이 행사를 즐겼다. 두류 젊음의 거리는 주 이용객이 젊은 MZ세대인 점을 고려해
대한응급의학회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이번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재난응급의료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31일 애도문을 내고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피해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의료진들이 현장과 응급실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참담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학회는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 많이 부족함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이런 참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향후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산업위기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산업위기선제대응 지역 지정으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철강 산업의 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스코가 공장가동 후 49년 만에 처음으로 제철소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다른 철강산단 기업체들 또한 피해액을 추정 할 수 없을 만큼 피해를 입어 철강 산업 전반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김천시 구성면 귀농협의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2회 난장(난리난 장터)을 (구)지례중학교 구성분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엄중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주말 열기로 했던 전국노동자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열린 전간부회의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들의 슬픔을 함께하는 의미로 11월5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154명이 사망한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또 다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노총은 '주52시간 유연화' 등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을 저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노조법 개정을 요구하기 위해 오는 11월5일 서울 시청역 일대에서 5만명 규모로 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김 위원장은 "전국노동자대회 취소에 따른 후속 대응은 빠른 시일 내에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해 결정하겠다"며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온 산하조직과 조합원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대규모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첫날인 31일, 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민들과 각계각층 인사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엄숙하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 방문이 이어졌다. 본격 조문이 시작되기 전부터 시민 10여명은 줄을 서서 기다렸다. 시민 몇몇은 조용히 눈물을 훔치거나 두 손을 모아 기도하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다. 조문은 2~3명이 앞으로 걸어 나와 준비된 국화를 단상 위에 올리고 약 10여초간 묵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되자, 끝없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시민은 분향을 하던 중 오열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왔다는 송정희(69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지난달 28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사진동호회, ㈜로담의 지원으로 ‘할마빠랑 행복 스튜디오’ 가족사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할마ㆍ빠랑 행복 스튜디오'는 손자녀의 양육을 책임지는 조부모인 할머니 엄마와 할아버지 아빠, 손자녀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그들만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해주고자 기획됐다.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2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법률구조공단, 김천고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축구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클럽팀, 직장팀, 고등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박영대 김천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충섭 김천시장의 대회사, 정용필 김천시축구협회장의 환영사,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장, 서정희 체육회장의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구미시는 지난 29일 선산체육관에서 ‘제14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중·고용무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용무도 선수 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초·중·고), 단체전(중·고) 및 연무(개인형)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연마한 무술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용무도의 시초인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수시전형 시험 가산점 및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한국 고유의 무예 종목인 용무도는 심신수련과 호연지기 정신을 모두 배울 수 있는 무술로써, 유도를 기본으로 다수의 무도 및 투기 종목의 장점을 체계화해 만들어진 한국적 종합무도체계이다.
대구 중구의 옛 동아백화점 본점 철거현장에서 펜스가 균형을 잃고 기울어지는 사고로 1명이 부상당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중 대구·경북지역 출신은 총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서울시로부터 통보받은 사망자 명단 중 대구에 주소를 둔 20대 중반의 여성 1명이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울진에 주소를 둔 남성 1명과 서울에 주소를 둔 안동과 김천 출신 남성 2명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향후 장례절차 등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파악 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유가족과 협의 후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지난달 31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방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방위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신산업 기술개발, 부품 국산화 등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전략의 수립이 시급한 시점에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체계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상호협력 및 방위산업 정보 공유 등 도내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폴란드 대규모 무기수출 계약 등 방위산업 시장 동향과 주요지표 분석, 국내외 방산관련 클러스터 현황을 설명했다.
구미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제13회 구미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에서 주최하고 구미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들에게 축구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고 축구 유망주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매년 전국을 돌며 10회 이상의 리그전을 치르며 각 대회 우승, 준우승팀은 연말 왕중왕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구미에서는 3개 클럽(LMFC, 비산FC, 이상진FC) 5개팀이 참가했다.
달성군은 지난달 29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복지로 빛나는 행복한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재훈 군수, 신동윤 군의회 부의장, 차준용 달성복지재단이사장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달성행복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국독도릴레이마라톤 인증 사업에 총 8346명이 참여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초 마니산 참성단에서 독도까지의 거리인 약 800km를 1인당 100m씩 달려 8000명이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릴레이 마라톤은 독도의 날인 지난달 25일 참여자가 8000명을 초과해 완주에 성공했으며, 최종 마감 결과 8346명이 인증에 참여했다. 이들 중 경북의 참여자는 5026명, 타시도 참여자는 332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국 14개 시군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여야는 31일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해당 발언이 국민의 분노를 키웠고, 장관으로서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앞서 이 장관은 전날 이태원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인력을 미리 배치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예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비판적 목소리를 앞세웠다. 이재명 대표는 "정부 당국은 '나는 책임이 없다, 할 만큼 했다' 이런 태도를 보여 국민을 분노케 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자세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하고 모든 것이 내 책임이란 자세로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경북도 최초, 다자녀가정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을 11월 1일 출시한다.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은 다자녀가정에 제공되는 혜택들을 등본,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별도의 증빙서류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서 다자녀가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시민 편의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구미 다둥e카드’를 검색 후 설치한 뒤 어플 내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이름과 자녀 수가 기재된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 발급된 카드를 구미시 공공시설 및 민간가맹점에 제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 혜택으로는 구미캠핑장,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등 구미시 공공시설 이용료 50%~100%할인을 비롯하여 150여 개의 민간가맹점에서 5%~20%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시설 및 민간가맹점 목록과 혜택은 시청홈페이지 및 앱 내에서 지역 및 업종별로 확인할 수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모나미가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볼펜, 풀 등 학용품 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2013년 창립된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으로서 독도안보체험견학 및 탐방,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 독도 컨텐츠 역량 지원사업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와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울릉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설계하는 밝은 미래에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제가 한걸음 더 나아갔다. 칠곡군은 지난달 26일 칠곡군의회에서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원안 통과된 가운데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서 답례품목 전시, 설문조사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홍보에는 농협(칠곡군지부 농정지원단)이 함께해 칠곡군 농산물홍보에 더욱 힘을 실었다. 칠곡군은 이달 내로 기금설치와 답례품 선정에 관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중으로 공.급업체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