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 21일 청년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교육을 군위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는‘군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창업트렌드 및 사업아이템 발굴 △창업 우수사례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피드백 △질의응답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교육과정이 제공되었고, 참여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촌 후 지역특산물 이용한 농촌융복합사업 창업자의 우수사례 특강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여자들에게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창업 동기부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창업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지역정착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도전을
대구시는 우기 집중호우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31일간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중이다. 지역 주요 건설공사장 180개소를 대상으로 상황관리 체계, 수방자재 확보 여부, 배수로 확보 및 정비 상태,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조치 여부, 깎기 비탈면 적정 구배 준수 등 사면 관리상태, 가설울타리 관리상태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점검 방법은 시와 구·군 등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6월 2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시 합동점검반은 안전에 전문성을 가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취약 건설현장 4개소를 표본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에서 개선하고, 즉시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리 주체에게 신속한 시정조치 요구를 통해 우기전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군위 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이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군위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군위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1기 마지막 정기회의에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김진열 군수님 이하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년 동안 군위군을 알리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결과 눈에 보이는 성과가 많았고, 모든 것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을 해주신 자문위원님들 덕분이며, 앞으로 남은 임기 100일여 동안 자문위원으로서의 정책건의와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에 더욱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민주평통 제21기 군위군협의회의 주요 사업 활동을 보니 그동안 군위군을 알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을 해오신 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자문위원님들이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과 함께 군위군 발전을 위해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회의 후에는 군위군협의회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민·관합동 릴레이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군위군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소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통합사례관리가구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A씨(60대)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살림봉사회, 소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집 안팎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찌든 때를 벗겨내는 등 정성껏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한달간 ‘내 혈관 건강 다시 살펴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운영된 건강보듬마을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 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사후관리 성격의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동안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은 만성 질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 대비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심층취수와 다중조류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강화 및 촘촘한 수질감시 시스템 구축으로 취수부터 정수관리까지 다각적인 녹조 방어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온힘을 다한다. 이를 위해 첫째, 취수단계부터 심층취수와 녹조저감시설 운영으로 녹조 유입을 원천 봉쇄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단계에서부터 녹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곡·문산 취수장에 수류분사식 녹조저감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조류 차단막을 다중으로 설치해 녹조의 정수장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최근 전남 신안군, 경북 김천시에 수차례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으며, 지진 재해의 특성상 단기예보가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사항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접근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여부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위군은 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며, 지진 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내표지판이 훼손돼 있을 경우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평시에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군위
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현역가왕’ 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경북도가 2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 남북교류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신규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 위원회는 2008년 3월에 처음 설치됐으며 위원장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20명으로 돼 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의료, 농업, 산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기존 위원들과 함께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남북교류협력기금 심의·의결 등 남북교류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경북도는 대북 제재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에 대비해 시군과 공동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 중이며, 남북교류협력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아양아트센터, 팔공정보화교육센터, 동서시장 등에서 ‘개인정보보호,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개인정보보호 인식강화,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최근 SKT 유심칩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강화, 각종 행정데이터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기한 내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실제 거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자로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일방이 제출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가 가능하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으나 다음달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고 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 개혁 방안에 대해 "무조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가 아니라 전원이 뭉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우리 스스로 잘못됐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 바꿔야 한다.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의대 정원 증원 추진으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서 이탈하는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직접적으로 사과한 것이다. 그는 "의사들이 일 잘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며 "환자들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을 연장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제 집안의 가까운 분이 이 의료대란 속에서 불행한 일을 당했다.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의사 선생님들의 말을 들어서 의료 정책을 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피해를 입게 하는 것은 어떤 이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극단적인 사람"이라며 "잘못된 것에 대해선 죽기 살기로 싸우고, 대신 잘하는 일에 대해서는 죽더라도 잘 한다고 이야기한다"며 "의사 선생님들이 직업에 대한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과 정부의 역할"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10대 공약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중증의료센터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중증외상센터는 필수적인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환자 1명당 1년에 1억5000만원 적자가 난다고 한다"며 "이국종 교수가 군 병원으로 갔는데, 중증 외상을 잘하면 잘할수록 병원에서 미움받고 쫓겨나는 게 현실. 우리는 이런 부분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6일 교내 소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약 700명이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Dynamic, Challenge, Upgrad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학부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대학원생 등으로,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졌다. 행사는 개회식과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및 팀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체육대회 프로그램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6인7각’,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 협동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 활동들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황시아오페이(아동학과 4학년)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함께 뛰고 웃으면서 친구가 되어가는 느낌이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진짜 ‘우리 학교’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도 소속감을 느끼고, 대학 생활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유학생 간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향후 내국인 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온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7월 2일~6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워진 여름 축제로 돌아온다.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이사장 문준수) 삼수장학회는 5월 19일(월) 10:30 선린대학교 인산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삼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선린대학교 재학생 중에 학업성적우수 등 장학생선발기준에 따라 4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원씩 총 800만원이 지급됐다. 삼수장학회는 2023년 인산교육재단 설립자이신 故 김종원 박사 사위인 이병윤 이사와 가족들이 출연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인재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첫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문준수 이사장은“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삼수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재 양성을
경북도가 'K-과학자마을' 시범 운영을 위해 전국의 우수 석학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북도 K-과학자'를 모집한다. 'K-과학자'는 경북에서 연구하는 은퇴 과학자를 말한다. 경북도는 도청과 가까운 안동시 호민지 북쪽 2만8000㎡ 부지에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47개 동 규모의 'K-과학자마을'을 조성 중이다. 시범 사업에서는 2년 임기의 K-과학자 15명을 선정한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본사업은 이미 선정된 과학자를 포함해 40여 명의 K-과학자를 운영한다.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피해 고객들을 대리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대륜이 늦어도 다음주 초에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추가 형사 고소·고발 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고발 대상으로 적시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는 "1인당 청구 금액은 100만 원으로 책정했다"며 "본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는 원암학술상과 경북대학교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7일 열리는 개교 79주년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단과대학과 대학원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실적과 학문적 기여도를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원암학술상은 철학과 정낙림 교수가 수상한다. 정 교수는 놀이 철학 연구의 권위자로, 주요 저서인 ‘놀이하는 인간의 철학’은 인문학 전공서로는 이례적으로 3쇄를 발행했으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경북대학교 학술상 수상자로는 정치외교학과 강우진 교수, 생명공학부 김경진 교수, 신소재공학과 이상욱 교수, 전자공학부 박영호 교수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강우진 교수는 한국정치 전문가로서 33편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의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다수의 저서와 공저를 집필했다. 특히 대표 저서인 ‘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로 정치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상 중 하나인 한국정당학회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김경진 교수는 지난 10년간 99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9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2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올해 초에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PET 플라스틱 분해 연구를 발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상욱 교수는 이산화바나듐의 특이한 열이동 특성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연구 결과를 2017년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소자를 개발해 에너지 소자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영호 교수는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지난 10년간 총 15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4편은 JCR 상위 5% 이내 저널에 게재되는 등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한편, 원암학술상은 경북대 개교 60주년을 맞은 2006년 원암문화재단(이사장 이기남)이 1억원을 기탁해 제정됐으며, 이후 매년 교수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원암문화재단은 개교 70주년인 2016년에도 상금으로 1억원을 추가로 출연한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가 도민들의 염원과 함께 타올랐다. 22일 오전 11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북도의회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장이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나서 성화를 점화했다. 올해 성화 봉송은 '다함께,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