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예술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매일 미술관’을 오는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매일매일 미술관은 관람객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와 박종규 작가의 ‘프로젝트 닷(DOT)’을 연계해 선보인다. ‘둥근 네모’는 김용관 작가가 교육실 2에 설치한 작품으로 임의, 우연, 무작위 속의 규칙과 패턴에 관심을 가지고 작가만의 이미지와 이야기를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작가가 만든 공간에서 형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구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작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가수 장민호의 대구·경북 팬클럽 ‘대경 민호특공대’는 장민호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기념하며 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대경 민호특공대’ 관계자는 “가수 장민호의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으로 함께 함께 응원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장민호의 음악으로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받는 만큼, 더욱 베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계명대 체육대학 연구진이 스포츠과학과 신경과학을 융합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김현덕 교수, Angelita Cruz 교수, 그리고 계명대 체육학 박사 졸업생이자 현재 중국 심양사범대학교(Shenyang Normal University)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로 임용된 Meng Wang 박사는 ADHD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진의 논문 ‘Neural correlates of executive function attention in children with ADHD: An ALE meta-analysis of task-based functional connectivity studies’(ADHD 아동의 실행기능과 주의력에 대한 신경학적 상관관계: 과제 기반 기능적 연결성 연구의 ALE 메타분석)는 정신의학(Psychiatry) 분야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SSCI(Q1)급 저널인 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ADHD 아동과 다양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 간의 신경학적 기능 차이를 분석한 복합적 메타분석 연구로, ADHD 아동의 집행 기능 및 주의력과 관련된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학문적 근거를 제공한다.(https://doi.org/10.1016/j.psychres.2024.116338) 연구진은 코칭 리더십과 코칭과학을 기반으로 메타분석과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Q1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연구 결과들은 스포츠과학 및 코칭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인용률을 기록하며,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메타분석 연구는 ADHD 아동의 신경학적 기능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기여하며, 이를 통해 스포츠 활동과 연계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과학과 코칭사이언스를 접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유기량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북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대구 북구청은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북구 지역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는 올해 제32회차로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북구청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5만8551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과 신규채용계획 등 대구시 자율항목 3개로 총 12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며,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의성군 안평면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의 메아리'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2가구를 방문해 160만원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 지난 1997년 결성된 사랑의 메아리 봉사단체 회원은 현재 22명으로 지역 내 불우 이웃들의 아품을 같이하고 사랑과 봉사로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8일까지 레저보트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6일 동해해경은 "매년 동절기는 기상특보 발효 등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레저보트에 해양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지난 3년간 동절기 레저사고 16건 중 레저보트 사고가 15건으로 93% 사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분석결과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 및 장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안전 관리를 적극 시행한 작년 11월
iM뱅크는 5일 수성동 본점에서 고객패널 ‘iM참소리자문단’의 1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한다.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에서 이름을 따온 ‘‘iM참소리자문단’은 고객중심 경영 실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했다. 금융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살펴보고 여러 개선방안을 고객들의 목소리 차원에서 듣기 위해 구성되어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되는데, 신상품 기획· 판매단계에서 의견을 수집하고 불만·불편사항이나 개선방안을 청
경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2024년도 신규인증 4개소, 재인증 3개소 합계 7개소 인증을 받아 지역 거점국립대학 1위, 전국 대학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경북대 안전총괄본부에서는 지난 4일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시상식을 개최해 연구실책임자를 격려하고, 연구실 안전관리의 공적이 큰 연구활동종사자 14명에 대해서도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시철 교학부총장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시스템 정착,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 연구실책임자와 학생의 노고를 높이 치하했으며, 앞으로도 대학 본부 차원에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교육대 학생 13명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주간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Indiana State University)에서 글로벌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교사들의 국제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교대 학생들은 인디애나주립대학에서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경험을 나눴으며, 예비교사로서의 역할과 교직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 초등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벤자민플랭클린초(Benjamin Franklin Elementary School)와 딕시 비초등학교(Dixie Bee Elementary School)에서 교육실습과 방과 후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실습 과정에서 예비교사들은 교실 수업을 보조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방과후 교육봉사 시간에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소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전통놀이와 한글 교육을 접목한 체험 수업은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대구교대 총장이 직접 미국 현지를 방문해 예비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식 총장은 인디애나주립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양교 간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벤자민플랭클린초등학교와 딕시비초등학교에서 교육실습 중인 학생들을 찾아 그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상식 총장은 “대구교대 예비교사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해외 교육실습 경험이 글로벌 교육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구교대 학생은 “미국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교육활동을 경험하며 다양한 교수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매 순간순간이 소중한 시간이다”며 “총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현지 교사들 역시 대구교대 예비교사들의 열정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했다. 초등학교 관계자는 “한국 예비교사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헌신적인 모습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교류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식 총장은 “예비교사들이 국제적인 교육 환경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글로벌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미 교육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
대구 북구청은 저소득층(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 지원하는 ‘행복 Dream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행복 Dream 이사비 지원사업’은 북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사업인 행복북구희망은행의 신규 후원사업으로, 2000만원 규모로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대 50만원의 이사 비용을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올해 2월부터 후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이사비 마련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자격을 가진 독거세대이며, 2025년 2월1일 이후 북구 지역 내에서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자로 전입 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녀와 동거하는 사용대차 별도 가구 특례대상자, 사용대차·전대차 가구, 타 부처 이사비 지원사업 수혜자, 1인 금융재산 기준 958만8000원 이상일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거주지 이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북구에서 추진 중인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운영 주체인 행복관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았다. 이는 2024년 9월 2일 창립총회를 마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로, 행복관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관음동 내에 조성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역 환경 개선 및 주민 복지 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인가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협동조합은 반려동물 문화 행사, 교육프로그램,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구 북구 관음동을 전국적인 반려동물 친화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일 대구 최초로 각 지자체에 산재한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연구 및 활용·보호를 위해 달서구·동구·수성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구청은 4일 달서선사관(달서구 소재) 2층 체험프로그램실에서 달서구, 동구, 수성구와 함께 각 지자체가 보유한 문화유산에 대해 공동연구 및 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지자체가 보유한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 및 체계적 관리와 보호를 위한 노력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자원의 공동 개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문화유산 관리와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 △ ‘대구 역사문화탐험대(가칭)’ 공동 운영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북구청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조선을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지자체가 보유한 국가유산의 특징과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대구 역사문화탐험대(가칭)’ 사업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소재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유도해 체계적인 국가유산 보존 방안을 수립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잠재적 가치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한 심도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작년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보존 중심의 소극적 국가유산 관리에서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유산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점에 4개 구군이 협력해 문화유산의 공동연구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북구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이 더 많은 지역 주민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48대의 속도를 낮춰 승객‘넘어짐 사고’가 94%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과거 5년(2019~2023년) 동안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1174건을 분석한 결과 노약자가 전체 사고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에스컬레이터의 8%에 불과한 48대에서 전체 사고의 36%가 집중 발생했다. 사고의 주된 원인은 손수레·짐을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노약자 사고가 90%로 높게 나타나 이를 예방하고자 에스컬레이터 운행 속도를 기존 25m/분에서 15~20m/분으로 낮췄다.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낮춘 후 68일이 경과한 시점에 분석한 결과 기존에는 사고가 16건 정도 발생했으나, 운행속도 조정 후(後) 현재에는 1건만 발생해 속도 조정이 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대책임이 입증됐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끌어 갈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의 서막을 열고 오는 3월 3~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차세대 뮤지컬스타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지난 10년간 차세대 뮤지컬 인재를 발굴·육성해 온 DIMF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중국·일본·필리핀 등 해외 각지에서 총 6000여 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DIMF 뮤지컬스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수많은 이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4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ELLEO 그룹 본사에서 F&B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외 현장실습 학기제 및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LLEO 그룹은 2012년 설립 이후, 건강식에 대한 호주인들의 관심 증가에 힘입어 고급 일식당 ‘스시아 이자카야(Sushia Izakaya)’, 스시 전문점 ‘스시아(Sushia) 스시 롤 앤 바(Sushi Roll Bar)’, 그리고 ‘피플 카페(People Cafe)’ 등 3개 사업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스시아 매장은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전역의 대형 쇼핑몰에 약 40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약 3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Danny Kim ELLEO 그룹 CEO는 “당사는 모든 스시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철저한 위생관리 및 표준화된 자동화 설비를 통해 품질과 위생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며 “호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으로서,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교육 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다수의 해외 기관과 산학협력을 추진해 온 경험이 풍부하다. 이러한 노하우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산업인력공단 운영평가에서 2024년 K-Move스쿨 2개 과정이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ELLEO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호텔관광서비스과, 호텔조리과, 외식창업과, 식품영양학부, 제과제빵과, 커피문화경영과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4년 2학기 전문대학 최초로 국외 표준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해 일본 취업과 연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년에는 이를 호주 F&B 분야로 확대해 재학생들의 호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6일 오전 10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3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서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 서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및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 체계 구축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 발굴 및 양성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홍보 지원 등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파견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결혼이민자(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게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학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3일 문화회관에서 반부패·청렴의식 제고와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의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해숙 대표를 초청해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소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서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갑질 및 부당지시 내용을 중심으로, 각종 언론보도 사례 및 관련 규정의 해석을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반부패 청렴정책 부분 강연은 청탁금지법 관련 위반 사례 및 개정된 법령사항, 공직자의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조항에 대한 내용을 더해 관심도를 높였다. 군은 매년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속 공직자들의 청렴소양교육과 자체 설문조사, 내부 소통망 등을 통해 취약분야 분석 등 맞춘 청렴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가 확산돼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엑스코에서 ‘2025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가 6일 개막한다. ㈜동아전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 지역의 올해 첫 건축박람회로 새해를 맞아 집짓기 및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예비 건축주에게 건축 방식과 자재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조명·조경, 냉·난방기자재, 주택자동화 분야 등 건축 산업 분야를 총망라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동아 가구 엑스포, 홈&리빙페어, 차·공예 박람회,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새해맞이 인테리어와 취미생활의 최신 동향 등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