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새마을지도자수성구협의회가 두산동에 있는 봄의 집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과자와 치킨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 제4회 대구데이 페스티벌 행사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존을 운영해 마련됐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실현을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26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제11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4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대학(원)은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 45명, 대학원 22명의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1회 총 15주 동안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최근 대규모 산불 및 수해 등 전국에서 자연재난이 자주 일어난 만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재난심리상담 교육 등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교육을 편성하였으며, 대학원은 올해 신규 교육으로 친환경생활지도사 자격증 과정 및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녹색생활 실천 리더를 양성하고,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정리정돈을 돕는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9일 공평네거리에서 열리는 ‘중구새마을회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석한다.
포항 남구 오천읍은 25일,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재난 취약지에대한 피해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는 매년 찾아오는 가을철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오천읍은 상습침수지역 3개소, 산사태 우려 지역 18개소 등이 해당된다. 이날 작업은 주거 밀접지역인 문덕리 일대에 아파트 뒤쪽 배수로에 쌓여있는 퇴적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냉천 강변로 도로측구의 낙엽을 처리함으로써 유사시 배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를 하였다. 특히, 이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은종현) 회원들은 그동안 많은 방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은 한 낮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구슬땀을 흘려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9일 팔공노인복지관에서 ‘팔공노인복지관 하반기 개강식’ 참석에 이어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 확정 보고회’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우리마을 창작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49명의 청소년이 응모했으며, 대상은 대구반야월초등학교 6학년 김건형 학생이 차지했다. 선정작은 추후 마을 내 벽화사업에도 활용된다. 이영선 위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을을 가지고, 향후 마을의 리더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보건소가 화재 위험이 있는 관내 49개소 주유소 부지 전체와 주민 이용이 많은 나불지생태공원(동구 각산동 134) 산책로 전체를 오는 다은 달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주유소는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로 주유소 내 흡연할 경우 대규모 화재·폭발 등의 사고를 유발하여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 팔공산 초례봉 등산길 진입로인 나불지생태공원은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지정했다. 금연구역 지정 이후 약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일 목요일부터 흡연자에게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한다.
행정5급 승진(1명) △감사실 행정6급 이예희 행정6급 승진(3명) △미래정책실 행정7급 김지현 △행정지원과 행정7급 이창우 △토지정보과 행정7급 김주현 사회복지6급 승진(1명) △복지정책과 사회복지7급 최효정 행정7급 승진(1명) △신암3동 행정8급 황유림
포항시립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인문학 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로 문정희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연수가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 500kg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김연수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을 앞두고 기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우기, 김숙이)는 26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지역 내 궂은일에 두 팔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매년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활동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기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5주간)까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특히, 경북도와 5개 시군(경주, 문경, 영천, 예천, 칠곡)은 경찰,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정비를 펼친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다.
포항 환여횟집(대표 김은주)은 26일 포항시 북구청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100박스(130만원상당)를 전달하였다. 매번 명절 때 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와 라면 등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맞이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여횟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북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의성 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가 ‘도약하는 농공단지, 미래를 여는 산업단지’를 주제로 도약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형구 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도의원, 이충원 도의원,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농공단지의 미래 선진경제 도약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입주기업, 지원기관, 지자체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해 강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은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이불세탁이 어려운 가정 10가구를 선정하여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사업을 27일 진행했다.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사업은 함께모아행복금고를 통해 모아진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추진되며,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직접 평소 대형세탁물을 관리하기 힘든 세대를 발굴하고 선정된 세대를 포스코시니어봉사단원이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1년 하반기부터 총 8회를 진행해, 총 81가구 111채의 대형빨래를 세탁하였으며,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안부도 확인하고 말동무가 돼 드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에서는 26일 6.25전쟁에 참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히 싸운 고(故) 이재영 병장의 딸 이은이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忠武武功勳章)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충무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그 공적을 선양할 만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며, 고(故) 이재영 병장은 6.25 전쟁 당시 실시된 강원도 양양․통천 진격작전과 함경남도 원산 탈환 작전에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다. 특히 맥아더 장군의 명령에 의해 개시된 원산 탈환 작전은 미군과 한국군이 포항 전선에서 출발하여 함경남도 원산까지 진격한 작전으로 공산군의 거센 저항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날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고(故) 이재영 병장의 딸 이은이씨는 “국가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신 아버님이 자랑스러웠고, 무공훈장까지 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아버님의 명예를 높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에서 '선제적 대응'과 '이웃 공동체', '초광역 중심' 복지로 대전환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광역 희망복지 SOS팀 구성 △행복설계사(복지설계사) 330명 양성 △카카오톡 채널 희망톡(TALK) 개설 △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 △경북도 마음안심 서비스 앱 보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제도에서는 주거지 불명과 신청 기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대규모 주민이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화활동은 문덕리 원룸촌, 냉천 일대 등 청소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과 오는 9월 초에 있는 제13회 포은문화 축제를 보기 위해 찾는 출향인과 시민,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 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도·시의원,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등 20개 자생단체와 오천읍 직원, 해병대 군수단 제1군수대대 등 민·관·군 300여명이 합동하여 약 3.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경신협은 9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마다 식당 “엄마밥상” 에서 밑반찬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한다. 또 동명면(권헌정 면장), 대경신협(이수군 이사장), 엄마밥상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돈독히 하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자는 “五刑之屬 三千而罪 莫大於不孝(오형지속 삼천이죄 막대어불효)니라” 다섯 가지 형벌에 속하는 죄가 3천 가지나 되나 그 죄(罪) 중 불효한 것보다 더 큰 것은 없다”라 했다. 해서 이런 육적인 형벌보다도 더 큰 죄는 부모님 뜻을 모르고 말 듣지 않는 불효(不孝)라 했다. 이 시대 효(孝)는 조선시대 유교(儒敎)에서나 있었던 것으로, 나와 상관없는 사람 창조의 질서가 무너지고 인간 본연의 가치가 자기 욕심(惡)에 물들어 어두운 등잔 밑의 희미한 시대로 전락 해버렸다. 가치 있는 삶을 선도해야 할 정치와 종교지도자들도 인간과 신앙의 근본인 효 보다 사욕을 앞세우니 인륜이 힘을 잃고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져 버렸다. 삶의 근본인 충과 효가 떨어지면 인간의 부패로 연결되고 나라가 망국의 길로 가는 것을 역사를 통해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