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원 이전 문제’로 낙동강 수계의 경북도과 경남도가 동일하게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와 달리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의 경우, 국무총리와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이 동원된 가운데 대구시와 구미시가 체결한 ‘맑은 물 상생협정’에도 참석하지 않고 부지사를 보냈으며, 도내 주요 도시 대기업의 이탈 논란에도 제대로 된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 게다가 구미시가 대구광역시로부터 기업 유치와 운영 문제까지 압박을 받고 있음과 도내 지자체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도의회 또한 마찬가지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상남북도의 취수원 논란 비교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경북도는 대구취수원의 경북 지역으로의 이전 문제로, 경남도는 부산과 동부경남 취수원의 경남도 상류지역으로의 일부 이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7일 오후 2시 대구중구가족센터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청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실시한 ‘2022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을 평가하는 상으로써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44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심사항목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기여한 정책사업 중심으로 △조직역량 △사업성격 △사업성과 등을 종합평가 했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김원일의 마당깊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꺾이면서 안정세를 찾아가는 듯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변수로 등장했다.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농산물 작황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을 코앞에 두고 초대형 태풍까지 몰아치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탓이다. 6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상황반 등을 중심으로 태풍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태풍이 물가에 미칠 영향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정부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물가도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5.7% 오르면서 3개월 만에 6%대 고공행진을 마쳤다. 국제유가가 떨어진데다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등이 효과를 내면서 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 동부경찰서장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소재 주요교통시설인 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역을 찾아 방호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자체 방호계획과 취약지 및 CCTV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대구경찰은 테러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주요 교통시설에 경찰특공대 위력 순찰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운영하여 테러 즉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7일 오전 9시50분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서구자원봉사센터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 오후 2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 오후 7시 인터불고에서 열리는 ‘시장, 구청장·군수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소속 가족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2022 추석맞이 사랑愛 꾸러미 만들기’ 릴레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이 지난 2일 군 청년테마파크에서 마늘생산자연합회, 마늘명인회, 마늘발전연구회, 읍면 등에서 출품한 49개의 명품의성마늘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는 군내 마늘 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관상 상품성, 예술성, 창의성등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을 선정·시상하게 된다. 명품의성 마늘품평회에 출품하여 입상한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7~9일에 개최되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때 시상하고, 축제기간 동안 전시도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며 의성마늘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이 지난 1일 국가 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죽은 자의 영혼을 구제해 극락으로 천도(薦度)하기 위한 불교 의식집으로 고려 시대인 1352년(공민왕 1년)에 간행된 목판본이다. 이 책은 죄를 많이 지어 뱀으로 환생한 아내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양나라 무제가 편찬하게 한 것을 송나라 때 다시 상세히 교정해 바로잡은 것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계명대 본은 4권부터 7권까지가 한 책으로 묶여 있다. 이미 보물 제875호로 지정되어 있는 호림박물관본 등 3건은 전체 10권의 완질이 되지 못하고 4권부터 6권까지가 빠져 있는데, 계명대 본과 합하면 완질본을 갖추게 된다. 한편, 이 책에는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이름인 ‘건(建)’자를 그대로 쓰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이는 국왕의 이름을 피한 것으로 ‘피휘(避諱)’라 하는데, 고려 시대에 간행된 책의 특징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7일 오전 11시 구청 중앙현관에서 개최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5지역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와 각 라디오 방송사들이 라디오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시작한다.
부동산 시장의 혼조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대로 된 집 한 채를 찾아나서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오픈 5일간 1만5000 여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가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지난 8월29일부터 시작된 정당계약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칠곡에서도 미래가치가 남다른 중심입지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화성개발의 상품성 등이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실수요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대구 북구 읍내동 109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14~20층 7개동 520세대로 전용면적 84㎡A•B•C•D, 101㎡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들어서는 구수산공원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녹지기준면적의 70%보다 8%가 많은 전체면적 15만2910㎡ 중 78%인 12만3326㎡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대구 최초이자 실질적으로 유일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조성된다. 또한 구수산도서관 옆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구수산스포츠센터도 건립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약개발지원센터 내에 줄기세포-오가노이드 연구실을 신설하고 지난 9월 1일 개소식을 가졌다. 줄기세포-오가노이드 연구실 신설을 통해 자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현재까지 활발히 진행되어 온 유효물질 발굴, 화합물 최적화, 후보물질 발굴 연구에 더하여,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효능평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6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달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은 설명회에서 이집트 엘바다 원전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구매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자 등록 등 국내 기자재 공급사가 사업참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침체된 원전생태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1층 강당에서 ‘한가위 맞이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지역 대표은행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관련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DGB대구은행 방문 후 상담을 받으면 된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2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되며, 필요 시 본점 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의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 특이민원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읍면동 및 민원 부서에 신분증 녹음기를 지급했다.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경산시 청년농업인 김민수(30)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김민수 씨는 ‘농산물 운반 코너 보호장치’를 개발해 발표했으며, 제안한 아이디어는 농산물 생산 현지에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산물 손실 방지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위원장에는 윤성규 전 경상북도의원이 호선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위원회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심사·징계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박순득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의원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은 갈수록 중요한 자격 요건이다”며 “자문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자문에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의 이른바 서민아파트라고 하는 임대아파트가 조기분양 전환을 추진중인데 아파트 가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