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일 군 청년테마파크에서 마늘생산자연합회, 마늘명인회, 마늘발전연구회, 읍면 등에서 출품한 49개의 명품의성마늘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는 군내 마늘 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관상 상품성, 예술성, 창의성등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을 선정·시상하게 된다.
명품의성 마늘품평회에 출품하여 입상한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7~9일에 개최되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때 시상하고, 축제기간 동안 전시도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며 의성마늘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의성마늘의 효능 등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마늘 출하기간 행사 및 특판, 소비자 협력 등의 실시는 물론 전국의 소비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