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소속 가족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2022 추석맞이 사랑愛 꾸러미 만들기’ 릴레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부식 꾸러미 만들기 봉사 활동은 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이 먼저 8월27일 꾸러미에 들어갈 다과 세트를 만들고 명절 안부를 전하는 손 편지를 직접 작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9월3일 서구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이 즉석밥, 간편식, 다과 세트,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해 마무리 했다.이번 행사로 마련된 부식꾸러미는 총 250개로 명절 연휴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서구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식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愛 부식 꾸러미 나눔 행사로 긴 추석 연휴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온정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