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군정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1~25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 산불이 나면서 산불진화 헬기 자원 부족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5일간 발생한 산불은 총 60곳에 이른다. 인명피해까지 속출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6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다 보니 진화 헬기 자원이 분산 투입, 진화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대형산불의 확산 저지에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산림청 보유 헬기는 대형 7대, 중형 32개, 소형 11대 등 총 50대다. 이중 실제 산불진화에서 효율적으로 투입 가능한 중·대형 헬기는 39대다. 다만 중형 8대는 가동 불능 상황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 KA-32 카모프 헬기 29대 중 8대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산불에 전격 투입가능한 헬기는 31대인 셈이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3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난타’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1997년 초연 이후 올해로 28주년을 맞은‘난타’는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리듬과 주방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이야기를 결합한 비언어극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61개국을 순회하고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칼, 도마 등 주방기구를 타악기로 활용한 화려한 연주와 전통 혼례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만두 쌓기 이벤트, 그리고 강렬한 드럼 피날레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27채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돼,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 혁신로 292(경북보건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K보듬 6000'은 경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돌봄 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해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게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틈새를 보완한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천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봄철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이장협의회, 농소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진화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초기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등짐펌프와 갈퀴 등 개인 진화 장비 사용법을 실습하고, 산불 진화 차량 기동훈련을 통해 살수 기능 점검과 사용법을 교육했다. 특히 3~4월은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에도 불구하고 불법 소각 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장협의회와 함께 신속한 초동 진화를 목표로 장비를 점검해 보고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석한 최원국 이장협의회장은 “산불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각 마을 이장이 주도적으로 나서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 예찰 활동에 임하겠다”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 의지를 밝혔다. 박근옥 농소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 진화로 주민의 안전과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현재 전국적인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동원할 수 있는 소방 자원이 부족한 만큼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생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 및 실습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지역 내 장애인회관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헤어 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뻐진-day’ 미용 봉사팀은 대신동 지역 사회의 미용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회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용자들에게 자신감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데 이바지했다.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에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아동친화도시정책에 동참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24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김천복지재단 희망복지지원사업 선정 결과와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마음나눔 행복만찬’과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올해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천시 대곡동은 봄철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비하고자 산불 감시원 협조하에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산불 기계화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내촌마을에서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양수기와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의 실전 활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등짐펌프 및 진화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며 이를 통해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칠곡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재욱 칠곡군수,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칠곡군의회 의원, 각급 학교장, 학부모 대표,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칠곡만의 특색있고 내실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 자라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독서 도시 칠곡,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사업 등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칠곡늘봄마을학교과 소통-공감-회복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다음달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사전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다음달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다른 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지역 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금 지원 △구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구미시 창업지원 통합 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전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구미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 30까지 2025년 제9기 성리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리학아카데미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운영하는 대표 인문강좌로, 올해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자취를 밟으며 내일을 걷다'를 대주제로 12개의 스토리텔링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박사급 이상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선 성리학의 산실인 구미의 역사성과 철학적 전통을 조명한다. 문학, 역사, 철학, 문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선현들의 인문정신과 문화유산이 지닌 현대적 가치를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리학아카데미는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대표 전문강좌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들의 인문 소양 향상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왔다. 특히 구미의 역사와 문화, 인물, 유학 사상, 학맥과 학파, 예술 전반을 다룬 깊이 있는 강의로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구미시청 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5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5년 옥동 '일촌맺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일촌맺기'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옥동 119소방센터 의용소방대 대원 3명으로 구성돼 대원 1명당 3명의 독거노인과 일촌을 맺고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및 곰탕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시는 2025년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사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3~9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안동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총 37개 기관, 9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란나무 키우기 영양요리 교실 △뽀드득 손 씻기 체험 및 뽀송뽀송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 △꾸러기 구강건강 교실(칫솔질, 불소도포) △쑥쑥 한의학 건강 교실·노!(NO) 담배연기 금연 교실 △바른 자세 재활교실 및 신체활동 교실로 구성돼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민들의 의료 기본권이 강화되고 있다. 섬 개척 이후 지금까지 의료 기관 및 인력 등의 부족으로 목 메말라왔던 섬 주민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날아왔다.
안동시는 지난 25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도감독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6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공근로사업 사업장 5곳에 1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장 28곳에 56명이 배치됐다. 이번 교육은 사업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참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경북교육청은 26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도내 학교와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토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내실 있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공기정화장치 운영 등 실내 공기질 관리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마스크 착용법 등) △학생 미세먼지 계기 교육 실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민감군 학생 보호 △비상저감조치준비(차량2부제) 등의 조치를 시행토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 배너를 자체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으며, 본청 1층 갤러리 복도와 2층 출입구에도 설치하여 방문자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본청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관련 교육과 안내 활동을 확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학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과 대응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