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청소속 사격실업팀은 지난 9일부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 권은지, 박예은, 조은서, 모수정 선수가 출전해 1895.9점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 (1894.5점)을 1.4점 경신,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권은지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개인전 결선에서도 252.8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 추가은, 김주희, 김란아, 정효 선수가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개인 기량은 물론 팀워크까지 모두 입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팀은 국제무대에 이어 국내대회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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