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3일 ‘포항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 AI 전략에 대응하고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스텍, 한동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 기업 관계자 등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석해 포항형 AI가속기센터의 구축 전략과 예산 계획, 향후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2일 구청 직원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이정민 과장이 강사로 나서, 구청 직원 및 도급·용역·위탁업체의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도급·용역·위탁 시 재해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이 안전과 보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구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비산1동, 비산2·3동, 평리1동 3개 동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리더’는 마을 내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건강마을 조성에 앞장서는 주민들로, 각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서구보건소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위해 지난 18일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건강리더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강리더 양성교육은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마을과 건강리더의 이해 △1인 가구의 특성 △우리 마을 자원 찾기 △건강 활동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리더들이 각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1인 가구를 포함한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는 23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5 함께돌봄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열고, 마을 단위 통합 돌봄서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함께돌봄마을 조성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농촌 지역에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형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지역 주요 건설업체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사고 다발이라는 이중의 과제 속에서, 건설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정부-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대구 지역 건설업체 경영책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최근 발생한 건설업 사망사고 현황을 공유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5년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 북구청은 북부소방서와 협력해 북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구 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의 응급구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방관들이 직접 북구청을 방문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통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위기 대응 능력 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 및 유지관리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 증상과 심폐소생술 방법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인 및 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의 체험 중심 실습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초기 4분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이번 교육은 단순한 형식적 안전교육을 넘어 직원 모두가 주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안전하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경북 지역 시·군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포항시 각계각층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의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02만 원과 함께 라면 30박스, 생수 100박스를 기탁했다. 전달식을 마친 뒤에는 곧장 영덕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복구 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정책 반영을 확대하기 위해 노동계 핵심 인사인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을 승리캠프에 영입했다. 김문수 승리캠프는 23일, 최병욱 위원장을 조직총괄본부 상근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국토부노조 위원장을 3선 역임한 인물로, 최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퇴직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노동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노총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노동계 내부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최 상근부본부장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활동 당시 김문수 후보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 등 국가 물류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장에서 김 후보와 함께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한 점이 이번 캠프 합류의 배경이 되었다. 김문수 캠프는 이번 인사가 중도 및 노동계 표심 확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천시장을 역임한 재선의원 엄태영 의원이 조직총괄본부장에 임명된 바 있으며, 다양한 계층과 직능단체와의 관계 형성 능력을 가진 엄 의원과 노동계 네트워크에 강점을 가진 최 위원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욱 상근부본부장은 “보수진영의 몇 안 되는 노동계 출신 인사로서, 보수와 노동계를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수에서도 노동계를 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 김문수 승리캠프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문수 후보가 노동 현안을 주요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 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4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4월 배경지식 특강’에 참석, 오후 5시30분 금호강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되는 ‘직원 청렴하(GO) 캠프’에 참석한다.
달서구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청년장애인 30여 명과 소통하고 근로 현장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달서구는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7개소의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보호작업장에 근무 중인 청년장애인은 220여 명에 이른다.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은 대구 유일의 중증 여성장애인 전용 시설로, 근로 활동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매월 일정한 급여를 받으며 사회적응 훈련까지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안정된 고용환경과 체계적인 근로 안전망을 갖춘 이 시설은 중증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모범 복지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일의 가치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이텍연구원이 의료용 섬유 신소재 및 실증 기반 구축을 위한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 57개월 동안 수행되며, 정부출연금 100억원을 포함해 총 153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용·코스메슈티컬 섬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인프라(장비) 구축,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제조공정 실증, 전임상 및 임상평가 기반 확보, 의료용·코스메슈티컬 섬유 신소재 보급 및 확산 등을 골자로 한다. 다이텍연구원은 주관기관으로서 의료용 섬유 신소재 개발 지원 HUB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섬유산업의 의료·바이오 융합 생태계를 선도하게 된다. 이도현 다이텍연구원 미래환경대응단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수 있는 전환점으로, 의료용 섬유 신소재의 국산화 및 수입 대체는 물론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증 기반 확보와 더불어 중소기업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재)한
계명문화대가 최근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향상, 유통 전략, 마케팅, 제품 개발 등 전반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명문화대는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참여 업체에 대해 사전 진단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식, 영양, 마케팅, 디자인 등 분야별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인력풀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 라이브커머스 운영, 제품 디자인 개선,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 포함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에도 ‘하루쿠키제작소’의 ‘단호박머랭’과 ‘자색고구마머랭’ 개발을 도와 온라인 판로 개척에 기여했으며, ‘일월한과’에는 소포장 유과 라인 개발을 지원해 판매 확대와 함께 근로자 추가 채용이라는 고용 창출 성과도 이끌어냈다. 김재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연속 선정은 우리대학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와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제조업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이 돼 5~10월까지 총 18회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도서관의 문화적 역할을 강화하며,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일상을 웹툰으로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웹툰동아리 ‘하루툰(HaruToon)’을 운영한다. ‘하루툰’은 일상을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하는 창작 동아리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거나, 웹툰 창작에 관심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은 기초 드로잉부터 스토리 구성, 디지털 장비 활용법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이 웹툰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체계적 지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웹툰 동아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창작 역량이 증진되고, 예술 활동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창작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예술 동아리 회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현도서관(053-320-5
포항시가 4개 민간투자사업 운영 과정에서 총 44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23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과 관련한 제3차 본협상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4년에 걸친 협상과 소송, 중재 과정을 버텨낸 공무원들의 끈질긴 적극 행정의 결과다.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낮은 구조 속에서 포항시는 하수처리장 사용료를 시 예산으로 부담해 왔다.
iM뱅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을 선도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iM뱅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디지털 금융 부문과, ICT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의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되며, 채용의 지원서 접수는 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im.recruiter.co.kr)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신입행원 공개채용의 경우 지원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직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공정 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보그워너디티씨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400만원을 전달했다. 보그워너디티씨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미국 보그워너사가 대구에 설립한 전기자동차용 전동화 구동모터 연구개발을 하는 법인이다. 채경선 대표이사는 “크나큰 재난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한다”며 “복구 및 이재민 지원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 차원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2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상휘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대표 발의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의성 등 경북북부 5개 시군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란 이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쌀, 생필품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물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이 솔향로타리클럽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성금은 산불 피해로 고통 받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기 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와 함께 KOICA ODA(공적개발원조) 3주기 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명문화대가 2025~2027년까지 3년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수행할 KOICA ODA 3주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향후 해당 사업을 우즈베키스탄 측에 안정적이고 순조롭게 이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9년부터 KOICA 지원을 받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Samarkand VTC)에서 6년간 진행된 1‧2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500명 이상의 용접 및 IT 분야 훈련생을 교육하고 취업을 연계해 왔다. 또한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SSIC)를 설립해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실질적인 경제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스모일 원장은 고용빈곤퇴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SSIC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하고, 직업훈련원(VTC) 졸업생들을 채용함으로써 현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외에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은 우수 사례로서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료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모노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 대상 직업교육과 창업지원을 확대하는 등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가 KOICA ODA 사업을 통해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와 고용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원 기관인 KOICA와 협력 기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20일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SSIC)와 함께 타슈켄트에 위치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 U-EN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에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U-ENTER는 우즈베키스탄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KOICA의 지원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설립 이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스타트업 포럼 개최와 스타트업 서베이 등 활발한 활동을 이
포항시는 23일 북구 기북면 용기리 일원에서 ‘기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그간의 성과를 나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며,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28억, 특별교부세 14억, 시비 17억)을 투입해 2020년부터 6년간 추진된 생활 SOC 확충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