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경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통해 여름 침구류 및 생활용품 1100세트를 지난 17일부터 산불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14만원 상당의 여름 침구류 세트와 냄비 세트로 구성된 지원 물품은 총 1073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됐으며, 산불로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923가구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 150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준비해 택배 또는 현장 방문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23일에는 일직면 원리의 산불 이재민 33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현장이 됐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고, 모든 분이 건강히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신 모든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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