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 권역별 시민주도 문화사업’의 성과들이 올 가을 시민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단체는 8월 초까지 사전 컨설팅을 통해 교부가 집행됐으며, 현재 각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권역별 시민주도 문화사업’은 포항 지역 6개의 권역별 문화자원과 인문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시민중심 지역문화 기반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시민그룹(커뮤니티)이 제안하고 스스로 추진하는 ‘시민주도형’과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27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지원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할 프로젝트그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내 메타버스 핵심 선도 기술 및 콘텐츠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에서 위탁받아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5억의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TP는 이 사업을 통해 2023년 4월까지 △의료, △정보화, △문화‧관광, △공공, △산업융합, △자유 분야에 대한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며 분야별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논란 등과 관련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 발의했다. 제21대 국회 첫 해임건의안 발의인데, 역대 일곱번째 가결 사례가 될지 주목받는다. 민주당은 27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박 장관 해임건의안 당론 발의를 결정했다. 해임건의안은 박홍근 원내대표 외 168명 명의로 이날 오후 1시45분께 국회 의안과에 제출됐다. 해임건의안엔 "박 장관은 9월18~24일 윤 대통령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외교가 아무런 성과 없이 국격 손상과 국익 훼손이란 전대미문의 외교적 참사로 끝난 데 대해 주무 장관으로서 엄중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조문 불발, 한일 정상 만남 경과, 한미 정상 환담 경과와 사적 발언 논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한 시 대통령 대면 미성사, 나토 정상회의 사전답사단 동행자 논란 등 다섯 사례가 지적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의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사과했다. 조 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과 세대 분리의 경우 따돌림으로 굉장히 괴로워하는 자녀를 위해 아버지로서의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어떠한 경제적 혜택을 받은 바 없다"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재직 당시 11억원의 급여와 공무원 연금을 동시에 수령하고 부인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건강보험료는 납부하지 않고 혜택만 받은 사실이 걸렸다"고 묻자 조 후보자는 "탈법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결정할 당시 백운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월성 원전 관련 문건을 삭제한 혐의로 재판받는 과장급 실무자를 크게 질책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27일 오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업무방해, 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및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백 전 산자부 장관과 채희봉(55) 전 청와대 산업정책 비서관, 정재훈(61)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및 회계사 A(51)씨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역시 백 전 장관을 포함한 모든 피고인들이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문건 삭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국장급 산자부 국장급 공무원 A(53)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어졌다. A씨는 지난 2018년 4월 청와대 내부 보고 시스템에서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글이 등록되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월성 원전 1호기 영구 가동 중단은 언제 결정할 계획인가요’라는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진술했다.
의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군 평가 추진실적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군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 국정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지자체의 모든 분야의 행정역량을 판단하는 중요한 평가이다. 이날 시군 평가 실적향상 추진보고회는 지난 8월말 기준 부서별 소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미달성 지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영주시 출입 언론사 초청 현장설명회'가 27일 엑스포 현장에서 열렸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2년 9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박종임소담식품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영천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 협의회 주관「지역 전통장 만들기 및 복지시설 기부」동아리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25여명이 참여한 이번 동아리 활동에서는 지역 전통장 만들기를 하고 이날 만든 전통장을 복지시설에 기부하였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평소 자주 만날 수 없었던 회원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다지는 힐링시간이 되었다. 또한 기부를 통하여 학부모회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교육발전을 위한 긍정적 메시지를 주위에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동아리 활동을 추진한 이종임 영천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이번 학부모회장 협의회 동아리 체험 연수와 전통장 기부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따뜻한 영천교육의 교육 동반자로서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생태전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단위 탄소중립학교(녹색학교가꾸기, 모델학교, 시범학교)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학급’ 100학급(동아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도 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00학급 모집을 진행한 결과 이틀 만에 100학급 모집이 마감되는 등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곡강초 학생들은 학교 숲과 환경을 지키는 시를 쓴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곡하고 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 계획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의성군이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9회 자랑스런 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사회 기풍을 진작시킨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상은 읍면, 단체서 추천한 4개 부문인 지역사회발전1·문화체육2·산업경제1·봉사효행1등 5명의 후보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부문 정상영 수상자는 도 향교재단 이사장과 의성군 유림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유림단체 활동으로 지역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문화체육부문 신용우 수상자는 군 체육회회장으로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군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면서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 산업경제발전부문 유춘근 수상자는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 대표로 마늘 품목 전문화와 다양한 제품 개발, 농산물 고부가가치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봉사효행 부문 김해석 수상자는 새마을지도자 의성읍협의회장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지역 주력 산업 및 신산업 등과 연계된 메타버스 융합 특화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메타 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민·관이 합동해 경북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77개 기업으로 출범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는 현재 16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여 나가려는 취지이다. 이번 프로젝트그룹 지원 공모사업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시군, 도내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의료, 정보화, 문화․관광, 공공, 산업융합, 자유 총 6개 분야에 대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해당 지원 사업에 대한 모집공고는 포항TP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2023년 4월까지 약 6개월로 분야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한국학생승마협회 주최로 29월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2022 추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9회 유소년 전국승마대회가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한국학생승마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구미시승마장에서 학생승마대회 겸 해 왔다. 이 대회는 마장마술 8종목, 장애물 13종목, 권승경기, 릴레이 경기, 거북이 달린다 등 선수 200여 명, 마필 250여 두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미개최됐던 시민참여 행사인 제6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도 함께 열린다. 연계행사로는 말과 함께 하는 사생대회, 승마체험, 나만의 말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말(馬)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융합문명연구원(원장 박상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융복합 시대와 대학교양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학이 최고 고등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언제나 필요하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의해 문명사적인 전환기에 처한 현재 상황에서는 그러한 질문이 한층 날카롭게 요청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POSTECH 융합문명연구원은 국내 유수 대학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대학교양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본 학술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김명환 교수(영어영문학과)의 “기후-생태 위기와 사회적 양극화에 응전하는 대학교양교육의 과제”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제목에서 강조되었듯이 김 교수는 인류가 처한 심각한 기후-생태 위기와 전 지구적인 사회적 양극화에 응전력을 발휘하는 통합 학문적인 시각의 교육, 삶다운 삶의 가능성과 희망의 현실적 근거를 체험케 하여 ‘민첩한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앞서가는 선도자(first mover)’가 되도록 돕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에 가족과 함께 꽃길을 산책할 수 있는 초화류단지를 조성,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특색있는 힐링공간 제공으로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코스모스 단지(4780평), 핑크뮬리(2720평), 덩굴터널 길을 조성해 조롱박, 뱀오이, 수세미, 여주 등 10여 종의 다양한 덩굴식물들을 심어 어린이 체험학습공간 조성 및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등 낙동강체육공원의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는 성인부터 아동, 2인용자전거 및 유아를 위한 트레일러까지 210여 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무료대여를 시행하고 있다.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은 '경북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되는 사무, 변경사항, 용어 등 체계를 정비하고 △도교육청 소관 관사의 입주자 선정 기준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관사 실태를 파악해보니 신규 임용 공무원이나 18세 미만 자녀를 부양하는 공무원의 비율이 낮은 상황을 파악했고, 입주자 선정 기준을 법제화해 배정의 공정성을 강화시켰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신규 공무원의 급여가 물가에 비해 현저히 낮아 사기가 떨어지고 있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관사 사용의 우선권을 제공함으로써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미운 사람 없기, 지나치게 그리운 것도 없기, 너무 오래 서운해 하지 말기, 흑백논리로 선을 그어놓지 말기, 게으름 피우지 말고 걷기, 사람에 대하여 넘치지 말기,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복숭아 시설재배 활성화를 위한 의정연구회'는 2022년 정책개발용역사업으로 '영천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복숭아 시설재배 활성화 방안 연구'로 정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7일 오전 10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박주학, 권기한, 배수예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과수한방과, 기술지원과 등 시 관련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앞으로 약 3개월간 관련 법령검토와 사례연구, 그리고 농민들의 의견 청취를 거쳐 복숭아 시설재배의 활성화를 통한 영천시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7일 원주 한지테마파크 및 뮤지엄 산에서 김천 내 중·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김천 내 중·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안 공유를 통한 교육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을 뿐 아니라 진로 및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교별 진로교육의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학생의 진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강사인 홍상규 지품천중 교감은 "학교 진로교육이 신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4차 산업혁명 본격화에 대비한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기회 확대하도록 초점을 맞추되, 학생의 희망을 고려한 직업의 체험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수확철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8월말 기준 농기계 안전사고 통계분석 결과 이송환자는 420명(사망 24명·부상 396명)이다. 농기계별 사망자는 경운기 14명(58%), SS기 7명(29%), 트랙터 3명(1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8명(20%), 80대 6명(35%), 60대 5명(40%), 50대 3명(13%), 90대·40대가 각 1명(8%) 순이었다.
구미시는 지속적인 지역 건설경기 불황으로 수주 난항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지원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역건설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 중이며 구체적으로 △지역업체 물량 창출 지원 △지역업체 지원제도 적극 추진 △업체 간 상생 협력 강화 △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구미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보세일즈단을 구성하고 송정 범양레우스 및 원호 자이 더 포레 등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장비 사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