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영주시 출입 언론사 초청 현장설명회`가 27일 엑스포 현장에서 열렸다. 30여 명의 영주시 출입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온 이날 현장설명회는 정희수 엑스포추진단장의 추진설명과 함께 엑스포 주요 회장시설과 전시관 현장 설명, 오찬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무료 관람객 포함 국내 관람객 100만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도, 외교부 등과 연계해 외국인 관람객 5만명 유치 목표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면서 "특히, 조직위에서 용역을 통해 추산한 바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약 3천억원 정도의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돼 영주시의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희번 위원장은 "K-콘텐츠 엑스포는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것을 목표로 최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전시 콘텐츠를 준비하고 엑스포 내외 오감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엑스포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전시관은 총 5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홍보관, 인삼미래관, 인삼교역관, 엑스포음식관이 운영되고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을 즐길수가 있다. 주무대쪽으로 들어오는 인삼게이트와 남원천 건너편에 있는 홍삼게이트를 통해 행사장으로 들어올수 있다. 현장설명회에서 눈에 띈 인삼미래관은 500년 동안 발전해 온 인삼 재배 기술 전 과정을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국내외 첨단 인삼 재배 기술을 IT 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팜을 소개하는 내용을 전시한다. 또한, 인삼 포토존 설치, 인삼 재배 키트 등을 배부하여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제관에서는 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1495~1554) 선생의 성공 스토리와 역사적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인삼의 해학적 효능, 생애 주기별 연 3회 활용 등에 관한 내용을 미디어아트 식으로 구성해 보여 준다. 한편 오는 9월 30일 오전 9시 30분 엑스포 인삼게이트에서 개장식이 개최된다. 개장식 행사로 개장 세레머니와 1호 입장객 이벤트를 실시하고,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본격 개막식이 열린다. 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라온, 박서진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약 95분간의 화려한 개막 행사로 엑스포 시작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이 펼쳐진다. 초대 가수 공연과 화려한 볼거리로 폐막식을 준비하여 마지막까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엑스포 입장권 구매 시 영주사랑상품권을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영주사랑상품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입장권 요금 연령은 만 나이로 책정되며, 우대할인 및 무료관람 대상은 매표 시, 관련기관 공적 증명서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입장권은 영주시.봉화군 새마을금고,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농.축협 창구, YES24티켓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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