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상주~인천국제공항 간 버스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있다. 상주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버스 노선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행이 중단된 이래 3년만에 재개됐다. 또한 우선 시범적으로 1일 2회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객이 늘면 단계적으로 증회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달 중 국민연금 고갈 시기를 예측하는 재정추계를 내놓는다. 이를 토대로 국회는 다음달 연금개혁 초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론화에 나선다. 돈만 내고 연금을 받지 못할 거라는 2030세대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혁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회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국민연금 제5차 재정추계 결과를 발표한다. 재정추계는 국민연금 제도와 인구 등이 현 추세대로 유지될 경우 예측되는 재정 고갈 시기 등이 담기는 만큼 연금개혁 논의의 기초가 된다.
세입자들이 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는데 걸리는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가 법원 임차권 등기 완료 전에 전세금 보증보험 반환 심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세보증금 피해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방안을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지급 받는 기간을 앞당기는 조치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면서 전·월세 계약이 종료된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법원에 '임차권 등기명령'을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임차권 등기명령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한 경우 이를 청구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보증이행청구를 위해선 임차권 등기명령서 결정문이 발급되고 전세 계약 기간 만료일로부터 한달 후에 신청할 수 있는데 임차권 등기 완료 이전에도 보증이행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가입자에 대해서는 보증금 반환 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며 "임차권 등기가 완료되기 전에 보증금 반환심사를 먼저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한 분들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대출을 포함해 은행권에서도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구미 3세 여아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도 석모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는 10일 미성년자약취 등 혐의로 기소된 석모(49·여)씨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최종 의견 진술에서 검찰은 "범행을 지속 부인하고 있다"며 "죄질이 불량 한 점 등을 종합해 원심 때와 같이 피고인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석씨는 2018년 3월 말~4월 초 구미의 산부인과에서 친딸 김모 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신의 아이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의성군이 경제침체와 일시적 자금난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지난해 180억원에 3.5%의 이차 보전했고 올해에는 94억원 융자규모로 시작해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경영에 전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경제투자과(054-830-6617)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군이 지난 6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담긴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9~10일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보건복지부, 해군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협조를 건의했다. 남 군수는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청정섬 울릉의 미래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사업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기본적인 진료를 위한 필수인력인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공중보건의사의 및 군의관을 울릉군보건의료원과 해군 부대에 우선 배치해 군장병을 비롯해 늘어나는 관광객의 진료뿐만 아니라 울릉주민들에게도 보편적 의료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한 해군본부 고위급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환동해 중심에 있는 울릉항을 러시아, 일본, 중국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로 조성하고 울릉공항과 연계하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건설을 위한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 수립 시에 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남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울릉도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돼 군민이 행복한 섬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의성읍 소재 의성염매시장 통로 미끄럼방지와 환경정비를 위한 도색을 시작으로 오는 설 명절 전통시장 손님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와 대형마트에 밀려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사람들로 붐비진 않지만 명절시장 분위기만큼은 훈훈한 정이 남아 있어 고객들이 여전히 분비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전통시장 방역 소독, 환경정비,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장기 주차금지계도 등 명절 전통시장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는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안내하는 등 각종 계기를 이용한 적극적 안내·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 선거범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가 선거인의 모임, 야유회 등 각종 행사에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후보자가
북구청은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기공식을 10일 서변근린공원 내 건립부지에서 개최했다. 지형적으로 공공시설 이용이 어렵고 대규모 인구 유입 등으로 문화·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이 절실했던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2020년 도서관 건립 균특예산을 확보하고 서변근린공원 조성 계획변경, 투·융자 심사, 영구시설물 축조를 위한 대구시의회 승인,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거쳐 3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총사업비는 국·시비, 구비가 90억원 투입되며, 서변동 1747번지 서변근린공원 내 건축면적 517.2㎡, 연면적 2467.21㎡의 규모로 도서관과 노인복지관이 복합된 건물이
경북도의회는 설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9일에는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김대진 도의원이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애명노인마을'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대진 도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사랑과 정성으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신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이웃이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5일 행복의성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행복마을자치사업 1단계’ 신청 마을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8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자치사업 1단계는 주민이 직접 기획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 2단계는 마을 의제를 발굴 해결, 3단계는 주민 마을자치회를 구성하고 종합적 마을자치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단계에는 지역 23개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적합성, 기획력, 창의성, 주민참여계획,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18개 마을이 선정돼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선정된 마을을 대상 회계교육, 사업계획 컨설팅을 실시하고 마을 사업계획 수정, 보완해 보다 사업목적에 맞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한국기계가공학회가 개최한 ‘2022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캡스톤 디자인 및 창의 아이디어 부문 우수 논문상인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국기계가공학회는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체계화와 국가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권위 있는 학술 단체로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미래 기계가공 분야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기계가공학회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 이동훈, 안진성, 김동호, 유동현, 임현빈, 김도곤, 이원빈, 이보성, 김익현, 김민재, 우민정, 박경륜, 이원재 학생이 ‘CFRP를 이용한 경량화 E-Personal Mobility 제작’이라는 논문 주제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최근 근거리 이동 수단의 활성화로 전기 구동 시스템 시장이 주목 받고 Personal Mobility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CFRP Monocoque 방식을 이용한 Personal Mobility 개발을 다뤘다. 또한, 기계공학과 이지웅 교수와 이진수, 배현준, 김시현, 박언호, 이태경 학생이 ‘특수절삭 가공을 위한 소형 앵글 스핀들 개발 연구’ 논문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영남이공대가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전사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 중심의 안전제일 경영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사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조성’을 ‘경영 제 1원칙’으로 천명하고, 안전이야말로 가스공사의 최고 가치라는 철학을 체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요구한바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전사안전경영회의를 통해 안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및 지원은 물론, 현장에 자율성과 권한을 부여하고 결과에 대한 보상과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매월 열리는 전사안전경영회의는 사장을 포함한 본사 경영진과 전국 사업장의 현장 책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안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발전적 토론의 장이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1일 오전 11시 으뜸새마을금고에서 열리는 ‘새마을금고 서구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1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區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오는 12일까지 교원 메이커 집중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마이크로비트 2.0으로 레트로 게임 개발하기’와 ‘목재를 켜고, 자르고 재단하여 처음부터 만드는 나만의 콘솔 테이블’이다. 경상북도 관내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교원의 메이커교육에 대한 역량을 심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게임 개발을 통해 코딩 수업을 보다 재미있게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레트로 게임 개발하기’ 연수는 개인이 기획하는 경로에 따라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이 변화하고 변수를 추가하는 등수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공 연수 역시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공구, 전문 공구 등을 사용해보며 재단부터 제작까지 수행할 수 있는 교원 연수이며, 콘솔 상판 디자인을 개인에 따라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한다. 집중 과정 연수를 통해 ‘경북형 메이커 프로그램’의 기반이 될 교원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1일 오전 11시30분 백자산식육식당에서 열리는 1월 경산수요회 정례회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17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연합국 대통령 초청으로 UAE를 국빈 방문한다. 역대 대통령 중에 UAE를 국빈 방문하는 건 1980년 양국 수교 후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UAE 순방 기간 동안 정상회담과 국빈 오찬, 바라카 원전 방문 등 경제 에너지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첫 UAE 국빈방문은 한-UAE 간의 한층 높은 관계에 대한 기대감과 우리 정부의 수출확대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UAE와는 양측이 14회 상호 방문을 했으나 양쪽 모두 국빈 방문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며 "첫 UAE 국빈 방문은 한-UAE의 특별전략자 관계를 한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양국 기대감을 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올해 윤 대통령의 첫 순방지이자, 중동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한 것은 경제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대한 확고한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경주 The-K호텔 2층 거문고홀에서 개최하는 '2023년 경북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