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치매환자 가정 100가구를 순차 방문해 새해인사와 함께 ‘새해인지꾸러미’를 전달하고 가정의 치매환자 돌봄안부를 청취한다. ‘새해인지꾸러미’는 설날과 연관된 구성품(6종)으로 민속 윷놀이 세트, 전통의상 디폼블럭 만들기, 새해 연하장 포일아트, 전통문양 노리개 만들기와 함께 계묘년 토끼의 해를 기념해 토끼가족 만년달력 만들기, 토끼 새해 간식세트로 구성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의 인지강화는 물론 돌봄제공자의 부담경감 효과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기대된다.
성주군은 참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들을 개발하고 제품의 상품화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지역의 6개 가공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초콜릿’을 비롯한 ‘버섯영양밥 밀키트제품’ 등 6종 12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6개 업체에 개발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지역의 식품가공업체로 △(주)오그래(대표 장종현) △참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옥) △고띄마실(대표 이계자) △우봉진의 버섯세상(대표 배영자) △네이처마트(대표 고명애) △두홉(대표 이순이) 이다. 기술이전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기술 이전, 상품화 추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등이다. 성주군은 본 협약을 맺은 업체들과 함께 성주 참외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은 물론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관계자,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실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림사업장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전망대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3층 임차자를 선정해 2019년 11월 이후 3년만인 14일에 새단장 후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전망대는 30.95m의 높이로 1층은 야외데크 공간, 2층은 전망공간으로 고객 편의시설을 보강을 완료, 3층은 대부 입찰결과 선정된 베이커리가 1월 중순 오픈할 예정으로, 베이커리 오픈 시기에 맞춰 전망대 또한 무료개방 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전망용 망원경을 새로 설치해 안동댐의 운치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안동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안동시 옥정동 소재 무료급식시설인 요셉의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안동시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컵라면은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만원으로 마련됐다. 위문품은 지역 내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도 부의장은 “겨울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안동·예천)은 지난 1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권순태 국립안동대 총장과 함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만나 국립안동대를 비롯한 권역별 국립대학 내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가 126.5명(전국 평균 17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82.4명)를 제외하고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의사 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 의과대학 정원은 17개 시·도 평균(139.5명)에 턱없이 모자란 49명(전국 15위)에 불과해,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있어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의 33.8%(1,035명)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경북 등 지방이 의사 배분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구조이다.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불모지로, 경북 도민이 난이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예천군은 직장,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총 3기로 나눠 기수당 6개월 10회차로 진행될 계획이며 금연 1개월, 3개월, 6개월 성공자에게는 보온물병, 등산 지팡이, 혈압계 등 기념품을 증정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6개월간 추가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11일 공군제16전투비행단을 찾아가 금연교육 및 상담, 체내 니코틴 검사 등 1:1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니코틴 패치, 금연 사탕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했다.
예천군은 어는 31일까지 지역 내 등록된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하면 6.4% 세액을 공제해 주는 것으로 3월․6월․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1월에 신청해야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 연납 희망자는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 후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연납 신청과 납부를 한 번만 하면 다음해부터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1월에 공제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나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자동 취소돼 정기분으로 변경 부과된다.
군위군 소보면 소재 내의지·평호지에 최근 강태공들이 가족 단위 빙어잡이를 위해 많이 찾아오면서 겨울철 명소가 되고 있다. 주말마다 저수지 갓길에 200여 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어 지역민들의 이동에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군위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산불감시원, 자율방범대(남, 여)를 동원해 주차관리를 하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원 18여 명은 지역 내 선희식당에서 정기 총회를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겨울철 독거노인, 오지 가구 등 방범 취약지구 순찰 활동화에 관한 회의를 실시한 후 2~3명씩 조를 나눠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데 회원들이 참여하기로 동참했다. 장예영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오는 7월 1일 대구광역시 편입과 동시에 공항도시로 비상하는 과정에서 독거노인 및 오지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행위가 발생 될 것으로 판단돼 사전 방범 활동을 실시하는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위군이 조세부담 경감과 조기 세수 확보를 위해 지역 내 등록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6.4%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이 같은 제도 덕에 지난해 많은 군민이 연납 제도를 통한 할인 혜택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해 1월 기준 자동차 1만4603대 중 1만1096대가 연납세액으로 16억원을 납부했고, 전체 납세자 중 75.9%가 연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도 군위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고 없어도 연납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가 줄을 잇는 가운데 재대구군위군 향우회 박정호 회장이 1호 기부자 타이틀을 차지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박정호 회장은 “군위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올해 시작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 제가 아는 분들에게 꼭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또는 애정을 느끼는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돕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또는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군청에 직접 방문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국내 유일의 오미자 특구인 문경시에서 오미자 산업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경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의 가격 안정과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농협에 오미자를 출하한 240여 농가에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장려금 2억5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는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고품질 문경오미자를 생산하여 지역 내 농협에 출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량 kg당 1천원씩 보상금을 지원해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맛있는 음식, 평소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의 만남 등 행복한 명절이 생각난다. 하지만 이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게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일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의회 신규 지방공무원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신규임용 공무원 2명은 '공무원 신조'를 선서하고, 의정업무에 열과성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다졌다. 또한 승진과 교육 등으로 인한 결원은 집행부에서 의회 근무 희망 공무원 4명을 파견받아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배치 근무 했다. 안경숙 의회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위상이 강화된 만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 복리증진이라는 결실을 맺어야 하며, 지방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의회의 독립성과 책임감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경찰서는 1월 11~24일까지 2주간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명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치안활동은 범죄예방을 위한 현금다액 취급 업소인 소규모 금융기관·금은방·무인 점포 등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시설을 중점으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이 함께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시설 점검과 신종 범죄와 발생사례, 각종 수법에 대한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에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과 다중운집 안전관리와 교통안전 확보 등 상주경찰서 전 기능이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김유식 경찰서장은 “치안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 농수산대학교 동문회는 지난 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겨울철 주위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식품'(도라지즙, 사과즙) 6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농수산대학교 동문회는 2017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의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상민 회장은 “모든 회원이 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고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모두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도라지즙, 사과즙 등 60박스는 상주시에서 푸드뱅크로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시 화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화서면 적십자봉사회는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김정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ㅁ상주시 신흥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연시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날 총회는 2022년도 새마을사업 추진에 대한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신흥동 새마을협회의 화합과 단단한 결의를 굳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민경삼 협의회장과 김정희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항상 앞장서 노력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신흥동을 가꾸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새해 의지를 밝혔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신흥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