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남승도)은 해맞이 명소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28일,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유관기관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남구청장, 남구 관련부서장, 해맞이 명소 5개 읍․면․동장 및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KT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해맞이명소 안전확보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대책 등을 점검하였다.
청림동 미래새마을금고(이사장 신광철)는 28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백미10kg, 260포(700만원 상당)를 청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마음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청림동 미래새마을금고는 연말과 명절마다 청림동에 쌀과 김치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미래새마을금고 신광철 이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모아 물품을 마련하였다. 최근 한파로 어려움을 겪은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구중 청림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청림동 미래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는 구미시 구포동 498-1번지 일원의 사용 종료된(2007.12.31.) 쓰레기매립장(면적 : 12.4ha)에 국비(35억), 도비(11억)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여 구미 ‘다온숲’ 조성 사업을 완공했다. 구미 ‘다온숲’은 계절별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목류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만5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6180본을 식재했다. 다온숲 내에는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내년 3월 정식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매립장의 안정성과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침출수 처리 및 집‧배수 시설은 보강하는 한편, 침하판 및 매립가스 처리시설(가스 포집정, 수직간이 포집시설)은 가스 분출이 거의 없어 중단된 상태로서 원형을 보존하고, 알림판을 설치해 매립장 사후관리 종료시까지 관리시설의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은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 주요 사업 예산이 다음해 정부 예산에 모두 반영됐다"며, "특히 중앙선 KTX 서울역 운행 관련 예산 및 지역 내 신규 설립될 국립시설과 공공기관 관련 예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28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중앙선 KTX의 서울역 운행을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개량사업 예산 81억원이 다음해 예산에 반영됐다. 이 사업은 강릉~서울역 KTX열차와 중앙선 KTX열차를 서원주역에서 연결(복합열차)해 서울역까지 운행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 시설개량사업 예산 총액에 포함돼 있다.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개량(플랫폼 연장)사업은 2021년 집행잔액으로 다음해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해 말께 영주에서 서울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 장성우리주유소(대표 한석봉)가 26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성우리주유소는 지난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석봉 대표는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을 위해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신 장성우리주유소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장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 관리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화사업, 긴급구호비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인 '나는 배우다' 영덕군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이 지난 27일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영덕군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의 시사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예주문화강좌 주말특강 ‘아카이브클럽’의 사진, 영상 전시회와 함께 ‘2022미콘밤(미디어 콘텐츠의 밤)’에서 앞서 진행됐다. 2022 영덕군 웹드라마의 제목은 ‘우리 마을 식당’으로, 식당을 매게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과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드라마의 주요 내용이다. 드라마는 총 3화로 제작되었으며 한 회당 러닝타임은 약 13분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배우들부터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는 음식의 메뉴까지 모두 영덕군민이 참여하여 제작된 의미있는 드라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했던 ‘영덕배 쩝쩝박사 선발대회’레시피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한‘가자미 영양밥’을 포함한 총 6개의 레시피가 선정되어 웹드라마의 소재로 사용이 됐다.
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율곡동에 소재한 김천혁신농협으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 받았다. 김천혁신농협 이성희 조합장은 “연말을 맞이해서 지역민들께서 김천혁신농협과 하나로마트에 주신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석진 위원장은 “김천혁신농협에서 나눔냉장고에 꾸준히 후원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을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매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들은 나눔냉장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새해에도 김천혁신농협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시는 28일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의 평생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실시하며, 평생학습 체계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시책, 참여도의 4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
영덕군새마을회는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영덕군새마을회관 2층에서 ‘2022 영덕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6일 ‘23년 의료산업 전문 창업지원센터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케이메디허브와 단지내에 있는 입주기업과 함께 인프라를 활용하는 의료전문 창업지원 센터로 규모는 총사업비 200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본 사업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의 급격한 성장, 국가·지역 의료산업 종사자의 창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케이메디허브의 미래성장동력 육성 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창업지원센터는 의료신기술 분야인 디지털치료제 및 AI신약 등에 특화된 의료전문 창업지원 공간으로 △초기창업자 대상(예비창업 포함) 기술연구, △시제품 제작, △입주공간 제공을 통한 의료분야 창업 전주기 지원을 제공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인 대구(PID)’가 내년 3월 2일~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023년 PID는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 완화로 섬유패션시장의 오프라인 마케팅과 주요 해외 전시회들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브랜드와 업체간 1:1 수주상담회 ‘프라이빗 상담회’등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 마련과 섬유산업과 디지털 빅테이터 간 콜라보레이션 협업을 고도화한 ‘TREND+메타패션관’조성, 해외 바이어,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300여개사가 참여하는 대면 전시회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PID 사무국에서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북도는 28일 구미 금오테크노벨리에서 경북․강원․대구권 내 메타버스 관련 종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개소식을 갖고 메타버스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는 전국 4대 초광역권(동북, 동남, 충청, 호남)으로 메타버스를 확산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동북권 허브가 전국 최초로 개소하면서 경북이 메타버스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메타버스 통합거점인 허브센터는 △메타버스 콘텐츠 및 서비스 실증지원 △XR디바이스 활용 테스트 지원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주력산업 연계 특화사업 발굴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등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은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먹거리 전문가양성 교육 수료식’을 최근 22일 영덕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4일 화재 피해로 소실된 영덕시장을 최첨단 디지털 명품시장으로 재건하는 과정에서 지역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난달 2일 개강식을 거쳐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교육이 시행됐다. 교육 과정은 △특화상품 개발 요령과 관리 △성공한 시장 먹거리 현황과 아이템 구상 △지역(영덕) 스토리와 아이템의 연결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과 조리법 △조리원리·실전 식자재 관리법 △고객개발 필요성과 페르소나 △점포 운영에 꼭 필요한 운영방법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조달과 지원 정책 △개발 메뉴 쿠킹 클래스(5회) 등 이론과 실전이 두루 포함된 15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을 포함해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체험형 시장에 적합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으며, 새로 개발된 다양한 먹거리 레시피를 보급하고 주민주도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김천시는 자녀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을 적극 권장하고자 2023년 1월부터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관‧난관 피임시술을 한 사람 중 복원시술을 희망하는 혼인부부로 시술일 기준 3개월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정관‧난관 복원 시술 사전검사, 복원 시술비, 사후검사, 입원비, 약제비 등 시술관련 의료비용을 지원하며, 1인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2023년 1월 이후 정관‧난관 복원시술 시행 후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세부내역서 포함), 시술 의사진단서 또는 소견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가 우리나라의 시급한 해결과제인 만큼 아이를 낳고 싶은 가정이 비용 등의 문제로 임신‧출산을 주저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천시에서는 경상북도 최초로 신축 건립된 공공 산후조리원을 개원했으며, 최대 30일 동안 산모‧아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산모‧아기돌봄 지원사업, 김천시 자체 난임부부지원사업, 출산장려금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태아 기형아검사 쿠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올 한해 72명의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가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훈격 별로는 건국훈장 애국장 4명, 건국훈장 애족장 17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 44명이다. 2022년 신규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3주년 3.1절 기념 16명,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48명,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8명이 서훈을 받아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44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의 독립유공자 1만7664명의 13.9%로 가장 많아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임을 보여준다. 2017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을 설립한 경북도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부터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구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구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거점소독시설의 차량 소독과정이 완벽하게 진행되는지 확인했으며, 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빈틈없는 가축방역을 당부했다. 이번 동절기 들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금농가에서 50건 이상, 야생조류에서 100건 이상 확인됐으며, 경북도 가금농가 4호(예천 2, 성주 1, 칠곡 1)와 3건의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및 확인됐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지난 27일 청년층의 고용증진 및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을 수상했다.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은 청년 고용 악화 및 일자리 감소로 인한 인재유출과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및 기관을 격려해 지역의 청년 고용증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이노비즈인증(기술혁신)제도 관리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모여 지난 2005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 1929개 이노비즈인증기업이 대구경북에서 할동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으로, 체계적인 R&D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으로 지자체와 연구기관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영ㆍ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고용창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7일 장기리 회화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토지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불부합지역을 측량·조사하여 경계를 확정시키는 사업으로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대가야읍 장기1지구, 우곡면 객기1지구, 쌍림면 매촌1지구, 매촌2지구이며 매촌1·2지구는 2023년 1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의 목적과 배경, 절차 등 사업의 당위성과 사업 후 효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경북도가 추진해온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이 열매를 거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로 이어지게 됐다. 경북도는 28일 도청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전국한우협회 최종혁 지회장, 대한한돈협회 박종우 지회장, 대한산란계협회 손후진 지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조명식 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과 등록을 위한 행정지원을 맡고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감축사업 투자에 나서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그간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가축분뇨의 소재화 사업의 결실"이라며 "가축분뇨 고체연료가 농업분야 탄소배출권 방법론으로 등재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8일 창업활성화 제고 및 성공창업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생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각 기업별 아이템 소개 및 2023년 운영 계획 등에 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입주기업 JS STEEL 이균철 대표는“이번 행사를 통하여 옆 사무실의 기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기업 간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등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대학과도 산학협력 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상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한해 동안 창업보육센터에서 제공해준 프로그램, 사업화지원 덕분에 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유관기관 연계지원을 통하여 해외 수출의 발판도 마련되었고, 태풍 힌남노로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거래가 지연되는 등 다수의 기업들이 상심이 컸던 시기에 임대료 감면이라는 센터의 결단에 동반자라는 느낌을 받아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함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