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26일 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장기 육상 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야읍 회천강변에 위치한 대가야생활체육공원에서 초등 86명, 중등 67명이 학년별 각 6종목에 출전해 정정당당하게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실력을 겨루었다. 학생들 간에 서로 배려하며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다치는 일 없이 육상 경기에 도전해 기초 체력 증진에 힘을 실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학생은 육상 훈련에 참가해 2023년 학생체육대회 및 각종대회에 고령군 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기세원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서로 배려와 도전하는 정신을 함양하고 자기자신 체력을 높였으며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