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대규모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에서는 △전상품 15% 할인전 △최대 4천원 배송비 할인권 발행 △어버이날 고객 사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대 4천원 배송비 할인권 지급행사를 비롯해 영주장날 쇼핑몰 회원이면 누구나 쇼핑몰 상품 1만5천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중구가 주최하고 보이드갤러리가 주관하는 ‘함께하자 건들바우 북마켓’이 지난달 29일 클리프1912 복합문화예술공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팝페라, 북토크, 공연, 북마
대구시 중구 성내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3년 근대골목 역사‧문화와 한방이야기’ 강좌를 3일 오후 4시,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한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강좌는 5~10월까지 근대골목 역사‧문화 및 한방‧약초이야기를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역사‧문화의 숨은 이야기와 약초이야기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백초당한약방 대표와 문화사랑방 허허재 대표가 강의를 한다.
영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최근 열린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우수 학생선수 발굴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미래산업고는 여자고등부 –50kg, -75kg에 참가했으며, 학교운동부(복싱) 김나현 학생선수(2년)가 -75kg에서 금메달을 배서영 학생선수(2년)가 –50kg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미래산업고 학교운동부(복싱)은 남학생 4명, 여학생 2명의 학생선수로 구성돼 종합시상에는 불리한 입장이었으나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고등부 종합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학생선수 개인 맞춤형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린 학교운동부(복싱) 지도자 배기웅코치는 "체계적인 개인훈련 프로그램을 학생선수 스스로 적극적으로 수행한 것이 기량향상 및 이번 대회의 성과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 배기웅 코치는 "학생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과 상황을 만들어 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김소영 한국미래산업고 교장은 "비교적 어려운 환경임에도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세워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감독, 코치)와 그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한 학생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소영 교장은 "종목의 특성상 부상의 우려를 이겨내고 안전하게 학교로 복귀한 학생 선수들에게 학교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라며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동양대(영주)는 최근 로템에스알에스(주)와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일 동양대에 따르면 로템에스알에스(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20년 12월에 출범해, 서울시 신림선 경전철 운영사업 등 국내 시장은 물론 우크라이나, 이집트 철도차량 유지보수 사업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수행하며 확대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대학 최초로 4년제 철도대학을 설치해 운영하는 동양대는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글로벌 전문기업인 로템에스알에스(주)와 협약을 통해 글로벌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동양대 재학생 기술 컨설팅 협조 △동양대 학생 추천 전형 입사 기회 부여 △로템에스알에스(주) 재직자 철도 전문 기술 자격증 취득 및 경력관리 지원 △해외사업 시행 홍보 등이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재 베트남 철도 ODA 사업을 비롯해 몽골 등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며 "오늘 로템에스알에스(주)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계 철도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웅비관에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기증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기증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2022년부터 2년간 경북의 초등학교 30교에 미술관 조성과 학교당 20점 이상의 전문 화가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작은 미술관이 만들어지는 학교는 한국미술재단 소속 화가들을 파견해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 수업, 작품 감상법 등을 지도하며, 연말에는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전시 공간에서 ‘어린이와 화가의 행복한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공모에 선정된 10개 시·군, 초등학교 15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목적, 추진 과정, 향후 계획과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미술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이 경북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홍익관에서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 위원회’를 개최해 12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용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위원은 체육건강과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부회장, 경찰청(마약수사대) 경위, 교장, 수석교사, 초등교원 3명, 중등교원 3명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과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자료 개발 방향, 역할 분담, 개발자료 활용 방안, 개발자료 온라인 논의 사이트, 기 개발자료 참고사이트 안내, 추후 협의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 교육자료 구성안은 교수·학습과정안, PPT, 활동지, 동영상, 웹툰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교육자료 개발안은 초저학년용, 초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4개 부분으로 3차시로 개발하기로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 범죄의 발생에 따라 실질적 마약 예방조치 강화를 위해 교육자료의 개발이 시급하다”며 “교원이 쉽게 가르칠 수 있는 교수·학습안과 학생에게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재 개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오미마을, 가일마을에서 ‘2023년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기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나라사랑 교육 관련 사업 공모 결과 △초등학교 독립운동길 탐방 33교 △사제동행 나라사랑 학습동아리 36교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동아리 37팀을 선정했다. 특히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동아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69팀이 공모해 현장의 교사들이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날 연수는 경북인의 독립 정신을 계승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동아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윤정 안동대 교수의 ‘경북 지역의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 특강을 시작으로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견학 후 오미마을과 가일마을에서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마을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건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다수 배출했으며,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행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또한 가일마을은 ‘6·10 만세 운동’을 주도했던 권오설 선생 등 13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 연수에 참가한 성주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 성지인 경북독립운동에 대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독립운동길 자율탐방을 의미 있게 진행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나라사랑을 교육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의 독립운동 정신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쳐 경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국제로타리 3700지구 수목로타리클럽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한다.
신암4동 경로행사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만75세 이상 어르신, 1200여 명에게 안부 확인과 함께 양말 3족 세트와 수건을 전달하는 경로행사를 2주 간 진행한다. 경사행사후원회는 지난 한 달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일반 주민과 각급 단체 뿐 아니라 파티마병원과 대순진리회 포항방면 동구회관에서 각 100만원, 큰고개성당과 대구축산업협동조합에서 각 50만원, 카포스 동구지회 1지역에서 60여 만원을 후원받는 등 각계 각층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아 900여 만원의 행사 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행사에 동참하고자 큰고개새마을금고에서는 수건 1200장을 매칭 기탁했다. 장왕기 신암4동 경로행사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경로행사가 중단돼 어르신들께 내내 송구한 마음이었다”며 “주민의 관심으로 시작되고, 주민의 참여로 마무리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김두한 신암4동장은 “신암4동이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주신 후원자분들과 어르신 가정마다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선물을 전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오는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예천읍 도효자마당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청소년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국제로타리3630지구 예천단샘로타리클럽(회장 권미숙)이 주관하며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아동 및 청소년 표장, 마술공연, 비보이 댄스팀 공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방차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가방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짜장밥, 떡볶이 등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기념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오베이스 카페(신암남로 162)와 곳 카페(팔공로 529)를 기억카페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권역별 1곳씩 총 4곳의 기억카페가 운영된다. 동대구권역은 오베이스 카페, 동촌권역은 퀸즈쿡 브런치카페(2019년 지정), 안심권역은 누리북 카페(2015년 지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8일 강동어르신행복센터(오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오후)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 세무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실버 세무교실은 어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조류독소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사대상 정수장과 분석항목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하절기 기온상승과 강수량 감소로 인한 남조류 대량 번식이 주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먹는물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연구원은 조사대상 정수장을 기존 5만톤/일 이상의 정수장 10개소에서 1만톤/일 이상의 정수장 25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분석항목은 마이크로시스틴 4종에서 -LF,-LY종을 추가한 6종(-LR,-RR,-YR,-LA,-LF,-LY)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 5만톤/일 이상의 정수장 10개소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모두 불검출이었다. 분석방법은 환경부의 고시 기준에 따라 정밀 분석이 가능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법(LC-MS/MS)을 사용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매년 반복되는 유해 남조류의 조류독소와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감시체계를 고도화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먹는물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15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1등, 2등을 휩쓸었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14개 기관에서 16명이 참가했다. 박미홍 농촌지도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창석 농촌지도사는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박미홍 농촌지도사는 ‘농업인 여러분~ 오늘도 안전하세요!’라는 주제로 농기계 안전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안전 노래에 율동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강의 기법을 활용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창석 농촌지도사는 ‘당신이 몰랐던 첫 우유의 가치’라는 주제로 자원 재순환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동영상 및 사례로 알기 쉽게 소개해 강의 기술‧태도 등의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2023예천활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예천활축제, 4년 만에 다채롭게 개최(5.4~5.7) 먼저 오는 4~7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대표축제인 활축제를 ‘활 놀이터, 예천에서 하루종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활축제인 만큼 더욱 새롭고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오전 10시 강변 둔치에서 열리는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석해 다시찾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나가자고 강조한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노동조합위원장들과 15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과 삶의 균형과 새로운 직장문화의 변화에 따라 직원들이 일과 후 틈틈이 익힌 취미생활을 선후배와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클럽마다 그동안 준비해온 특기와 우수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 내 취미클럽은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64개 클럽이 등록돼 있고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마추어 동아리인 이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의 노력봉사 지원, 도내 불우시설과 오지 등을 찾아 지역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청의 유일한 음악밴드 동아리인 ‘사운드G#’은 1998년 ‘우리노래 보급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경로당 위문 공연, 지역축제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두루 참여하며 도민에 대한 봉사와 도정홍보에 힘쓰고 있다. 도배봉사 동아리인 ‘행바사(행복을 바르는 사람들)’는 동아리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학원을 다녀 도배 기술을 배우고 2013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 동아리인 ‘빛나사’와 ‘이미용봉사회’는 양로원, 고아원, 요양병원 등을 찾아 목욕 봉사와 말벗, 연탄배달, 이미용 기술을 재능 기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연 9팀, 전시‧체험 18팀 등 27개 팀들이 클럽별 활동과 특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한편 스트릿댄스 퍼포먼스팀 마싸크루의 비보이 댄싱 공연,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 마술쇼, JTBC 히든싱어7 출연자 가수 김희석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4월 27일부터 경북도에서 개최된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30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여명이 참가했고,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열린 43개 종목에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28일 개회식에는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시·도간 순위보다 화합과 참여의 의미가 큰 행사인 만큼 참가 선수단과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께서는 맘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축전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경북도에도 많은 응원과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라는 주제 아래 참가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180분간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대축전 주 개최지인 구미를 대표하는 무을농악단, 세계 속에 K-치어리딩을 널리 알리고 있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농악의 대중화와 전통놀이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한두레마당예술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대한민국 최초 반도체 전자공업도시인 구미를 상징하는 K-반도체를 형상화한 피켓을 든 선수단 입장 △대축전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환영사 △생활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약속하는 동호인 다짐과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경북도의 저력과 ‘경북이 만들어가는 지방시대’의 비전을 담은 구미시립무용단의 공연, 경북의 4대 정신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 K-타이거즈의 화려한 무대와 레이저·조명·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된 복합멀티미디어쇼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송가인, 김희재, 조명섭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이어져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주경기장 입구 부대 행사장에는 △경북도 농수산물 판매장과 청년기업 제품 판매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홍보관 △관광 안내 부스 등을 운영했고 △스포츠 안전체험 △소방 안전체험 △키즈존(kids-zone) 등 체험 행사를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30일 폐회식은 축하공연, 성적발표, 종합시상, 차기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돼 이로써 4일 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병산서원운영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안동 병산서원 존덕사에서 문중과 유림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해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향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초헌관을 맡아 서애 류성룡 선생께 첫 술잔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안동 도산서원 추향제를 시작으로, 올 3월 장성 필암서원 춘향제, 이어 병산서원에서도 4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2019년 ‘한국의 서원(9개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에 앞장서 지휘하고, 등재 이후에도 한국의 서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안동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 선생과 그의 아들 수암 류진을 배향해온 서원으로 2019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병산서원 향사는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初丁日)에 서애 류성룡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행한다. 이배용 위원장은 “초헌관으로 첫 술잔을 올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조들이 남긴 고귀한 정신이 이어져, 서원이 전통으로만 남지 않고 여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