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신암4동 경로행사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만75세 이상 어르신, 1200여 명에게 안부 확인과 함께 양말 3족 세트와 수건을 전달하는 경로행사를 2주 간 진행한다. 경사행사후원회는 지난 한 달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일반 주민과 각급 단체 뿐 아니라 파티마병원과 대순진리회 포항방면 동구회관에서 각 100만원, 큰고개성당과 대구축산업협동조합에서 각 50만원, 카포스 동구지회 1지역에서 60여 만원을 후원받는 등 각계 각층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아 900여 만원의 행사 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행사에 동참하고자 큰고개새마을금고에서는 수건 1200장을 매칭 기탁했다. 장왕기 신암4동 경로행사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경로행사가 중단돼 어르신들께 내내 송구한 마음이었다”며 “주민의 관심으로 시작되고, 주민의 참여로 마무리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김두한 신암4동장은 “신암4동이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주신 후원자분들과 어르신 가정마다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선물을 전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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