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한 배경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얻기에 실패하고,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이유에 대해 "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출마할 경우 윤심이 작용했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낳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여론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미 여의도에 전당대회 캠프 사무실을 구했고,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는 등 다른 당권주자 행보를 해왔다. 당초 오는 6일 당대표 출마선언이 예정돼있었지만 하루를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다.
달성군은 1월 4~15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저소득층을 포함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일 집중 영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성 영어체험 방학캠프’는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달성군의 민선8기 신규 사업으로, 학교 추천으로 선발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1박 12일 집중 영어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전문 원어민 강사와 미술, 코딩, 과학, 요리, 음악 등을 영어로 체험하는 에듀테인먼트 방식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말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칠곡교육지원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지역 내 9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보훈가족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광복회(성주·칠곡·고령연합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수행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보훈단체 칠곡군지회장 소개와 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보훈정책과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대구 남구청에 근무하는 김효진 주무관이 지난 4일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명5동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김효진 주무관이 평소 외부강의를 하면서 받은 강사료를 모아 100만원을 마련했다. 김효진 주무관은 지난 2005년 대명5동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17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제3기 정부혁신 강사로 선정돼 한국복건복지인재원, 복지기관, 중학교에서 △복지상담, △고독사 예방, △복지행사 기획, △슬기로운 사회복지 공무원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경험적 지식 강의를 하고 있다. 김효진 주무관은 “저의 작은 재능이 기부로 이어질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복지를 쪼메아는 남자’로 다양한 강의 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순일 대명5동장은 “공무원 신규 발령지를 인연으로 잊지 않고 대명5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대명5동 이웃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복지부)가 화장 후 산이나 바다 등에 유골을 뿌리는 산분장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용률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1인 가구 증가로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국가·지자체 차원의 공영장례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에는 스스로 장례 방식을 정할 수 있는 '장례의향서' 제도도 도입한다. 복지부가 5일 발표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2023~2027)에 따르면 산분장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산분장 이용률을 2020년 8.2%에서 2027년 30%로 높인다. 산분 구역에는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별도의 헌화 공간과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한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지난해 10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희망하는 장사방법으로 화장이 89.1%로 가장 높고 매장은 10.9% 수준이었다. 희망하는 안치방법은 자연장 41.6%, 봉안 35.3%에 이어 산분장이 23%로 세 번째로 높았다. 산분장 중에서도 산·바다에 뿌리는 방식이 17.7%로 화장시설 내 유택동산(5.3%)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현재의 자연장은 고인의 표식이 있는 나무 아래에 유골을 묻는 수목장과 같은 방식이다. 산분장은 표식 없이 산이나 강,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복지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을 개정해 산분장의 법적 근거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산이나 강 등 육지는 산분장이 가능한 구역을 특정하고, 바다는 산분장 금지 구역을 지정하는 등의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청도군 청도읍에 소재한 우리집한우숯불갈비(대표 문상숙)에서는 지난 4일 청도읍사무소에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35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문상숙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한해도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매년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라면은 소외계층에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격리돼 치료받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호 행위하는 것처럼 속여 성범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자 간호조무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의 각 7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에 격리돼 보호받는 10대 B양과 C(44·여)씨를 상대로 마치 간호 행위를 하는 것처럼 속여 추행, 성행위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병원에다가 환자를 맡길 때에는 보호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이런 행위를 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냐.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범행의 경위 내용 등에 비춰 재질이 매우 나쁜 점, 미성년자인 피해자 한 명에게는 용서받지 못한 점,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일~11일까지 3일간 설 명절을 맞이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상가 등 6개 시설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과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구 매천동의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상가, 대신‧대구역 지하상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6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점검 사항은 △진출입로 등의 피난통로 확보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건축물 구조부의 변형‧균열 등 결함여부 △시설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길에서 4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촬영한 중학생들이 구속됐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공동 폭행 등)로 중학생 A군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군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B군과 C양은 구속영장 신청 과정에서 다른 사건으로 보호처분 받고 있던 사실이 확인돼 소년원으로 유치됐다. A군은 지난해 12월18일 오전 4시30분께 서구 내당동 길에서 이유 없이 40대 여성에게 욕설하며 폭행한 혐의다. B군은 A군과 함께 여성을 폭행했다. C양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폭행 장면을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렸다. 촬영된 영상에는 A군과 B군이 여성에게 신발을 던지고 신체를 발로 차는 등의 장면이 담겼다. 피해 여성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 등은 범행 직전 무인가게에서 일부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훔쳐 도망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을 곧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주 동양대학교와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Nguyen Ngoc Long 총장)는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철도 분야 학술연구 및 국제 공동 교육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는 베트남의 유일한 철도 분야 국립 4년제 대학으로서 철도 분야 연구와 인력양성으로 최우수 대학이다. 5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된 MOU는 양 대학 간 철도 분야 전문기술에 대한 국제 공동교육 및 연구개발 협력 사항으로 이뤄져 있다. 구체적으로 △학부와 대학원의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단기 특별 학업 프로그램, △학부와 대학원의 학점 인정, △연구, 강의 및 상담을 위한 교직원의 상호방문, △공동 학술대회, 세미나 개최, △학술 자료 및 기타 자료 교환 등 한국-베트남 철도 분야의 다양한 학술 교류와 협력 증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주군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홍보용으로만 소량 제작됐던 참별이 인형 판매를 시작했다. 인형을 판매하는 지정 판매점은 성주군 주요 관광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정된 5개소는 더옐롱(월항면 월항로 560), 카페 그날(수륜면 참별로 1277), 카페53(성주읍 시장길 53), 뚝딱공방(성주읍 시장길 43-1 102동 111호), 인송쥬(수륜면 참별로 1009)이다. 인형 가격은 참별이(소) 8천원, 참별이(중) 1만5천원, 쿠션 든 참별이(중) 2만원으로 성주군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통해 지난 9월 판매가가 결정됐다. 성주군 캐릭터 ‘참별이’는 전국 1등 참외 도시 성주의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성주 참외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글동글한 참외 몸통과 귀여운 얼굴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이다. 이번 판매로 참별이 인형을 소장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게 됐으며, 4월부터는 인형 이 외에 더 다양한 관광기념품도 함께 판매한다. 앞으로도 군은 관광기념품의 브랜드화와 함께 판로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영주 평은초등학교는 5일 본교 영은관에서 제98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3년 만에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내빈 모두 다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황재주 교장은 졸업생 6명에게 한 명씩 졸업장과 꽃다발을 수여하며 악수로 격려했으며, 박찬수 총동창회장은 축사로 졸업생을 축하했다. 재학생의 축하 영상과 졸업생들의 추억 영상을 보며 모두가 감동의 시간을 가졌으며, 재학생과 졸업생이 준비한 공연으로 졸업식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재학생들은 바이올린과 플롯 2중주, 몸짓 율동과 합창으로 졸업생을 축하했고, 졸업생들은 멋진 춤으로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졸업생 김승민 학생(6년)은 "선생님과 부모님, 동생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식을 하게 돼 기쁘지만,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지고 학교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섭섭한 마음도 든다"며 소감을 말했다.
낡은 일기장에는 작은 파편들이 널려있고 가을이 데려 온 바람 놀다간 자리서 햇볕 냄새가 난다 툇마루서 뒹굴던 고슬한 추억 손바닥으로 만지고 쓸어보면 햇살처럼 보드랍고 따뜻해 속절없이 내려놓는 한 조각 그리움 찬바람 불어 시린 속 일상 허기 달래면 동강 난 필름 마주보고 웃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등 학교 급별과 지원청, 도서관, 수련원 등 기관의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위험성평가 표준매뉴얼’을 개발 제작해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학교 및 교육기관의 시설과 종사자의 유해‧위험요인을 쉽게 확인하고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들과 구별되는 위험성평가 표준매뉴얼 개발을 추진해 왔다. 대구지역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6개 기관과 함께 ‘학교(기관) 표준매뉴얼 제작 실무협의회’ 를 구성하고, 지난해 실시했던 각급 학교 및 기관별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기관) 특성별 23개 모델을 선정하고 이에 맞는 위험성평가 표준매뉴얼을 개발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 5일 국립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대상지에 대해 한국관광공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친환경 생태 탐사.친환경 가치 확산의 세 분야에 대해 전국에서 25곳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 중 경북 영주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이 유일하게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산림치유원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에 따라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가능경영(ESG)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고령군은 통합사례관리사 읍·면 배치(대가야읍, 성산면)를 통해 경기침체와 매서운 한파로 저소득층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적제도만으로는 보호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탈빈곤 및 자활을 도모하고자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현재 고령군은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8개 읍·면 곳곳을 누비며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강화하고자 8개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보다 폭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낙인효과를 우려해 읍·면사무소 방문을 주저하고 있는 분들께 찾아가는 상담 및 복지급여신청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 박물관 및 미술관의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에 대해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인증은 지난 2019~2021년 박물관 실적으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책임 등 5개 범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영주시가 오는 9~31일까지 영주사랑복지몰 '영주 꽃고을관'에서 계묘년을 맞이해 새해맞이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홍삼농축액, 한우, 한방차, 사과, 요거트 등 16개 상품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영주사랑복지몰 로그인 후 영주 꽃고을관 전용 행사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주시는 새해 들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영주를 응원하는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나흘간 27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1천258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주시 문수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텍(주)의 장덕흠(영주시 평은면 출신) 대표가 1인당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 고령군협의회에서 지난 4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대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고령군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새해에도 잊지 않으시고 성금을 기탁해줘 따뜻한 고령만들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