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정평동, 대평동 일원의 남천 하상 내 퇴적토 정비를 완료했다. 2011년 조성된 남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 준공 이후 십여 년간 퇴적된 하상내 토사로 인해 집중 호우 시 유수 소통 지장에 따른 재해 발생 위험이 크고, 퇴적토로 인한 도시미관이 저해되어 남천 하상 내 퇴적토 정비를 시행했다.
경산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제19회 경산 어린이날 큰 잔치’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및 경산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8일 선물상자 1100박스를 지역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복지관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유사나 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선물키트 지원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국내 아동 및 가정에게 선물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0개(4400만원상당)의 선물상자가 복지관으로 전달되어 지역의 아동들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지원되는 물품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아동 연령별 특화제품으로 구성됐다. 당일 지역의 아동센터 및 아동관련단체, 미혼모시설 등 배분기관과의 전달식을 가지고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의 의미를 살려 물품 전달과 함께 아동들의 정서적인 부분도 살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9일~7월21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 KB국민금융그룹과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창립한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Polaris)을 학교에 파견해 초·중학생들의 실생활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문제 해결능력을 함양하고자 학년에 따른 6개의 프로그램으로 학년 당 2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5월9일 하주초를 시작으로 돈의 개념, 화폐의 기능, 현명한 소비, 저축의 개념과 종류, 돈의 기능과 합리적 소비의 의미, 금융기관의 역할, 저축과 투자의 의미와 차이, 크라우드 펀딩 이해, 신용관리의 필요 등 다양한 주제로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경제적 소양을 키우는데 필요한 수업을 진행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지원청에서 다양한 경제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금융지식을 가지고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그래피티(벽면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작가 심찬양(35)씨가 고향인 김천시에 작품을 남겼다. 심 씨는 지난 한 달여간 고향에 머물며 가로 15m, 세로 15m짜리 문화예술회관 외벽에 작품 2점을 그렸다. 작품 속 두 인물 모두 평범한 김천의 사람들이다. 좌측 종합스포츠타운 방면 외벽에는 풍물 복장의 남성(제목: 춤)을 그렸으며, ‘몸을 움직이는 데 제약이 있는 인물이 누구보다 빠르고 화려한 춤을 출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측 연화지 방면 외벽의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여성 작품은 제목 ‘그의 시선과 너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문 두드리며 고개를 들고 있는' 작품 속의 인물과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 산업의 초격차 디지털 변환을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형모듈형원자로(SMR) DX(Digital Transformation), ▲넷제로(Net-Zero) 스마트시티, ▲기타 인공지능, IoT,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트윈을 비롯한 디지털변환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연구 아이템을 도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현재 ‘원전 운영 글로벌 Top Tier 디지털 기술 개발’을 목표로 디지털트윈, AI기반 설비 자동예측진단, 지능형 작업로봇, 가상현실(VR)기반 발전소 탐색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원자력 산업 디지털변환 기술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양 기관 상호 기술발전의 초석”이라며, “해외 원전수출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해 초격차 원자력 강국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승찬 ETRI 원장도 "국가 에너지안보와 미래산업 확보 측면에서 ETRI의 인공지능 기술 등 ICT 기술이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산업간 융합의 대표 성공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교수가 최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KSN 2023)에서 대한신장학회 제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회장은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들을 주관하고, 국제학술대회 의장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1년이다. 대한신장학회는 대한민국 신장 분야의 유일한 학술단체로, 1980년 창립된 이후 신장내과, 소아신장, 신장병리 및 기초의학연구에 관련된 교수, 봉직의, 개원의, 간호사 등 국내외 2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국제 학술 교류 및 국제 학술지 발간, 교과서 출간, 대국민 홍보, 의료 정책의 수립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승엽 교수는 “대한신장학회는 코로나19의 격랑을 겪으면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미래를 바라보며 세계로 발전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신장학회가 되도록 미력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과 소통하고 섬김의 자세로 신장학회가 균형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승엽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장학회에서 학술, 윤리, 간행 위원, 일반이사, 수련-교육이사, 신장학회지 부편집장, 대구-경북 지회장으로 활동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장내과 분과장, 심사실장, 의료질 관리실장을 역임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자문의원, 의료기관인증원 자원조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신장이식, 만성콩팥병의 권위자로 국제전문학술지 80편을 포함한 1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8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 제출한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및 공공부문 선도적 시행 건의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만규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중소기업 등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원자재발 경영위기가 산업과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 계속 방치되면 기업의 경영악화는 물론이고, 기업의 생존마저 위태로울 수 있어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2009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2019년에는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를 시행 중이나 실제 활용률은 지극히 낮은 편이다. 이에 이만규 의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적 요인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납품대금조정협의의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과 조달계약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적 기반이 하루빨리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조달의 경우 제조원가가 상승의 부담이 가중돼도 이를 묵묵히 수용하고 있는 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원자재가격 등의 상승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지자체에 재정인센티브를 주고, 납품대금조정협의 실적을 인센티브에 반영하는 등 공공의 노력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공적 기반을 하루빨리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협의회 논의 과정을 거쳐 원안대로 협의회 의결을 통과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식 건의문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우수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대경중기청, 대구광역시, 경북도가 공동 개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10~14일까지 5일간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에서 열린다. 행사는 지역 3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과 소담스퀘어 in 대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행사인 ‘라이브커머스’로 운영된다. 라이브커머스는 특별판매전에 참여하는 업체 등 8개사가 선정돼 10~12일까지 판매 운영된다. 소비재 완제품을 생산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특별판매전에 참가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식품, 뷰티,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우수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접할 수 있다. 또 특별판매전에서 제품 총 5만원 이상(현장 구매고객)을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야구관람권 증정,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실천한 결과, 지난 3월 28일 무재해 사업장 13배수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 이용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과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2023 CF(Crowd Funding) Star Contest’를 개최해 우수기업으로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3 CF Star Contest’에 참가한 기업에 대해 IR ppt(기업설명회 자료) 작성법, IR 스피치 컨설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및 실무 등의 연수 과정을 거쳐 최종 IR 발표․평가로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예탁결제원은 선정된 기업이 2024년 11월까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중개회사의 온라인 펀딩플랫폼에 등록하면 한 기업당 800만원까지(5개사 총 4천만원) 지원한다. 한편, 2022년도에 CF Star 기업으로 선발된 5개사는 오는 11월까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모집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경북 지역 내 벤처·스타트업의 IR 역량을 강화해 크라우드펀딩 모집, 벤처투자 등 후속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포항시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에서는 지난 4일부터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께 인삼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자 30명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로 인해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100여 세대를 방문하여 인삼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안부를 여쭙고 말동무를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인삼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어버이날에는 평소보다 더 외롭고 소외되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대구광역시는 8일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대상 9대 업무 담당 부서장과 부서별 인사업무 담당 주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8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 제·개정 4건과 ‘군부대유치 현황(실적) 및 추진계획’, ‘영천버스터미널 폐업 예정에 따른 추진계획’ 등 2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들이 현재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사항을 논의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와 꼼꼼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하기태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지난 4일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금오공대 김영형 교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도체․항공․방위 산업과 관련한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신공항 경제권 연관 산업의 육성 추진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규탁 의원은 통합신공항 건설로 유동인구는 물론이고 정주인구의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인근 배후도시의 인프라 마련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와 연계해 정주 환경 인프라 구축과 집적화된 기반이 잘 갖춰진 배후도시가 설계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이 더욱 더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김창혁 의원은 앞으로 건설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기존 산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성장 가능성 등 전반적인 경북도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차별화시켜 관련 산업에 대한 선점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황두영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더라도 초기에는 상주인구의 유입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반면 물류산업은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공항 배후도시에 대한 경북도의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백순창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에 대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이하는 경북도의 대응전략이 차질 없이 완벽히 준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백순창, 김창기, 김창혁, 박규탁, 정근수, 황두영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를 구성해 오는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되며, 연구용역 결과는 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 대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이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영세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미뤄 준 대출(원금, 이자 포함)이 무려 3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난 3년간 2030세대의 ‘영끌 빚투’(영혼까지 끌어모아 빚내서 투자)는 110조원 늘어 무려 5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제2 카드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은행권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자 정부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도 유예했다. 당초 만기 시한은 2020년 9월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 장기화로 지원 종료 시점을 5차례나 연장했다. 10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코로나19 금융 지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원이 시작된 이후 지난 4일까지 여러 형태로 원금, 이자 납기를 연장한 대출 잔액은 36조6206억원, 건수로는 25만9594건(만기연장·원금상환 유예·이자유예 중복)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가 연장된 대출(재약정 포함) 잔액은 모두 34조813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 원금을 나눠 갚고 있던 기업의 '분할 납부액' 1조5309억원도 받지 않고 미뤄줬고(원금상환 유예), 같은 기간 이자 2762억원도 유예됐다. 결국 5대 시중은행의 37조원 잠재 부실 대출은 ‘부채 시한폭탄’으로 돌아 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구광역시는 8일 산격청사에서 한국벤처투자,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파트너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대구 ABB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제조혁신 벤처펀드 조성·운용 및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광역시와 하이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응모한 한국벤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을 둘러싸고 보건의료계 직역 간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간호사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비해 단체 행동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8일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쟁 방법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는 이달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윤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간호계 내부에서 초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진행됐다. 설문 조사에선 ▷간호사 면허증 반납 운동 ▷간호사 1인이 한 정당에 가입하는 캠페인 등에 대한 찬반을 묻는 내용이 담겼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의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법 반대 단체들은 이미 부분파업을 벌였고, 17일 총파업을 선언한 상태"라며 "'국민을 볼모로 한 파업만은 절대 하지않겠다'는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 학생들의 숭고한 가치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은 사망 선고나 다름없기에, 간호협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평가는 2013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추진체계 적정성·목표 달성도·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대 지역사업 평가 제도다. 4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케이메디허브는 차질 없는 사업 수행 능력 및 우수한 성과 목표 달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을 통하여 지역기업 육성·글로벌 판로 개척·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및 국내 의료산업 발전 등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가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의료산업관련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기술사업화·제품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4월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신약개발 R&D지원사업 △기술/분석 서비스사업 △공인시험검사, 기술문서심사 △동물실험R&D 지원사업 △맞춤형 동물실험 지원 △의약품 개발생산(OASIS) 총 6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 대비 3점 상승한 총점 88.6점을 획득했다. 특히, △신약개발 R&D지원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6.8점 상승한 91.7점을 획득하였고, △맞춤형 동물실험 지원은 전년대비 3.2점 상승한 87.5점을 획득하였다. 케이메디허브의 균형발전사업평가와 고객만족도조사 우수등급 동시 획득은, 고객 중심 서비스 향상과 지역 산업 발전 모두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실현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양손잡이형 공공기관 모델 실현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연이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R&D뿐만아니라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한 육성 그리고 글로벌까지 진출하여 의료산업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독도명예주민이 1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이 지난 6일 1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