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5월9일~7월21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 KB국민금융그룹과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창립한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Polaris)을 학교에 파견해 초·중학생들의 실생활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문제 해결능력을 함양하고자 학년에 따른 6개의 프로그램으로 학년 당 2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5월9일 하주초를 시작으로 돈의 개념, 화폐의 기능, 현명한 소비, 저축의 개념과 종류, 돈의 기능과 합리적 소비의 의미, 금융기관의 역할, 저축과 투자의 의미와 차이, 크라우드 펀딩 이해, 신용관리의 필요 등 다양한 주제로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경제적 소양을 키우는데 필요한 수업을 진행한다.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지원청에서 다양한 경제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금융지식을 가지고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