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우수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별판매전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대경중기청, 대구광역시, 경북도가 공동 개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10~14일까지 5일간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에서 열린다.행사는 지역 3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과 소담스퀘어 in 대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행사인 ‘라이브커머스’로 운영된다. 라이브커머스는 특별판매전에 참여하는 업체 등 8개사가 선정돼 10~12일까지 판매 운영된다.소비재 완제품을 생산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특별판매전에 참가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식품, 뷰티,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우수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접할 수 있다. 또 특별판매전에서 제품 총 5만원 이상(현장 구매고객)을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야구관람권 증정,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동행축제와 연계해 대구시는 쉬메릭, 무한상사, 우리몰, 약령몰, 다채몰과 연계 할인 행사 진행, 공공 배달앱 `대구로` 마케팅 행사를 지원하며, 경북도는 경북세일페스타 연계 할인 행사 진행, 공공 배달앱 `먹깨비` 마케팅 행사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대경중기청 윤상준 소상공인과장은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참여해 특별판매전 행사장을 방문하신다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