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11일까지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주시 공무원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공직사회의 올바른 자원봉사상을 정립하고 자원봉사활동 정보제공과 지역을 위한 활동 기획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기획됐다. 특별히 이난희(스위치온 대표) 강사를 초빙해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상주를 만드는 지혜로운 자원봉사 파트너십 탐구’와 ‘품격있는 상주의 공무원-시민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직급별 공무원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호응을 끌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벨리에 소재한 ‘아이오크롭스’에서 상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매주 '사랑의 토마토' 250㎏(월1톤)을 후원하고 있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오크롭스'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벨리에서 ‘스마트팜 온실용 로봇’을 테스트 중이며, 올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국내 온실에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과 AI 기반 비전 시스템을 통해 대량의 생육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며 데이터-수집-가시화-진단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 적용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광호 상주시기초푸드뱅크 대표 관장은 “소외계층 이웃 주민을 위해 선뜻 귀중한 마음을 내주신 아이오크롭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토마토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육군 50보병사단은 지난 9일부터 영천대대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동원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동원훈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정상 실시되는 것으로 △전시증편절차를 검증하고 △직책수행능력 숙달 △작계시행훈련을 통한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등 정예 예비역 육성을 목적으로 예비군 240여 명을 대상으로 11일까지 2박 3일간 실시된다. 훈련 1일차에는 예비군 입소인원에 대한 인도인접을 실시하고 장구류 지급 및 부대증편을 통해 전시증편절차를 숙달하고,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한 외부강사 초빙교육과 대대장 주관 안보교육 등 실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헌혈 문화 조성에 동참하고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 격려를 위해 대학생 헌혈 캠페인 후원에 참여했다. 지난 9일 계명대에서 열린 대학생 헌혈 캠페인 현장에서 DGB대구은행은 커피차 이벤트를 지원,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헌혈자를 격려하고 헌혈 참여를 홍보했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한 헌혈 참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임직원 헌혈, 헌혈 봉사자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 대학생들의 헌혈 활동 동참을 적극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생, 지역민 지원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KK주식회사는 1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RCHC, Red Cross Honors Company)에 16번째로 가입했다. 올해로 96주년을 맞는 KK주식회사는 1927년 대구오일상회로 출범, 1949년 경북광유주식회사로 회사명을 변경했고, 2015년 KK주식회사로 상호변경한 이래 30여 개의 본·지점 및 직영사업장을 통해 96년간 지역 에너지산업을 선도해왔다. KK주식회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의 무료급식, 든든도시락 등을 함께 하며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0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LNG 벙커링 전용선 ‘BLUE WHALE’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이규봉 현대LNG해운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BLUE WHALE’은 7500㎥급 LNG 벙커링 전용선으로, 앞으로 국내에 입항하는 LNG 추진선과 조선사 신조(新造) 가스 선박에 LNG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은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에 선정, 15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전용선을 발주했으며, 약 2년 간 건조를 거쳐 명명식 당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선박을 인도받았다.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은 ‘BLUE WHALE’ 인수에 앞서 LNG 벙커링 전용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지난 1월 입찰을 통해 ‘현대LNG해운’을 운영선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LNG해운은 작업 지시에 따른 LNG 벙커링, 선박 운영․관리, 관청 승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BLUE WHALE’ 운영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렀던 국내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산업을 활성화시켜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선박 연료 규제에 대응함은 물론, 해상 대기질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추진선 연료 보급 기반 마련을 위해 국비를 지원해주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분들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박을 건조한 현대중공업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LNG 벙커링 시장에서 국내 조선사 및 해운사와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북구 영진사이버대 본교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육 참여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 취업연계를 위한 실무 교육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은 학습 능력 부진 아동(경계성 지능 아동)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현장교사를 양성하며, 여기서 배출된 전문 인력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에 선발돼 활동을 벌인다.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방과 후 (학습지)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전문학사 이상자 등 대구지역 거주 미취업여성(30-50대)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영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을 연계한
대구 서구청은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주재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1년을 앞두고 구정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스&키즈 드림센터 건립, 대기관리 종합대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서대구역 광장 조성,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노후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원 재정비 및 와룡산 산림휴양지 조성 등 22개 부서의 현안업무 30건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헬스&키즈 드림센터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건립 대상지의 기존 건물을 조기에 철거해서 착공 전까지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포항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6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미니 쿠페 차량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미니 쿠페 차량 절반이 불에 타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서 차주는 오후 6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차량 운행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차량의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ECU(자동차 전자제어장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공사 사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재단은 이번 ‘Happy Plus! Hope Plus! 주거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노후 주택 수리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 임대보증금 지원 등 빈곤아동의 주거권 향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공사와 재단은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구시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빈곤아동 실태조사 결과 대구시 전체 아동의 약 10%가 빈곤아동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사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 및 코로나 엔데믹 발표 이후 일상생활로의 복귀로 인해 우리의일상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각 거리마다 외부활동이 다시 증가하면서 각 주요 상권과 도심 등에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도심의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빠르게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 수익창출이 용이한 대규모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아파트 대단지 상업시설은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입주민 중심의 배후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인근 단지의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독립적 상업시설 보다는 수익 창출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동구 신암4동 225-14번지 일원에 위치해 주변에 아파트 1079세대와 오피스텔 225실, 총 1304 세대의 대규모 단지로서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는 총47개 점포 중에서 일반분양분은 8개 점포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오는 15일부터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과 함께 사립대학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목적으로 내진성능확보 현황 조사 안내 및 내진보강사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융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을 계기로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책수립이 요구되어 왔으며, 특히,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학교시설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과 대비책이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이와 같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는 사립대학의 내진보강 촉진을 목적으로 사립대학이 보유한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내진성능확보 현황을 조사하고, 융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내진에 대비한 교육환경 구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맞춰, KASFO는 사립대학의 내진보강공사 등 교육환경 안전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업에 대해 연 2.50%(2023년 2분기 기준, 분기별 변동금리)의 낮은 금리로 학교가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는 상황에 따라 10년 범위 내(거치기간 최대 5년)에서 자율 상환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사립대학 시설 담당자와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수도‧강원권(15일 오후 2시 서울방송통신대 열린관) △중부‧호남권(18일 오후 2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영남권(19일 오후 2시 대구교육대 상록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사립대학 교육시설의 내진보강공사 등 개‧보수를 위한 융자 지원 안내와 내진성능확보 현황 실태 조사 요령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교육시설 관리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이 10일 두 번째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하며 배터리 양•음극재 원료의 공급망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 및 노동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기업의 원료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해 책임 있게 진행한 개선 노력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다. 최근 광물 채굴이 대체로 환경, 인권과 관련된 인식과 규제가 부족한 개발도상국과 빈곤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요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철강업계 최초로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 RMI에 가입한 이래 그룹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책임광물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책임광물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21년 11월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보고서에서 분쟁 단체의 자금 유입, 인권침해, 환경 파괴 등의 우려가 없는 광물을 사용하며 ESG경영 관점의 공급망 체계를 지속 구축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에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RMI 검증을 마친 공급사는 2021년 기준 5개에서 2022년 6개로 확대됐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리튬, 니켈, 망간, 흑연 등 아직 RMI 인증제도가 없는 광물도 RMI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에서 25개국 211개 위험지역을 지정해 공급사들이 해당 지역에서 소규모 영세 광산의 원료를 활용하지 않도록 관리 정책을 수립했고, 2022년부터 위험지역을 28개국 285개 지역으로 확대하며 평가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책임 있는 광물 정책의 효율적인 실행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평가•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책임광물 협의체’ 조직을 구축하고 다양한 구매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책임광물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임직원과 공급사 대상 교육을 2021년 연 1회에서 2022년부터 반기 1회로 확대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구자현 구매계약실장은 “책임광물보고서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의 광물 구매 정책과 공급망 관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며 “환경과 인권을 고려한 광물 구매정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배터리 소재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임광물 보고서는 포스코퓨처엠 홈페이지의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9일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기업 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셜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 DGB대구은행 단독 주최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기관장 및 기업 CEO,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올해 초 ‘2023년을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선포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강사로 초빙해 ‘대구굴기를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과거 한반도 3대 도시였던 대구가 지난 30년간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쇠락해 그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2023년을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게 된 배경과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미래 비전의 필요성을 밝혔다. 현재 대구가 안고 있는 주요 문제점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지역 제조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짚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대구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람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을 통한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 ABB산업 등 첨단 신산업의 육성, 민생혁신과 시정혁신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3대 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아 갈 것을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굴기의 성공은 대구 미래 50년의 초석을 다지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민이 대구경제의 굴기를 바라보며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포럼이 기술변화에 부응하는 산업구조 재편과 도시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오는 10월 열릴 하반기 대구CEO포럼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뜻을 전하면서 “DGB대구은행은 대구 경제를 뒷받침하는 지역금융 허브로서 대구굴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10일 '지·덕·체를 겸비한 체력역량 증진'을 주제로 재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간에는 축구, 농구, 족구 등 10개 종목의 경기에서 학생들은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승부를 겨뤄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이어 야간에는 학업, 취업준비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피크닉 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수들은 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그간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펼쳤고 각 학과의 뜨거운 열띤 응원전은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올 해 하반기(7~12월)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한다. 대관 가능한 기간은 2023년 7~12월까지이며, 대관 장소는 어울아트센터 함지홀(대공연장), 오봉홀(소공연장), 갤러리 명봉, 갤러리 금호 이다. 대관 승인은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대관 심의 결과는 5월26일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 시 공연장 사용허가 신청서 및 계획서, 대관 시설 세부 사용 신청서, 서약서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53-320-5127)로 문의 가능하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가정의 달 기념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DGB금융그룹은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와 ‘제15회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청소년의 창의력과 통합적인 사고능력,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대구광역시 교육청,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동 연령대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후 일기장을 다운받아 신문기사를 활용해 환경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하고 오는 9월27일까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로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구광역시 교육감상) 1명 △최우수상(DGB금융그룹 회장상) 1명 △금상(UNGC 한국협회 회장상) 1명 등 총 100여 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최다 수상 학교와 최다 지원 학교에는 단체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www.dgbfg.co.kr) 및 DGB대구은행 블로그(www.blog.naver.com/dgb0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오 회장은 “가뭄, 홍수,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는 시대 속에서 기후 회복을 위한 개개인의 동참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DGB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친환경 공모전을 활성화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행동 변화를 이끄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6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데이터로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진형 대표는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데이터분석은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창조적인(Creative) 일에 집중하는 세상이 곧 올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관련 자격증의 의미도 점차 퇴색될 것”으로 예측했다. “데이터 분석을 배운 적이 없어도 AI가 데이터를 직접 해석하고, 보고서까지 작성, 배달까지 하는 세상이 올 것”으로 예측했다. “당장 중소기업들은 크게 벌이지 말고 작은 부분부터 시작해야한다”며 “열정 있는 직원 1~2명을 전담토록 해 믿고 맡기면, 데이터 마인드를 갖춘 조직으로 서서히 변화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진형 대표는 성균관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활발한 강연과 유튜브 활동,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경산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