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오는 16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이용자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3억원이다. 모집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20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200명 △노인 운동서비스 150명 △노인정서치유서비스 120명 △아동청소년 바른 자세 교정서비스 100명 등 12개 사업에 총 910명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 상이, 최대 170% 이하)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성주군은 2022년에서 2023년에 걸쳐 신규 임용된 공무원 19명(남8, 여11)을 대상으로 지난 9~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신규 공무원 직무 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직무 능력 향상과 조직이해도 및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및 공직관 확립을 위한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들이 직무교육의 강사로 지정돼 복무·개인정보보호·청렴 교육 등을 직접 강의했고, 가지고 있는 행정 노하우도 전수했다. 신규공무원들을 위한 문화유적탐방도 진행해, 성주군의 역사·문화 및 지역의 관광산업을 체험하며 성주군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에 대한 친절·봉사의 자세와 더불어 '청렴의 가치'를 강조하며, “법과 원리원칙대로 업무를 처리하고 항상 청렴마인드를 가슴에 새겨 주민들에게 신뢰받은 행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는 등 신규공무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성주군은 지난 10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상윤 경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성주군 연합회 관계자들과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이상윤 경북연합회장의 격려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연합회 깃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병환 성주군수와 김성우 성주군의장이 축사를 통해 성주군 소상공인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창립 발대식을 통해 취임한 손석훈 회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성주군연합회를 결성하게 됐다” 며 “소상공인이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현장에서 소통하겠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대구 중부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경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더현대 대구점과 동아백화점 쇼핑점을 방문해 대형화재 등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현대 대구점’과 ‘동아백화점 쇼핑점’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한 화재 발생 시 이용객 대피 유도 방안, 화재 예방 안전관리 수칙 등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했다. 중점 추진 사항은 관계인 대상 현장 간담회 운영으로 소방 관련 애로점 등 개선방안 소통, 화재 취약 대상 화재 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관계인 등에 대한 화재 안전의식 제고 등이다. 우상호 서장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소방 안전대책 추진과 더불어 관계자에 대해 자체 안전대책과 안전 점검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강서소방서 이용수 서장은 지난 9일 동산의료원(달서구 달구벌대로 1035)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취약대상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내 화재취약대상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로 하여금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및 화재초기대응체계 컨설팅 △화재취약 부분 안전관리 실태확인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 △대표자 면담을 통한 관계자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이용수 서장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와 시설 관계자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화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21일까지 8일간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인하를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경북에서는 경주 성동·중앙시장, 안동 중앙신시장의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이들 점포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방문해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이 환급 가능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전 11시 20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경북교육삼락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배움의 과정에서 모든 학생들이 함께 출발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 ‘경북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해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경북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의거 교육부 종합계획의 내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매년 수립해야 하는 시도 수준의 계획으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이라는 비전으로 완성했다. 경북교육청은 △다각적 진단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적 지원 △기초학력 보장 기반 구축 △모두의 교육결손 해소의 4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12개의 중점 과제와 세부내용으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통폐합을 통해 육성된 농어촌 학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기금(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경북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4월 10일까지인 기금 존속기한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 접수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며 의견 수렴 후 올해 3월 열리는 도의회에 개정안을 상정해 기금의 안정적인 지원 체제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을 설치해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통합학교의 교육환경개선 지원, 교육활동 지원, 폐지학교 학구 학생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사업 등에 매년 사용하고 있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이번 존속기한 연장으로 기금 운용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열악한 농어촌 지역 통폐합 학교에 장기·지속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직속기관 총무부(과)장, 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 과장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경북교육청 행정국 소관 주요 추진업무 전달과 당면 현안 사항 공유, 부서별 협조 사항 안내 등 일선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무과의 달라지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행정과의 신설학교 및 학급편성 기준 △학교지원과의 교육공무직원 인사관리 △재무과의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사항 △시설과의 전기차충전시설 및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의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등이다.
칠곡군 지천면 새마을금고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지천면사무소에 쌀20kg 56포대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강신석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새해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기탁자의 뜻을 생각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경호 지천면장은 “칠곡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 쌀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칠곡군 왜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2023년도 특성화시장 도약지원 문화관광형’ 시장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시장육성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2년간 시장당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11일 직원 50명이 참가,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에 동참하기 위한 칠곡교육 선포식을 가졌다. 이 선포식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1회용 컵 없는 경북교육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이후 칠곡교육지원청 주관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에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동참을 위해 각종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개인용 다회용기 사용 문구를 공문 시행문 내에 기재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천하고, 직원 일상 근무 시에도 1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적극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지원인력인 특수교육실무사 14명을 대상으로 단양 일대에서 2022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힐링(休) 연수를 실시했다. 1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하며 특수교육실무사들의 현장 지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특수교육실무사 동료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해 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운영한다. 이번 특수교육실무사 힐링 연수는 단양에서 다누리아쿠아리움 체험, 구경시장 탐방, 충주호 장회나루 유람선 체험 등을 통해 특수학급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 힐링을 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및 학교 활동에 대한 보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4개 농업단체로 이뤄진 영주농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며 농업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영주농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서석현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농업인도 함께 도움이 되고자 2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계층들이 힘을 얻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 내길 바라고, 따뜻한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소방서는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주택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연료비 절감을 이유로 화목보일러를 개인 주택에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 발생율도 증가해 사용 시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보일러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한꺼번에 많은 연료를 넣으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불이 주변 가연물로 쉽게 옮겨 붙을 수 있다. 대부분 태우고 난 재를 그대로 버리거나 방치하게 되는데 이때 잿더미에 남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투입구 개방 시 비화 되지 않게 유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거리 유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한꺼번에 많은 연료 투입 금지, 3개월에 한 번 이상 반드시 연통 청소를 해야 한다. 특히 타고 남은 재를 잘 처리해야 하는데 재는 불연성 용기에 담아 덮개를 덮어 두거나 물을 이용하여 완전히 불씨를 없앤 후 처리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영주시는 2023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관련 분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모집규모는 5개 산림관련 분야 122명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분야의 모집인원 80명 △산림병해충분야 30명 △산림바이오매스 분야 7명 △임도관리분야 3명 △숲길 등산 분야 2명을 각각 선발한다.
영주시는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등록 관리하고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 영주시 거주자는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영주시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보다 효율적인 도시의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겼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2023년 도시건설국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4개소), 새뜰마을사업(5개소)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도시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은 10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남영양농협에서는 성금 300만원에 소속 구성원들의 성의를 모아 임직원 10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명술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를 딛고 생계를 회복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실천하는 역할을 솔선수범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나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분들의 생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