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오전 10시 10분 설맞이 위문 행사로 예천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노무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공무직 분야 강사 자원을 선발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노무관리 전문 강사 양성은 법규·판례·고용노동부 행정해석 및 단체협약 등 산재해 있는 각종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하는 교육공무직 업무의 어려움을 노무관리 전문 강사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함이다.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자의 신청을 받아 강사를 선발하고, 근로계약 체결, 복무 관리, 임금 지급 등 노무관리 전반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공무직 분야 교육 시 강사 자원을 지원하고,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 제작 참여, 노무관리 컨설팅 참여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2시 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경주시 배반동 소재 아이꿈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달 월성본부에 배치 받은 신입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집 일손부족으로 정리하지 못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해체하고 외부 데크를 정리했다. 또한 추운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아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은 외부 교육장을 대청소하고, 교구를 정리하는 등 어린이집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경주시가 스마트농업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이 기반시설공사 공정률 80%를 보이며 준공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농업 혁신타운’은 시가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1단계 기반시설공사 △2단계 과학영농시험포 등 필수 운영시설 △3단계 업무동과 연구교육동, 농업테마공원 등을 단계별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1·2단계 사업에만 예산 409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부지는 21만958㎡(6만3815평)에 달해 정규 축구장(7140㎡) 30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2021년 11월 첫 삽을 뜬 기반시설공사는 부지매입, 문화재 시·발굴조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기반시설공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아열대온실 △테스트베드 교육장(시설, 노지)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준공했다.
경주시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제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00번째 기부자이기도 하다. 고액 기부자 주인공은 바로 광화문포럼 회원으로 고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백봉희(41·스페이스이엔지 대표)씨로 11일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백 씨는 “내 고향 경주를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영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최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처음 대면 개최된 이번 총회는 조수인 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 소개에 이어 우수회원 표창 수여, 2022년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수립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회원들은 "회원들의 역량개발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영주와 영주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영주시는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난 1일 조직개편으로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보건소에 신설된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상시감시체계 운영, 의료협의체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감염병 신속 대응과 사후관리 및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영주 동양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농업회사법인㈜허니비 업체가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허니비는 동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직접 생산한 꿀을 기반으로 관련 가공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지속해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으며 신제품 개발에 대한 시제품 제작과 홍보 마케팅 등 창업보육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매출과 고용에서 고속 성장을 이뤘다. 김대성 대표는 "동양대 창업보육센터의 많은 도움을 받아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대학과 더불어 우리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자원 보전과 자연생태계 훼손예방 및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소백산국립공원 내 사유지에 대해 2023년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핵심지역보전사업이란 자연공원법 제76조에 따른 협의매수 사업으로 오는 2월 12일까지 1개월 간 사유지 매수 신청서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영주 향토기업 SK스페셜티가 국가 공인 기관으로부터 영주 사업장의 설계, 시공, 운영 및 관리 등에 대한 높은 안전 수준을 인증 받았다. SK스페셜티는 12일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회사의 시스템과 공정 설비의 안전성에 대한 공식 인증인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한국안전인증원에서 주관하고 소방청에서 감독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설비, 재난예방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경영.건축방재, 소방안전.위험물안전.설비안전, 설비성능시험, 신기술 및 설비개선 등 총 4가지 분야 143개 항목에 대한 다각적 평가를 실시해 해당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평가한다.
안동시가 중앙부처 협력과 소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마련된 개소식에는 안동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를 비롯해 경북도와 도내 시군 세종사무소 직원,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번 개소식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어진동에 자리 잡은 안동시 세종사무소는 서울사무소와 함께 안동시의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양대 기둥 역할이 기대된다.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움직임과 각종 공모사업 파악 등을 통한 국가 예산확보 활동 지원, 시정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개소식에 이어 권 시장은 행안부를 찾아 일직면민들의 숙원인 평팔리(군도33호선)선형개량공사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안동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심사가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도 구했다.
안동시는 오는 14~21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1만7천원 이상 3만4천원 미만은 5천원, △3만 4천원 이상 5만1천원 미만은 1만원, △5만1천원 이상 6만8천원 미만은 1만5천원, △6만8천원 이상은 2만원이다.
안동시는 1월 1일부터 시민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를 시행한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기 전이나 이용 후 보행, 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해 1회당 최대 250원을 적립해주는 제도로 월 최대 1만1천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민선8기 안동시가 시승격 60주년을 원년으로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현실로 이끌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숱한 격동의 세월을 관통한 안동시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통계를 통해 살펴본 안동은 상전벽해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1963년 안동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안동시와 안동군은 행정구역이 분리됐다가 1995년 시군통합으로 주민들의 생활권과 행정권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개발·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당시 시군 세대의 높은 참여율로 87.2%가 통합에 찬성해 안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옥동과 강남동 택지개발로 도시공간이 확장되고, 강변은 수변공원조성과 함께 왕복 6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다. 경북도청이 이전하고 KTX와 고속도로 준공으로 이동권의 제약이 없어졌다. 각종 산업단지가 생기며 굵직한 대기업도 둥지를 틀었다.
주인이 잠깐 자리를 비웠습니다. "내가 제일 크니 형님이다." 수박이 과일들에게 말했습니다.
안동새마을금고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 11일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쌀 10kg 400포(950만원 상당)를 송하동을 비롯한 옥동, 평화동, 강남동, 태화동, 서문교회,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정하동), 무료 급식소 요셉의 집에 각각 전달했다. 송하동에 기부된 쌀 40포는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창동 이사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구동 스타헤어 원장님의 재능기부로 새해부터 저소득층 한부모·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지원까지 확대하여 수시로 운영한다. 스타헤어는 안동시 THE BEST 우수미용업소로 선정됐으며, 이두희 원장은 안동시 미용협회 봉사단으로 꾸준히 이·미용 봉사를 해왔었다. 미용서비스를 받은 아동의 할머니 신모(76세)어르신은 “미용실 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무료로 손녀 머리를 예쁘게 다듬어주시는 분이 생겨서 기쁘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두희 원장은 “나의 재능으로 나눔을 할 수 있어 오히려 내가 더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단어는 1970년대 후반 영국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한국의 경우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신조어를 사용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3일 와룡면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까지 9개 읍면 과수(사과, 복숭아)과정을 실시했고 지난 9일~오는 19일까지 센터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종합반(식량작물, 채소, 생강, 마늘·양파,) 과정과 약용작물(마, 지황)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핵심 기술 보급 및 현장애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추진되며, 기존과 달라진 농업정책 및 주요 작목인 고추, 생강, 약용작물 재배 전반적인 교육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