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새마을금고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 11일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은 안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쌀 10kg 400포(950만원 상당)를 송하동을 비롯한 옥동, 평화동, 강남동, 태화동, 서문교회,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정하동), 무료 급식소 요셉의 집에 각각 전달했다.송하동에 기부된 쌀 40포는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창동 이사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