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오후 10시33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A폐기물 처리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건물 외벽 40㎡와 폐기물 10여t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물품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13일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은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을 방문,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위해 써달라며 국수, 부침가루 등 식자재 11종이 포함된 식품 키트 250개(일천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서포항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원호)는 1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백미 560kg 및 라면 30박스를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원호 이사장은 “매년 기계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등을 후원하고 있는데, 경기 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기계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포항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서포항새마을금고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흥해읍 소재 대원오토D&R(대표 김종룡·김창현)에서 1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대원오토D&R(포항시 흥해읍 금장리)은 자동차 해체 및 재활용 전문업체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후원과 백미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종룡 대원오토D&R 대표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이 나눔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13일 설 명절을 맞아 영일대 북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위로하고자 진행되었다.
영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1주간 관내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세트 등의 과대포장, 재포장 및 적정 분리배출 표시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집중 점검대상은 매년 명절 선물로 많이 판매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과 상품을 2개 이상 묶은 종합선물세트다. 주요 점검사항은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이며, 추가로 분리배출 표시의무 대상인 경우 적절한 분리배출 도안이 표시되어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의 경우 포장검사성적서 제출을 요청하거나 전문기관 포장검사 명령을 통보하게 되며, 이행하지 않거나 관련 기준을 위반한 것이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경북 동해안에는 우수한 특산물이 많다. 울릉도, 영덕, 울진 세 곳의 특산물을 보면 울릉도의 더덕, 우산고로쇠, 오징어, 산나물, 울릉약소, 돌미역, 호박엿 등을 꼽을 수 있다.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은 14일 세탁이 어려운 취약 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하여 문 앞까지 배달하는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포스코시니어봉사단의 세탁 서비스는 장량동 “함께모아행복금고 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월 1회 토요일마다 소외 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였는데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진행하였다. 빨래 봉사활동은 취약 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새로이 clean 세탁편의점」의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평소 이불 빨래와 커텐 등 대형 빨래는 세탁이 어려워 미뤄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손쉽게 깨끗해진 빨래를 보니 기분이 좋다. 집으로 찾아와 안부를 묻고 간단한 말벗도 해주어 적적한 집에 생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지난 13일 오천시장상인회(회장 안병환)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오천시장상인회는 매월 죽나눔 봉사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오천읍 취약계층에 설맞이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재경청송학사와 향토생활관의 2023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재경청송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면학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달 7일까지 남·여 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한다.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청송군에 있고, 지역 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송군은 설을 앞두고 도로이용객 및 귀성객들의 안전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도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현재 청송군 8개 읍·면에서는 지역내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49개 노선, 764㎞에 대해 낙석, 산사태 예상지구 순찰 및 위험표지판 설치, 포장도 소파보수(포장복구), 노면절삭, 덧씌우기 등 주요도로 노선정비를 실시한다.
포항시 새마을회는 지난 12,1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가 계묘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열정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먼저,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2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 12일~다음달 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은 친환경 배합사료를 사용해 넙치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하는 어가에 배합사료 한 포대(20kg)당 9680원에서 1민5870원까지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쓰이는 친환경 배합사료는 검정기관의 검정을 통해 조단백질과 조지방이 최소품질기준을 통과한 사료로, 생사료보다 수산자원 보호에 효과가 크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병원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환자 보호를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덕군은 16일~오는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주요 하천에 대해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연휴 환경 특별감시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해당 기간 환경오염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순찰을 강화해 무단 방류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게 되며, 위반사업장에 관해선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13일 노인 맞춤 돌봄 및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시설장, 전담 사회복지사, 중간관리자, 응급 관리 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및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사업에 대한 지난해 사업성과 평가 및 올해 사업추진 방향, 향후 발전방안 모색과 함께 민관복지 전달체계 강화, 현장 목소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관계자와 수행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을 이용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고용지원을 위해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2023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서는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등 120개 사업에 총 210명을 선발하며,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근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13일 티파니웨딩에서 2023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식으로 갖게 된 이날 입단식에는 선수단과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계획 발표, 표창장 및 임용장 수여,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고, 국가정책 및 시·도정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제출 나눔·봉사 활동 등에 참여할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8명으로 주부, 회사원, 자영업, 부동산·법률 등 공공·민간기관 근무자 및 퇴직자, 대학(원)생, 다문화가정 등 국정 참여에 관심이 높고 생활 정책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천시는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합 운영하기 위해 평화동 298-3 일원에 추진 중인 통합보건타운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보건타운 시설 규모는 연면적 1만2427.49㎡(약 3759평) 지하 1, 지상 4층이며, 소요예산은 384억원이다. 시는 사전 부지 매입,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공공건축심의 결정, 기본 안전보건 용역 등 철저한 준비 끝에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약 6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중인데, 본격적인 공사는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6월경 시작되며, 2025년 상반기에는 최신 시설의 통합보건타운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