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청도군 농특산물 해외수출 및 판촉행사에 참석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독도를 운항하는 씨플라워호(493톤)를 대상으로 최근 해상특수기동대 10명이 직접 여객선에 승선해 선박 등선, 여객 퇴선 등 관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 종식에 따른 울릉도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선사 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여객선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다. 동해해경은 여객선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급변 사태에 대비해 선박의 조타실, 선실 등 내부구조를 파악하고 자체 제작한 등선용 사다리를 통해 직접 등선, 승객들의 신속, 안전, 퇴선 훈련을 진행했다.
칠곡군의회가 지난 2일 개최한 제2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11건을 원안가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가결했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규모 6735억원보다 600억원이 증액된 7335억원으로, 세출예산 심사 결과 일반회계에서 15건, 43억1700만원을 감액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해 수정의결했다.
청도군은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복 포착! 청도愛가족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령교육지원청은 16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활동 보호주간 운영 '온(溫) 소통'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온(溫) 소통' 멘토링은 임용 3년 이내 교사(저경력교사)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로 초·중·고등학교와 과목별 특색을 고려해 멘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사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가이드 안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응하는 방안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기관별·과목별 특색에 맞게 소그룹으로 나눠 활동했다. 또한, 이어진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선생님들의 교직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안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세원 교육장은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 부푼 기대로 현장에 발을 디뎌보면 예측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그럴 때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것보다 선배 교사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교직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청도교육 발전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경북교육와 청도교육에 발전에 헌신한 전임 교육장 및 교육선배들의 노고에 존경과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전임교육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청도교육지원청에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장하는 나·다채로운 우리·함께 펼치는 미래'라는 청도교육 지표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경험과 지혜를 보태겠다"고 했다. 이동재 교육장은 “교육원로들의 청도교육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지혜를 바탕으로 후배 교사들도 참 스승의 길을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주 생명을,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18∼21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주군은 4년만에 마스크 없는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안전한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를 준비했다. ‘생명’과 ‘참외’라는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각각의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다. 첫째 날,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리는 ‘생명선포식’으로 시작하며,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초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음악줄넘기와 참외품평회(시상), 성주 어린이 합창단의 사전공연과 각종 퍼포먼스, 윤도현밴드, 장민호, 김다현, 노라조의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둘째 날, ‘성주참외가요제’는 전국 최고의 성주참외를 홍보하고 역량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장이 마련되며 박서진, 윤태화의 신나는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셋째 날, ‘생명의 날’은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읍시가지와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다시 한 번 집중시킬 예정이며, 이어 생명과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는 고유진, 정인, 이솔로몬 등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출연진의 ‘MBC 태교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5일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소관별 심의관과 부서장을 차례로 방문 기재부에서 심의 중인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장 안정화 사업(83억) △성주참외 한우사료화 시설 조성(40억)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30억)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용산, 칠산, 동락 1172억)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신당2, 봉정, 독산 232억) △원정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237억) 등 국비사업 10건과 동서3축(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와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사업 추진 시 국비 지원율을 상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7일 오전 10시, 성밖숲 축제장에서 열리는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현장점검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교육・농정・문화관광 관련 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박연순 오바마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의 ‘세상을 위협하는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대응전략은?’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다가올 시대에 부합하는 리더십에 관한 토의를 가졌다, 두 번째 날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 평소 업무에 지친 간부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들이 단합하여 청도군을 평생학습, 유기농 농업, 문화관광의 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안동시립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 발대식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아 만 19세가 된 2004년생 374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 카드를 발송했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군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사회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군민의 염원을 담아 카드를 전달했다. 축하 카드에는 '무한한 가능성의 스무 살, 당신의 성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새롭게 펼쳐질 당신의 하루하루가 희망차고 즐겁기를 예천군이 기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아름다운 스무 살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예천군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으로 꿈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경북도가 시행하는 2023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 공모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본 공모 사업은 2023년도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선정으로 네 번째이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지역문화 전문인력', '모두의 생활문화', '지역문화 국제교류' 사업 등 3건에 공모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지원' 공모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청년예술 人(IN) 고령 프로젝트'라는 대주제로, 고령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며 문화향유권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 및 청년 예술인들의 소통 공감대 형성 및 건강한 문화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문화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지역문화대상'과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키기 위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
예천군은 그동안 직접 방문으로만 신청 가능했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사망한 가족의 소유 토지를 알 수 없을 때 상속인에게 해당 토지의 소재를 알려주는 제도로 기존에는 상속 여부를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으며 브이월드(vworld.kr), 정부24(gov.kr),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 출신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풍양면 출신 김주수 창성소프트젤(주)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해 예천군에 사랑을 전달했으며 이어 영주시에 거주하는 성도조경 이승호 대표와 직원 김현주 씨와 강동국 씨가 각 1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했다. 그 밖에도 △기양금속대표 배명직 명장 300만원 △재대구개포면민회 정용춘 회장 300만원 △㈜가람이엔씨 구광식 대표이사 100만원 △(주)위닉스 윤희종 대표이사 100만원 △세무법인 길 황봉길 세무사 100만원 △(주)대건 토목설계업체 노종원 대표 200만원 △창주이앤씨 박서환 대표 100만원 △재경예천군민회 조동희 부회장 200만원 △데이타솔루션주식회사 유호종 대표 100만원 △예천읍 출향인 박순례 100만원 △용문면 출향인 이동혁 200만원, 권용하 100만원 △유천면 출향인 심원연 100만원 △용궁면 출향인 안효식 100만원 △개포면 출향인 김인겸 100만원, 이준오 100만원 등 예천군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학동 군수는 “멀리서 고향인 예천군을 응원하는 출향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 중이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과 기부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제도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고등학교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제1회 인문학 기행 체험학습’을 실시, 영천, 경산 및 대구 일대를 다녀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지난 8일 교내 ‘인문학 골든벨’에서 선발된 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첫째 날 일정으로 먼저 조선 중기 가사문학의 대가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노계 박인로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노계문학관’을 방문했다. 이어 우리나라 불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원효대사와 설총, 일연선사 등 삼성현의 업적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삼성현 역사 문화공원’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대구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계산성당∼이상화 고택∼서상돈 고택∼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대구 근대 골목 투어는 1900년대 선교사들이 살았던 주택과 당시 모습을 간직한 건물들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청라언덕은 박태준 선생이 계성학교 재학 시절 자주 오르던 곳으로 유명하다. 계산성당은 영남지역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이고, 이상화 고택은 민족시인 이상화 시인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서상돈 고택은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서상돈 선생이 살던 집이다. 이번 일정은 학생들이 평상시 잘 가볼 수 없었던 체험장은 물론, 우리 고장(대구․경북)의 역사 및 민족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역사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 류성연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대상 학생들이 인문학의 가치를 느끼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탐방에 참여한 김형진 학생은 “평소 교과서에서만 보던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 이번 기행은 학업을 더욱더 열심히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값진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주시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월성본부와 함께하는 해파랑길 싸이클 트랙데이’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탄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출발해 원전 내부까지 누비며 발전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원전 안전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특별한 원전 체험을 제공키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희 경주시자전거연맹 회장을 비롯해 싸이클 동호회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주 황성공원에서 출발해 약 3시간동안 약40㎞을 라이딩해 월성본부에 도착했다. 이어 월성본부 이동형비상대응설비 통합보관고, 전망대, 양식장, 홍보관을 견학하고 본부 인근 나아 해변을 라이딩하며 원전 주변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7일 저녁 7시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주를 방문한 미국 전직 연방의원 6명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