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수성구형 보육정책 발전 수미창조 포럼’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경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는 17일 구미 인문학카페 더노크에서 '경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 도내 초·중·고 학생에 대한 경제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북형 경제교육 추진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돼 3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우리나라 교육수준은 타 국가보다 높은 반면에 오히려 경제교육의 학습능력은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고 꼬집었다. 특히 “현재의 경제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는 높은데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 등은 매우 미흡한 면이 많아 향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별, 학령별 시범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새마을 단체는 지난 16일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노후한 싱크대 및 등기구 교체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쳤다. 김종완 만촌3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뜻있는 분들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국공립 캐슬꿈밭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벼룩시장’을 통해 모은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난 16일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병섭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름다운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에 소재하고 있는 하늘담은교회는 지난 16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을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늘담은교회는 다양한 봉사와 해마다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진정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미화 지산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하다”며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8일 앞산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개최하는 '남구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범물1동과 영주시 문수면이 지난 16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 문수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안승목 범물1동장, 이기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원호 문수면장, 전인만 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양 지역 협력 단체장 및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무자 사전회의를 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행정, 문화, 예술, 경제 분야 등에서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범물1동은 영주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며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안승목 범물1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이 주민 복리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골드클래스 주민 일동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개최한 제1회 주민어울림 한마당 행사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성구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 후 저소득층을 위한 필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파트 주민 한분 한분의 정성과 함께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연대와 도움의 손길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와 영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인 ‘희망나눔(÷)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남대학교병원 신경철 병원장과 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 외 3개 구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희망 나눔(÷)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은 영남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민·관이 협력해 의료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이 깊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능인력의 적기 공급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교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6일 경북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경북 경주)까지, 대구·경북의 10개 특성화고에서 한 달간 학교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성화고 교내 채용박람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기술인력 구인난이 심각해진 지역 중소기업에
대구 수성구가 청년들에게 영상 제작 기회를 준다. 수성구는 창의적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방송 전문가의 멘토링 과정을 거쳐 영상으로 제작하고 TV 방송으로 송출해 청년의 문화를 발신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나 17일 밝혔다. ‘나의 상상이 TV 영상으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청년(만 19세~3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년부터 유·초·중·고 학생들의 마약 예방교육 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수업은 마약을 하면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자료를 활용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 '청소년 마약류 접근 차단 추진상황'을 심의했다. 이번 안건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마련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에 담긴 조처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교육부는 약물 중독 예방교육을 위한 별도의 최소 이수 시간 기준을 새로 만든다. 현행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약물 및 사이버 중독 등 분야별 예방교육 시간을 규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8월까지 해당 고시를 개정해 약물 중독 예방교육을 따로 분리, 유치원과 초등학교 5차시, 중학교 6차시, 고등학교 7차시로 정하기로 했다. 현행 교육과정에서 차시당 수업 시간은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이 원칙이다. 개정 고시는 내년 1학기(3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는 이미 일선 학교의 수업 계획이 세워진 만큼 기존 기준(모든 학교급에서 10차시) 안에서 마약 예방교육을 확대하도록 권고했다. 오는 7, 12월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 학교의 예방교육 실적을 점검하고 부족하면 지도하기로 했다.
포항시 오천읍(읍장 한보근) 오어사(주지 성주스님)에서는 17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떡(300만원상당)을 나눔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지 성주스님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이 서서히 되면서 경로당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부처님의 공덕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천읍 운제산에 있는 오어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제26대 진평왕 당시 창건한 사찰로 지역 내 대표적인 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으며, 매년 지역민을 위해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경로당을 찾아 떡공양을 나눠 준 성주스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사랑을 나누며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청림동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남궁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16일 청림시장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위원회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약 15명은 식당, 마트 등을 대상으로 술, 담배, 부탄가스 등 청소년에게 판매 금지된 유해 약물에 대한 홍보와 함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하였다. 신구중 청림동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유해환경의 위험성과 신고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여성문화복지센터가 지난 5~6일 양일간 지역 내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 위기 상황시 올바른 현장 초기대처가 중요한 만큼,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이용 매뉴얼 숙지 등의 이론을 동반한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다양한 재난 안전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화 이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수영장 무료개방과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함께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안전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과장 천진홍) 직원 10여 명은 17일 송라면 중산리의 농가를 찾아가 사과 밭에서 과수열매 솎아내기 작업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A모(중산리)씨는 “봄철 농번기로 인력을 구하기가 힘들어 과수열매 솎아내기 작업이 늦어지고 있었는데, 때마침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어 한시름 놓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민원토지정보과장(천진홍)은 “농촌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와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주민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을 강행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재의를 요구하며 법안 공포를 거부했다. 이로써 간호법은 다시 국회로 U턴하게 됐다. 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지난달 양곡관리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사회갈등과 불안감이 국회의 숙의 과정으로 해소되지 못했다”고 했다. 의사, 조무사와 간호사에 한의사, 치과의사까지 가세한 전례 없는 직역 갈등만 일으킨 채 간호법 제정안은 헛바퀴를 돌린 셈이다. 간호법은 국회 본회의 다시 상정되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및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통과된다. 전체 국회 의석 300석 중 여당인 국민의힘 의석수가 115석이기 때문에 전체가 반대하면 부결된다.
마침내 전기, 가스요금이 올랐다. 올 여름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5차례에 걸친 인상이어서 전기로 업체인 현대제철을 비롯 경제주체들의 부담도 덩달아 커지게 됐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대구경북의 가계는 올 여름 ‘냉방비 폭탄’을, 포항철강산단과 구미 국가산단은 수십억에서 수백억원대의 전기료 폭탄을 맞게 됐다.
대구 달성군은 항공사진 촬영에 특화된 드론을 활용해 행정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8월, 드론 및 정사영상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사영상, 현장사진 및 동영상 등 고품질 이미지데이터 자료를 직접 제작해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토지정보과에서는 초경량비행장치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다수의 공무원들이 여러 사업부서로부터 드론 촬영 신청을 받아 행정업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공모에서 탈락한 포항시와 영주시가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구미시와 청송군은 침묵, 경산시는 시장이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승복 의사를 밝히는 등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공모를 주도한 경북도가 지자체 간 경쟁을 부추긴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로 15일 상주·안동이 선정된 후 포항시의회와 각 포항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포항시의회와 각 단체들은 “이미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부지로 확정된 포항을 탈락시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포항지진 이후 5년 간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포항시와 50만 포항시민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남울릉)도 17일 개인 성명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2019년 4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330억원 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을 포항시 흥해읍 북송공원에 짓기로 협의했다"며 "이렇게 구체적인 협의 내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내 시군 대상으로 새로운 건립 부지 공모를 실행한 것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영주시도 입장문을 발표하고 "경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최종 후보지 선정 결과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가 영주가 아닌 상주와 안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10만 영주시민과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어느 지역보다 더욱 간절하고 치열한 마음으로 체험관 유치에 노력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