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2일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김진천 경북RCY위원회 위원, 김경수 청소년RCY 지도교사 경북협의회 회장과 어린이‧청소년‧대학RCY 단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북 어린이‧청소년적십자(RCY) 합동입단선서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입단선서식은 RCY 신규 단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연간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연례 행사다. 이날 행사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류 평화를 위한 적십자 활동을 다짐하는 ‘단원 맹세’를 시작으로 RCY 지도교사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스승의 날을 맞아 단원들이 지도교사들에게 카네이션 배지를 달아주는 기념 행사로 이뤄졌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RCY단원으로 내딛는 첫 발걸음을 축하한다"며 "RCY단원으로서의 경험이 훗날 앙리뒤낭을 이어 인도주의 리더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후 5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상반기 해오름동맹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경제 및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영주 내 산림·문화·식이 자원을 활용해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영주시 음식점, 관광지, 특산물을 구매한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국립산림치유원 방문자안내센터에 제출하면, 지역 사과즙과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되며 조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경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가 21일 황성공원 충혼탑 산책로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버스킹 공연을 성공리 마무리했다.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영주시나눔봉사단를 통해 기부자가 대상을 특정 사업이나 목적으로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22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최근 라이온스클럽 임원 10여명을 비롯해 영주시나눔봉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지면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영주시나눔봉사단은 4곳의 지정기부처를 선정해 각 5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6월 2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예정인 김용기 부회장의 '취임회장 봉사금'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신임회장의 기부 목적이 답례품으로만 집중되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 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김태식 회장은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이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 가능한 모금을 위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옥희 단장은 "특정 사업이나 목적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 방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용기 부회장은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향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정 기부 등 모금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1977년에 창립해 현재 4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집짓기 봉사,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장학금 전달, 해외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공히 영주시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최근 새마을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하망동 267-1번지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하망동 새마을 회원들은 매년 재활용폐지 및 헌옷 수거, 살구나무 재배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역 내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하망동 새마을회는 이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떡국·김치·반찬 나누기 등 나눔 행사를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함증호 협의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올 가을 고구마를 수확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봉화군 소재)에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대학생봉사단, 청소년홍보단, 바리스타동아리, 환경동아리 등 청소년 6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행사기획 및 운영, 교류 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하는 우리! 청소년 빛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입소식 및 안전교육 △이미지 미션투어링 △반짝이는 너, 나, 우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어우러져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영주여고 박정빈(2년)학생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자치기구 친구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미래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는 최근 이틀간 소수서원에서 영주의 인물과 선비의 삶을 배워보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선비 만나러 갑니다'를 개최했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32가정 103명이 참가해 영주의 역사적 이야기와 인물만나기, 전통놀이를 통한 선비의 삶 체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소수박물관에 집결해 선비 의상으로 갈아입고, 소수서원 일대를 걸으며 주세붕, 퇴계 이황, 금성대군 등 역사 속 인물로 분장한 캐릭터와 만나 역사를 배우고 서예글씨쓰기, 활쏘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영주 소백산 철쭉이 비로봉과 국망봉 정상 군락지에서 개화를 시작했다. 22일 영주시는 최근 연화봉(1383m)을에서 개화를 시작한 소백산 연분홍빛 철쭉이 지난 주말부터는 비로봉(1439m)을 거쳐 국망봉(1420m)까지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진 것으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열리는 5월 넷째 주 주말(27~28일)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봄 날씨가 따뜻해 소백산 정상 군락지에서 개화를 기다리는 철쭉 꽃봉오리가 지천이다.
영주시와 안동시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서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물 공급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상호 수돗물 공급을 약속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두 도시는 22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박남서 영주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상수도 공급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계곡수나 지하수 등을 사용하고 있어 물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지곡리·강동리와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월전리에 상호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 평은면 오운1·2리, 지곡1·2리, 강동리 주민 636명(374세대)은 안동시 지방상수도(300㎥/일)를 공급받게 되고,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와 월전리 주민 150여 명은 영주시 지방상수도(50㎥/일)를 공급받게 된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11시 문경시 소재 문경축산농협에서 열리는 '제311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턱관절 질환은 턱을 움직일 때 귀 앞쪽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이 어긋나는 증상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유병율이 높고, 증상이 심해지면 입이 덜 벌어지거나 두통, 안면통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인데, 턱관절 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는 턱관절 질환을 이해하고 나의 상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0일에 EBS 영어 일타강사로 유명한 정승익 강사를 초청해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해 참석한 부모님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정승익 강사는 지금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통해 공교육의 이면과 사교육 현장을 진단하고 우리 자녀들이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교육환경을 전하면서 부모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무리한 사교육보다는 부모에게 존중받으며 아이가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공부 습관 형성과 입시라는 전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따뜻한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 때 자녀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교육환경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불안함에 아이에게 무작정 시켰던 사교육에 대해 다시 고민하는 계기였으며, 자녀와 함께 사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자녀와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동균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님들의 자녀 사교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부모 교육 강좌 운영으로 자녀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7일 롯데호텔제주 회의실에서 롯데호텔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학협력단 원희철 단장, 롯데호텔제주 관계자 및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정인준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 및 우호 관계를 통한 협력과 미래 지향적 발전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일학습병행 연계과정 △인적·물적자원 교류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협력 사업 △ 지역발전 분야의 상호 자문 및 연구의 공동 추진 △양 기관 브랜드 홍보 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원희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과 롯데호텔제주와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여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대곡동의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집기와 순 따기 일손 돕기를 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는 중앙보건지소 직원 20여 명은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지난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에 포도 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행정업무 추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무원이 일손을 보태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농사의 초보들인 공무원들이 농가의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3~24일 2일간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따른 카고바이크(3륜 형 화물용 전기자전거) 주행을 실증한다. 이번 실증은 700mm 이하 카고바이크와 1천mm 이상 카고바이크 두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첫번째 700mm 이하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이지더원 한 바퀴→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2km 코스이며,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운행될 예정이다. 두번째 1천mm 이상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도 위와 마찬가지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없어 일반도로의 일부 차선 통제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통제시간은 오후 2시~3시 30분까지며, 구간은 한국전력기술↔해오름유치원 양방향과 해오름유치원→용시삼거리→LH4단지 앞 사거리 방면으로 우측 차선이 통제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단, 이는 실증 상황과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2일부터 양포도서관에 운영하는 '인문학 느리게 읽기의 즐거움, 구미 서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서점인 삼일문고와 연계해 추진하며, 인문독서문화 확산에 의의를 둔다. ‘서치’란 책바보란 뜻으로 좋은 서적을 여럿이 함께 느리게 읽어간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 강의는 오는 6월 7일에 시작해 11월 1일까지 6개월에 걸쳐 총 15회 진행하며, 양포도서관에서 강의 8회와 탐방 2회, 삼일문고 특별강연 4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 및 삼일문고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양포도서관(054-480-4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미시립양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사회확산형·참여형 두가지 유형에 공모 후 모두 선정돼 총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참여형은 지난 4월 18일부터 이미 운영 중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31분께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욕장 인근 약 100m 떨어진 해상에서 수상레저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사고현장과 가까운 민간해양구조대(레저업체)에도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민간해양구조대(수상오토바이)가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영일만파출소에서는 익수자 A씨(40대·남)를 상대로 음추측정 결과 0.105%로 확인돼 현장에서 적발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생산단체와 소비자단체 협력으로 우리밀 보급 확대와 거점지역 선점을 위해 '밀산업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생산자 3개단체, 제과제빵 14개업체, 제분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는 우리밀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할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국산밀의 자급률이 0.8%인 척박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국산밀 품질 향상을 위해 종자선택과 재배법, 1.5등급 이상의 제분밀 생산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포항도 이제 마약안전지대가 아니다. 포항북부경찰는 지난 16일 덕산파출소와 형사팀이 공조해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복역 후 출소한 당일 재투약한 피의자 A씨와 마약을 소지하고 있는 피의자 B씨를 검거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께 ‘왠 여자가 신고해 달라한다’는 112신고 출동을 받고 덕산파출소 경찰관 2명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신고자의 진술을 듣고 피의자 A씨를 확인하고 파출소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