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최근 새마을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하망동 267-1번지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하망동 새마을 회원들은 매년 재활용폐지 및 헌옷 수거, 살구나무 재배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역 내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하망동 새마을회는 이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떡국·김치·반찬 나누기 등 나눔 행사를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함증호 협의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올 가을 고구마를 수확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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