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21일 황성공원 충혼탑 산책로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버스킹 공연을 성공리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준비된 버스킹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훌륭한 연주와 감동적인 무대 연출로 당일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특히 ‘Bravo, My Family’라는 주제로 어버이 은혜, 스승의 은혜, 어린이날 노래와 더불어 클래식, 팝음악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응원도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향후 청소년오케스트라는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사랑 버스킹, 8월에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일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한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음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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