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영주시나눔봉사단를 통해 기부자가 대상을 특정 사업이나 목적으로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22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최근 라이온스클럽 임원 10여명을 비롯해 영주시나눔봉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지면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영주시나눔봉사단은 4곳의 지정기부처를 선정해 각 5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6월 2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예정인 김용기 부회장의 `취임회장 봉사금`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신임회장의 기부 목적이 답례품으로만 집중되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 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김태식 회장은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이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 가능한 모금을 위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옥희 단장은 "특정 사업이나 목적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 방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용기 부회장은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향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정 기부 등 모금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1977년에 창립해 현재 4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집짓기 봉사,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장학금 전달, 해외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공히 영주시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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