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사회봉사단이 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준비했다. 이광우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경기 침체로 후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9일 루가관 7층 강당에서 ‘의과대학장 이 취임식 및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의료원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17대 대구가톨대학교 의과대학장에는 박순우 교수(예방의학전공), 제20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에는 이창형 교수(소화기내과)가 취임했다. 박순우 학장은 경북대 의대 졸업 후 동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학교 및 청소년 보건, 청소년 흡연 예방, 건강증진 분야의 권위자다. 또 대구가톨릭대 의대의 학생부학장, 연구부학장, 교무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예방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학교보건학회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학술위원장, 한국모자보건학회 간행위원장 등의 학술 활동을 거쳤으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교육부에서 다수의 자문위원 및 정책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수상기록으로는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5회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회의 교육부 장관 표창이 있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최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겨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대학은 시민들과 즐겁게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헌혈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지난해까지 24년간 2만 900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혈액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어 헌혈은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봉사정신 및 이웃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유, 초, 중, 고, 특수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심리와 정서’, ‘사회성’ 결손을 해소하는데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 △ 심리 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 학습지원 튜터, △ 교육결손 해소 추진 내실화 등 4개 세부과제로 추진되며, 총 584억여 원이 투입된다.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초, 중, 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중 학습지원이나 학습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방학 중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학습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약 256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달서구는 지난 18일, 달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 품질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주관으로 2년마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달서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 품질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 제공기관 전국 305개 기관 중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달서지역자활센터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최우수기관 현판이 지급된다.
대구 남구청은 겨울철 코로나19가 한창 재유행하던 지난해 11월 21일부터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추가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접종률 69.9%로 정부에서 제시한 목표치 60%를 초과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요양병원, 주야간보호기관,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치명률과 중증화율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대구 남구청은 가수 신유가 고액기부자 1호로 마음의 고향 대구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가수 신유는 지난 3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쾌척하고,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사실을 알렸다. 가수 신유는 “마음의 고향인 대구 남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발전에 많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구 남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남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신유님과 다른 많은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기부금과 지역 업체의 답례품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도 가장 큰 집인 양진당에서 1월22일 설 차례를 지내고 있다. 풍산 류씨 종손들은 설 차례상을 간소하게 차리고 조상들의 음덕을 기리며 큰 절을 올렸다. 이후, 대청에 둘러 앉아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안동시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2월부터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은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대상자는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신혼부부이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안동시민이면 가능하다. 구비서류로는 예비부부인 경우 신분증, 결혼 예정(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 신혼부부인 경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부부 주소가 분리된 경우)를 지참하여야 한다. 시는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기존 18
안동시는 일상생활에서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의 생명과 신체피해 보상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회재난 사망특약이 올해 신설됨에 따라, 시는 이를 포함해 총 10개 보장항목에 가입했다. 10개 보장항목 및 보상 한도액은 △자연재해 사망(2천만원)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천만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천만원) △익사사고 사망(2천만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천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천만원) △사회재난 사망(1천만원)이며, 상해후유장애 경우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장애등급표에 의한 부상 정도에 따라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매
청송군은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산림소득사업(소액)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의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사업(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사업(울타리, 관수·관정시설, 작업로)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및 포장재 디자인 개선지원)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저장·건조시설·가공장비) 등이다.
청송군은 2023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1101억원을 확보하고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확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수출지원 및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장이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영덕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로부터 기탁받은 10kg 쌀 90포를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지역내 9곳의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단체에 배분했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 박재완 지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기 위해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와 사회복지시설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쌀을 받으실 모든 분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 강구항 일대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의 선정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사업비 300억원 이내) 대상지로 강원 고성군, 충남 보령시, 전남 보성군, 경북 영덕군, 경남 거제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개선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지원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11월 해당 공모사업에 신청한 후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방향 및 타당성, 법적 검토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달 21일 서면평가(서류 및 발표)를 통과했으며, 이달 5일 현장방문 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달성군은 지난 19일 적십자 모금운동에 대한 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희망 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연근 적십자봉사회 달성군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참여해 희망을 나누는 달성군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1억4800만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2023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후에도 연중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주고받는 등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날 최재훈 군수는 직접 현장에서 명절인사와 더불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5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설을 맞아 지난 20일 ‘성보재활원’(북구 복현동 소재)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약 60여 가구가 불에 타고 인근 주민 5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재 소식을 접하자마자, 강남구와 협의해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실의에 빠진 구룡마을 피해 주민들에게 대구시가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구룡마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동시 중구동 최우규 동장이 수자원 공사에서 처리해야할 상아동 소재(동악골 올라가는길 옆) 2톤 분량의 쓰레기를 본지 기사를 접한 당일 (지난 17일) 처리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최 동장은 중구동 직원 5명과 함께 아침 일찍 쓰레기들을 처리함으로서 동장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 수자원 공사도 콘크리트로 뒤엉켜있는 폐기물 주변을 포크레인을 동원해 깨끗하게 처리, 그 곳을 지나는 시민들로부터 "주변이 너무나 깨끗해 졌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