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는 23일 0시 기준 21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48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41명, 경산 103명, 구미 99명, 영주 56명, 상주 49명, 안동 39명, 김천 30명, 칠곡 23명, 경주 17명, 예천 15명, 영천 14명, 문경 14명, 영양 10명, 의성 7명, 청도 7명, 고령 7명, 봉화 6명, 청송 4명, 울진 4명, 성주 2명, 울릉 2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696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670.9명이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17~19일까지 2박 3일간 '2023학년도 학생 독도 탐방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이해도를 고취하고 독도 수호 의식을 함양시켜 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군위 지역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 현장을 탐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해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대시켜 아름다운 우리 땅에 대한 수호 의식을 함양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군위군은 제2회의실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과 농업신기술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의 공유로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사)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방문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산성면 운산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마을 주민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사랑회, 삼육칼갈이봉사단, 산성면 적십자봉사회, 개인봉사자들이 참여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동세탁서비스 차량을 지원해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하기 힘들어 겨우내 묵었던 이불과 담요를 세탁해드리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삼국유사면 괴산리 마을에서 1388청소년지원 단원들과 가족 및 지역내 학생 40여 명이 함께 그리담(마을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군위군자원봉사단체인 그리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매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때 이른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위군이 '의흥향교! 의(義)롭게 발전하고 흥(興)하라!'라는 주제로 의흥향교에서 진행 중인 문화재 활용사업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가정의 달 스페셜 축제 ‘뭘·몰·준(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을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즌2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오는 28일, 각종 공연과 놀이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뭘·몰·준' 시즌2를 개최해 행복 가득하게 가정의 달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무대에서는 △키즈 오페라 △어린이 합창단 △디즈니 메들리 △팬텀 프렌즈 △어린이 뮤지컬 등이 시간대별로 공연된다. 특히 어린이 합창공연은 SBS 싱포골드 1, 2라운드 출연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러브엔젤스’가 무대에 오르며, JTBC 팬텀싱어 방송을 통해 구성된 실력파 4인조 남성 그룹 ‘팬텀 프렌즈’의 정통 클래식 성악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가온광장에서는 △미니게임 3종 세트 △소방관 체험이 진행되며, 한울광장에서는 △풍선 포토존과 △에어 바운스 상시운영 및 △나만의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체험 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5일 진행된 ‘뭘·몰·준’ 시즌1은 △토끼 목각체험과 △3964 어린이탐정 △3964스탬프 투어 등 삼국유사테마파크 일대를 누비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이와 같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으며 이에 각종 이벤트를 더해 더욱 풍성하게 가정의 달 축제를 추가적으로 준비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고 가정의 달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 10일 이후 충북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자원봉사단의 재능나눔으로 주거개선활동 ‘어울림 하우스’ 사업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본 사업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도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풀뿌리 자원봉사단(뚝심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집수리 분야에 선정돼 어울림상주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주거취약세대에게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코자 진행됐다. 이날 어울림상주는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한 취약계층 이웃의 주거환경을 고려해 방충망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벽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면서 깨끗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지역내 기업체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상주시 근로자의 날 기념 화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모범근로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등 기념행사와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노사 화합을 위한 족구와 힘 고누기 등 친선경기와 근로자 장기자랑 대회, 축하공연 등 노사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됐다. 권택형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근로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것을 잊고 동료들과 단단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지역경제의 일선에서 산업활동을 위해 애쓰시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오늘 하루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 상주시에서도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토목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천섬 일원에서 지역내 건설 현장 견학과 직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병성천 천변습지 복원사업’ 현장에서 실시됐다. 병성천 천변습지 복원사업은 병성동 일원에 1.45km구간에 저수호안 정비, 수생태의 서식처 공간복원을 해 병성천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통해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국비 포함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장견학을 마친 실무 공무원들은 직무교육으로 건설공사에 따른 문화재관련 교육, 건설도시분야 업무, 중대재해 처벌법등의 교육을 통해 향후 업무에 접목시키고 다변화하는 건설행정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 모서면회는 지난 22일 회원들이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우리쌀 사랑나눔’ 모내기를 실시했다. ‘우리쌀 사랑나눔’ 모내기는 농촌지도자 모서면회에서 지역내 사랑나눔의 확산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모서면 일원 8600㎡ 논에 모내기작업을 펼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회원들을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이며, 상주 지역사회 발전, 봉사에 노력하는 농업인 학습조직체로 매년 회원들이 수확한 쌀과 농촌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에 기탁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 22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지도자 초청 통일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한반도정세와 통일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좌담회는 지역여성단체와 연계해 여성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희순 협의회장을 비롯한 13개 사회‧봉사단체 여성지도자 회원, 상주시여성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손순옥 여성분과위원장 사회로 진행됐고 국가안보전략 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인 안제노 정치학 박사가 강연하고 참가자 전원 토론의 시간을 가지면서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평화통일실천방안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의성군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 승용형 농기계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직진 자동조향장치’를 이앙기에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자동조향장치는 GPS, 관성측정장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주행을 보조하는 장치로서 시작 지점과 끝점을 입력하면 직진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보급되는 조향장치에 비해 사용자 조작 편이성이 높고, 이중 안테나를 사용해 ± 2cm 이내의 정밀도로 위치를 측정해 ±7cm 이내의 오차로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다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지 않아 일손부족 현상을 줄일 수 있는데다 농업인의 피로도와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는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2일 문화체육관에서 재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뮤지컬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문화예술 특화형 사업으로 장애인에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살아가자’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의 뮤지컬 공연인 'HOW ARE YOU?'를 통한 이색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상동 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차별받지 않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매년 재학생에 대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장애인의 차별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19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고품질 일품 우렁이 쌀 7.4톤을 호주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첫 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의성농협은 국제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가바쌀 5회, 우렁이쌀 6회 등 총 11회차로 총 155.9톤의 수출을 달성해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군은 친환경 안전 먹거리 시장 증가에 따라 토양환경을 보존해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우렁이 농법을 권장하기 위해 올해 1097농가 800ha에 새끼우렁이 24톤을 공급했다.
의성군은 지난 20~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도농상생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도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장터는 도농상생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은 판로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겐 지역에서 생산된 최상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직거래장터에 7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의성마늘 가공품, 사과, 쌀, 고추장, 떡, 백엽차 등 지역 우수 특산물 10여 개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 확대와 도농간 상생‧협력에 기여해 2022년 한국체육산업개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대도시민에게 지역우수 농특산물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충북 청주와 증평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7~20일까지 지역 내 소, 돼지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후 항체 양성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접종 후 3주가 지난 개체들을 대상으로 추가로 접종을 실시했다. 백신은 읍·면 사무소를 통해 농가에 공급돼 자가접종을 실시하며 명령 위반시 관련법규에 따라 1천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구제역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이 100% 감액 될 수 있다.
구미대학교는 지난 22일 스위스 호텔관광경영대학(Hotel and Tourism Management Institute, 이하 HTMi)과 국제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국제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언 라무어(Ian Larmour) HTMi 최고경영자와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취지는 국제 학술 및 학생 교류의 활성화이다. 주목할 것은 호텔관광 분야의 세계적 명문대인 스위스 HTMi의 국제호텔관광학 학사학위와 영국 얼스터대학(Ulster University) 국제호텔관광학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기회가 열렸다는 것이다.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졸업생이 HTMi로 편입해 유급 인턴을 포함한 1년간의 교육을 마치면 양 대학의 복수학위를 수여 받게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국내 희귀·특산식물 구상나무, 설앵초 등 328종 1637점을 국가 대표 저장시설인 시드볼트에 영구 저장했다고 밝혔다. 한수정은 지구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를 위해 세계 야생식물종자를 영구보존하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베트남산림과학원과 베트남이 보유한 야생식물종자를 시드볼트에 영구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류광수 이시장은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해 국민과 함께 고민하며 시드볼트를 통한 지구적 관점에서 생물다양성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