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 승용형 농기계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직진 자동조향장치’를 이앙기에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행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자동조향장치는 GPS, 관성측정장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주행을 보조하는 장치로서 시작 지점과 끝점을 입력하면 직진 주행이 가능하다.현재 보급되는 조향장치에 비해 사용자 조작 편이성이 높고, 이중 안테나를 사용해 ± 2cm 이내의 정밀도로 위치를 측정해 ±7cm 이내의 오차로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다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지 않아 일손부족 현상을 줄일 수 있는데다 농업인의 피로도와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는것이 특징이다. 정영주 센터장은 "농기계 조작 미숙으로 효율이 떨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하지만, 자율주행기술의 보급으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농작업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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