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 좋은 지역’에서 전국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회안전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지수를 분석해 발표했으며 머니투데이,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등이 주관했다. 사회안전지수는 주민들 안전에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적 요소들을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4개 차원, 14개 하위영역, 71개 지표 항목으로 나눠 시·군·구별로 측정했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발표한 통계 및 조사자료인 ‘정량지표’와 해당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 설문조사를 반영한 ‘정성지표’도 활용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개인‧부서‧네트워크‧기관 역량 등 총 6개 분야 4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대구시는 대구가 소유하고 있는 다양한 도시브랜드 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전시, 숨은 명소 발굴, 스토리텔링 북 제작, 도달쑤를 통한 시민 소통 등 대외적으로 ‘열린 도시브랜딩’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는 대구의 다양한 자원에 대한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전달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마케팅 전략으로 현장형 도시브랜드 존과 3차례 SNS 시민참여 공모전, 포털사이트(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 도시철도 이용 광고 등에 주력했다. 특히 한 달간 동대구역 광장의 ‘반갑다 대구! 파워풀 대구 전시관’은 대구 미래 50년에 대한 시민 이해와 다양한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소개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가 다시 힘차게 우뚝 솟아오른다’는 의미의 대구 굴기(崛起) 원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찾아오고 싶은 도시 인프라를 알려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도시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부여하는 것을 도시브랜드 마케팅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예천군은 2024년 세계양궁연맹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인 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최로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대회를 개최하며 1차~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해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군은 지난해 9월 양궁월드컵대회 유치를 위해 신청서를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했고 지난해 12월 17일 튀르키예 벨렉에서 진행된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13명 전원 만장일치로 예천군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경주 노동임시공영주차장(옛 시청부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명칭도 ‘봉황대공영주차장’으로 변경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37㎡ 면적에 총 1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오는 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당초 4월 초 준공 예정일을 2달 정도 앞당긴 셈이다. 그간 노동임시공영주차장은 쇄석바닥으로 돼있어 먼지와 돌가루 등으로 인해 차량 오염, 파손 우려 등 이용객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원장 김대희)외 1개 단체로부터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5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간부 티타임’에 참석한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지난 19일, 동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프로농구 관람을 위한 무료초대권 100매를 기탁했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2021년 9월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을 인수하여 2022년 10월 대구시와 연고지 협약을 한 후 본격적으로 유소년 농구,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고지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이인 사무국장은 “지역 연고팀으로 팬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기력, 지역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정관 체육진흥과장은 “프로농구를 직접 보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연고팀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무료초대권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구직의욕 고취 및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다. 동구청은 2022년에 이은 연속 선정으로, 지난해 동구는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80명에게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청년들은 단기(1개월) 또는 중장기(5개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은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경주시는 경부고속선의 기착역이자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관문인 ‘신경주역’을 ‘경주역’으로 바꾸기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당시 ‘신경주역’이라는 역명으로 문을 연 이후 13년 만이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국토교통부는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경주역’을 ‘경주역’으로 역명을 변경·확정했다. 앞서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은 역명 확정 당시 중앙선·동해남부선 ‘경주역’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신(新)경주역’으로 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9일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관문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권 위축과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설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의 참여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동구 내 의료산업 기업과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매칭하여 청년의 지역정착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청년 적합형 일자리와 더불어 직무 관련 교육, 문화복지비 월 10만원, 네트워킹 활동,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여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 성묘객 등으로 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 사육농가들의 AI 발생우려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17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63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또한 농가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이다. 이에 따라 군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경우 축산농장 출입 금지를 비롯해 방역 조치 협조를 위한 홍보 현수막을 각 읍면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등에 설치했다.
대구 동구 불로고분마을이 2023년 목재친화도시가 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25억을 포함해 총 50억 규모다. 불로동 일원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당시 확보한 301억 원의 사업비에 50억 원이 추가돼 2026년까지 총 35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대구 동구 불로동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표 도시이자 목재친화도시 거점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계명대학교 암연구소가 주최하는 ‘SPSS(Single Port Surgery Symposium) 2023’ '단일공 수술 심포지엄 2023'이 지난 14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단일공 수술 심포지엄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해 복강경 및 로봇 단일공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단일공 수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장항문질환 뿐만 아니라, 위암과 비만, 탈장, 급성 충수돌기염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단일공 수술 현황과 구체적 술기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운경 교수가 다빈치SP 수술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라이브 수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는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진행된 대장암 라이브 로봇수술 시연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술자와 청중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최신 지식과 술기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바로지원365!’ 신속대응팀을 재정비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로지원365!’ 신속대응팀은 지난해 10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별로 구성해 위기 학생과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원 분야는 △위기학생(자살 및 자해 시도) △학교 폭력 △관계 회복 3개 분야로 올해 2월까지 위기 상황 지원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전문가적 자질을 갖춘 위원을 보강해 학교 교육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설을 맞아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도 종합상황실,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상황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근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으로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과 안전 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즉각적인 생활민원 처리로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독도경비대와 영상대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을 격려하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며 자랑스러운 우리 땅이고, 우리 국토의 최동단으로써 진정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이 매우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릉도가 눈속에 파묻히고 있다. 24일 대설 경보가 내린 울릉도에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65cm의 폭설이 내려 제설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들이 운행을 멈췄다. 이날 오전까지 운행하던 시내버스마져도 폭설로 인해 오후 1시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은 제설차량을 투입해 철야작업에 들어 갔다. 군은 이번 폭설이 25일까지 30~50cm의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주도로 주요 구간부터 개통 후 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저동, 현포항에 정박중인 어선 선주들은 눈의 무게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선박에 쌓이는 눈을 수시로 치우고 있으며 지역 군부대와 기관단체들도 제설작업에 투입해 땀을 흘리고 있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관계공무원,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설연휴 대비 급수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설 명절 기간 중 긴급 누수, 계량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함으로써 군민들이 설 연휴기간 중 수돗물에 대한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편히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사전에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중에는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반 편성, 긴급 복구반 운영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3년 지적측량수수료 고시'에 따라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go 농업인,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에 대하여 최대 30%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 건립․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국가유공자․유가족(배우자, 부모, 자녀), 장애인(1~3급) 등이 해당된다. 지적측량 신청 시 관할 시·군(읍·면·동장)에서 발급한 지원대상자 확인증과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카드) 등을 제출하면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