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제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첼리스트로서 세계를 누비고 있는 천재 첼리스트 한재민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의 환상적인 무대가 오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수많은 첼로 작품 중 최고의 명작으로 여겨지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과 풍부한 선율미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으로 낭만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는 천재 첼리스트 한재민.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만 14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첼리스트 한재민은 같은 해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지난해 11월 윤이상국제콩쿠르 결승 무대에서 윤이상 첼로 협주곡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엄청난 재능과 뛰어난 음악성, 확신에 찬 연주, 그리고 내면으로부터 깊은 절제력 또한 느껴지는 첼리스트 한재민의 무대는 대구 관객들에게 일찍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열기구를 직접 타보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경북하늘여행체험' 사업을 5월 영주를 시작으로 상주, 봉화, 김천에서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축제나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열기구로 하늘을 날아보는 체험 기회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며, 짚와이어와 수상물놀이 체험 등 시군의 액티비티 체험시설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오는 27~28일까지 열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에서 열기구 5대가 선보이며, 서천여름축제(7월 29~31일)에도 열기구 3대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평생 간직할 추억거리를 안겨준다. 이와 더불어 웹툰방탈출게임 등 인기관광지 할인 혜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6월에는 상주 경천섬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대회(6월 3~4일)와 수상레저페스타(8월 11~13일) 기간 중에도 3대의 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상주하늘자전거, 서바이벌게임, 낙동강수상레저 등 인기 액티비티 체험관광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축제가 열리는 7월 29일~8월 5일에도 3대의 열기구가 8일간 봉화 하늘에 떠오른다. 특별히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야간 시간대에 산타와 은어 문양 등으로 특별 제작한 열기구가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게 되며, 참가자는 백두산 호랑이로 유명한 백두대간수목원 입장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을 오곡이 풍성한 10월 6~8일까지 개최될 김천 포도축제에서는 가장 많은 6대의 열기구를 운영해 가을 하늘에 장관이 펼쳐지게 된다. 이 외에 부항댐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카트 등 하늘 위에서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짜릿한 체험을 특별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예천군은 지난 23~24일까지 20~30대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27명 5개팀으로 운영 중인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으며 △생활편의성 △공간활력/재생 △인구‧저출산 △환경교육 △문화관광 5개 분야에 대한 정책개발 및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부처 예산 및 공모사업 대응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을 받았으며 조직문화 개선 특강 등 예천군 행정조직의 혁신을 위한 기량을 다졌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의 교육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오는 7월까지 각 팀별로 선정한 분야에 대해 정책발굴을 완료하고 향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주니어보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예천군 행정 혁신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휴대폰 판매점 업주가 자신은 자영업자가 아니라 단순 투자자에 불과하다며 종업원에게 임금지급을 거부했으나 법원은 사용자성을 인정해 임금지급을 주문했다. 이 업주를 비롯해 수백명의 판매점 업주들을 투자자로 유치한 알뜰폰 유통사업자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별도의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민사부(재판장 김태천)는 휴대폰 판매대리점주 A씨가 근로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 임금지급을 판결한 원심을 유지했다. B씨는 2020년 대구 시내의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5개월 가량 판매원으로 근무한 뒤 퇴직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23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이차전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학교간의 이차전지 관련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서 상호 간 공동발전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분야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지원 협력 △학생 취업과 현장 실습 지원을 위한 협력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 기반조성 상호 지원 △기업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사업 지원 △기타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업분야에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대구시 달성군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에 불이 나 수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1분 달성군 화원읍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3층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전기차 3대 등을 태워 6091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예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특히, 군은 지속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는 2022년, 2023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케이씨씨 김홍겸 김천공장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씨씨 김천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김천 산단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케이씨씨가 여유 부지 내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약 14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증설 사업장은 약 3600평 규모의 그라스울 2호기 생산 공장으로 2023년 하반기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씨씨는 건축 내외장재, 창호재, 도료,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라는 경영이념 아래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ESG 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 일류상품에 1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첨단소재산업의 선두기업이다.
포항 포스텍의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재ㆍ김병욱 국회의원, 포항시, 포스텍, 포항시의원,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추진위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디지털 첨단의료, 스마트병원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이민구 연세대 의사과학자양성지원단장은 ‘연세의대 사례를 통한 현황 파악과 개선방향’을,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교수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보국’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토론에서는 강대희 서울의대 미래발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장인진 과기정통부 바이오특별위원회 위원장, 차유진 KAIST 교수,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처에서도 함께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로 참여한 신찬수 KAMC 이사장은 의사과학자의 유형과 분절화된 지원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며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부, 대학원 교육 혁신과 의대-과기특성화대 컨소시엄 사업 등에 대해 제안하며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장인진 서울대 교수는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 시대 구현”이라는 비전의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혁신 생태계 핵심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강조했다. 차유진 KAIST 교수는 “의학은 본래 과학기술의 범주에서 태동했고 한국의 먹거리인 첨단바이오헬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의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적 접근은 절실하다”면서 “젊은 의사과학자들이 마주하는 의과학자의 처우 문제와 연구지원 등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한동선 포항세명병원 병원장은 “국가 의학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중요하다”며 “포스텍과 같은 연구개발 특화 공과대학에 연구중심의대를 만든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지마켓(G마켓)과 24일 G마켓 본사(강남 파이낸스센터)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이택천 G마켓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동네상권의 조속한 회복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하는 지자체 최초의 협약이며, 대한민국 대표 쇼핑몰인 G마켓과 경북도가 상호협력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지자체가 시행하던 단순 쿠폰지원 방식을 넘어 G마켓이 판매수수료를 인하해 경북소상공인들에게 원가 절감 효과를 창출하고 1억원 이하를 판매하는 영세소상공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경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특판전’을 올해 6~1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전년도 판매액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쿠폰과 홍보비용 10억원을 지원한다. 기존 G마켓에 입점해 있는 영세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신규 입점 소상공인은 요건이 충족되면 수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울릉군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2~23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증상담'을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IT분야 우수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4차산업시대 지역혁신 성장을 주도할 유학생 1만명 유치에 직접 발벗고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지난 23일 인도 델리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지사 특강과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가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인재로 알려진 인도 대학생들을 유치해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경북 기업 취업으로까지 연계해 새로운 인재의 힘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이철우 지사 취임 후 외국대학교 특강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최근 지방대학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되는 등 ‘지방대학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 차원에서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델리대학교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명문대로 나렌드라 모디 현 인도 총리를 배출하는 등 16개 학부, 87개 학과에서 재학생 2만4천여 명이 공부하고 있다. 이 지사는 ‘More Opportunities, Better Environments K–Dream!’이라는 주제로 코리안 드림은 경북에서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 지사는 40분간 영어로 특강을 펼쳐 대학생들과의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연장인 델리대학교 강당의 600석 가까운 좌석이 현지 대학생들과 교직원으로 가득 메워지는 등 강연은 열기로 가득했다. “한국과 인도, 특히 경북은 경로효친 사상, 독립운동역사 등 오래전부터 문화‧역사적 유대성을 가지고 있다”며 강연을 시작한 이 지사는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까지 기적으로 불린 눈부신 대한민국의 성장스토리에는 경북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있었다”고 강조하는 한편 현재 K-Pop, K-food 등 세계 속의 한류문화를 소개했다. 아울러 경북의 주력산업과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며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기술의 중심지”라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로 알려진 인도 대학생들이 경북으로 온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유학 설명회에서는 경북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입주부터 취업·정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경북만의 특화된 외국인 지원정책과 지역대학의 우수한 학위·어학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석· 박사급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준비 중인 경북형 초청 장학생제도(R-GKS)와 거주비자(F-2)를 빠르고 간소하게 받을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경북도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정책의 도입으로 비자문제로 어쩔 수 없이 한국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방안이 담긴 외국인 공동체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그린PC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그린PC 나눔’은 사무용으로 쓰던 사용 연한이 지난 개인용 컴퓨터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자원 재사용으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관은 2021년부터 매년 상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가구에 개인용 컴퓨터를 전달했다. 행사는 최신 운영체제와 고사양의 중앙처리장치(코어i5 CPU)가 탑재된 컴퓨터의 설치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용방법을 교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류시현 자원은행정보실장은 “사랑의 그린PC 나눔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자원순환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5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5일 오후 3시 군청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경북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조성사업 용역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는는 지난 23일 무양LH7단지아파트 내 탁구장에서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발대식과 사전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이 주도성을 갖고 마을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함으로써 마을공동체 강화를 도모하는 활동이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역내 1인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무양LH7단지아파트를 중심으로 추진단원 총 45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약 8주간 마을복지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해 스스로 해결 가능한 의제 발굴과 계획수립, 주민공유 등의 단계를 거치며 마을복지계획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교육은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지원한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마을복지계획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동시에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주민이 주체가 돼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생활과제와 복지과제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군위군 공무원 240명이 시책 현장을 상호 견학 중이다. 이번 견학은 오는 7월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와 군위군 공무원 간의 상호 시책 현장 방문을 통해 상호 소통 강화, 상생발전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이뤄졌다.
군위군에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져 군위를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동오 (주)천우산업 대표가 지난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최동오 대표는 의흥면 출신으로 "군위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군위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동오 대표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 2015년에 군위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 2017~2021년까지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100만원씩 기탁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군위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향후 군위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운용된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신 최동오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상주시가 전국 53개 건강도시 대상으로 방문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 캠페인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에 ‘상주 낙동강 경천섬 공원’이 캠페인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건강도시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을 실현하도록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정·개선하는 도시를 말한다.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는 건강도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어플리케이션(올댓스탬프)을 사용해 건강도시 투어에 참여하고 간단한 설문 실시와 SNS에 건강도시 사진을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20일 ‘2023년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에서 시작된 행사는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막식 및 콘서트로 이어져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군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전단지, 리플릿, 홍보물을 비치해 참가자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의 마음과 김수환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이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홍보로 이어졌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이게 되며,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 e음 시스템’(www.ilovegohyang.go.kr)을 이용하거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한 후 기부하면 된다. 군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은 현재 7400여 만원의 적립과 개인 등 32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