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2~23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증상담`을 열었다.`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울릉군이 5천만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소상공인들에게 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울릉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2%를 군에서 지원한다.
현재 울릉에는 1500여 개 업체의 소상공인들이 있으며, 이번 현장 대면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혜택을 지원받았다.남한권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 애로사항과 민원해결을 위해 보증서비스 확대 등 각종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