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는는 지난 23일 무양LH7단지아파트 내 탁구장에서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발대식과 사전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이 주도성을 갖고 마을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함으로써 마을공동체 강화를 도모하는 활동이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역내 1인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무양LH7단지아파트를 중심으로 추진단원 총 45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약 8주간 마을복지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해 스스로 해결 가능한 의제 발굴과 계획수립, 주민공유 등의 단계를 거치며 마을복지계획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교육은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지원한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마을복지계획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동시에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주민이 주체가 돼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생활과제와 복지과제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