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창업, 취업 등 일자리 분야에 3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 개최, 창업공간 제공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카페창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활발한 청년 창업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한, 도시 청년을 유입하고 지역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자 올해 180개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창업활동비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자산형성 지원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창업자 간 네트워킹 형성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일자리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과 경북도 ‘청년실험실 사업’ 등의 공모 사업에 청년 기업들과 협업해 새로운 마중물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00억 규모의 청년 창업 펀드 조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는 용역을 시행해 준비에 나선다. 한편, 시는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청년 창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동흥2길 21)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비롯한 청년 창업가 10여 명을 만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를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로 혁신해 나가겠다. 청년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확대하고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히며,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부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금 지원, 재정 투입 등 단기 임시적인 처방에서 벗어나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3~2027 고용정책 기본계획’은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간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담았다.
상주시 청리면 소재한 (주)에쓰와이푸드는 지난달 28일 뉴질랜드로 냉동만두를 생산해 수출길에 올라 공장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냉동만두는 3톤, 2천만원 상당으로 수출업체인 ㈜리마글러벌을 통해 뉴질랜드로 첫 수출하게 됐다. 상주시가 뉴질랜드에서 운영하는 상주농특산품 홍보관이 있는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한국식 가정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며, 상주시에서 생산된 냉동만두가 대기업 제품과 견줘도 경쟁력이 있어 앞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인문소양교육을 지원하고 변화된 교육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학교도서관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2023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 학교도서관’을 기본 방향으로 창의적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4개 분야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분야별 추진과제는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대 △학교도서관 지원 체제 강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도서관 운영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확대 및 전문성 강화다. 세부내용은 학교도서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비 30억원과 도서관 비품 구입비 2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책이 가득한 학교도서관 조성을 위해 250교에 도서구입비 12억5천만원과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RFID) 구축 사업비 4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사서교사들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단’과 5개 권역에 설치된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운영을 활성화해 학교도서관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5개 방송통신중·고등학교가 오는 4일과 5일(양일간) 주말에 걸쳐 졸업식을 한다. 경북 도내 방송통신중학교(1교)와 방송통신고(4교) 중 포항중부설방송통신중은 4일 제2회 졸업식이 예정돼 있으며, 5일에는 구미고부설, 김천중앙고부설, 안동고부설, 포항고부설 방송고가 졸업식을 할 예정이다. 포항고부설방송통신고(교장 조무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경야독하는 학생들을 위한‘행복♡동행 2080 신통방통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동행 2080 신통방통 프로그램’은 20대부터 80대까지 늦깎이 고등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지역 사회 연계 수업을 통해 교육 소외의 아픔을 치유하고 자아실현의 기쁨을 맛볼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감이 높다.
제9대 문경시의회가 지난달 30일 농암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문경시의회 열린 간담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 일정동안 문경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각 지역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후 이와 관련된 예산 확보 등 집행부와 협의해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소통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일 오후 2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4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초, 1학년 1학기 정규 수업 후 신입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체험 중심의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방과후 강사, 퇴직교원, 희망 교원 등을 활용해 학급 단위 미술, 북아트, 마술, 놀이체육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아침돌봄, 오후돌봄, 저녁돌봄, 일시돌봄 등 필요할 때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을 마련해 희망하는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에 따라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하며, 노후 돌봄교실 환경개선, 학생 친화적인 돌봄공간 마련,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과 31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향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으로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 △기금 운용의 목적 및 개선 활성화 △기금 운용의 역할 및 조직 활성화 △기금 계획 및 집행의 활성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각급 학교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에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40조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포스코케미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자 최장 기간의 수주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주로 생산하던 NCM‧NCMA 양극재 외에 NCA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사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며 또 한번의 퀀텀점프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부천시 일원 노점상 거리를 찾아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연구회 차원에서 진행 중인 ‘안동시 영세 노점장 허가제 방안 연구 용역’과 관련해 부천시 노점상 운영 정책을 분석해 안동 현실에 맞는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예천군 대표 농‧특산물인 예천사과가 방송인이자 요식기업인으로 유명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커피프랜차이즈 빽다방과 손을 잡았다.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해 농산물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맛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빽다방에서 ‘우리 가치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예천사과로 만든 주스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시즌 기간 한정 판매된다. 사과는 칼로리가 적고 피로물질을 제거해주는 유기산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있으며 특히, 예천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등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예천군은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서비스 활성화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개편으로 주민행복과를 신설하고 어르신복지팀, 여성보육팀, 아동청소년팀, 드림스타트팀 총 4개 팀을 편성했다. △어르신 복지향상과 권익증진,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 지원 712억원 예산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설치, 운영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초연금 지급과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한 공공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지역 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렌탈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일‧가정 양립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영아수당‧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확충 등 174억원 예산을 투입하며 예천군가족센터 운영 등 18억원을 지원한다. △청소년문화의 집 신설 및 방과후 돌봄체계 구축 호명면 도청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유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규 설치로 맞벌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
남진복 경북도의원은 최근 경북도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울릉도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를 적극 요구하는 한편 분원 설치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 연구용역비 예산을 확보해 사업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울릉보건의료원장, 포항의료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포항의료원 분원 설치 타당성과 울릉군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울릉도 지역 레미콘 공급업체인 ㈜동도레미콘이 지난달 30일 인재 육성을 위해 울릉군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사진> 방대식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해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5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동도레미콘은 해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오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방 대표는 "지역 사회의 힘든 곳을 위해 작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면학의 고삐를 놓치지 않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청소년 보호시설을 방문해 통합교육지원단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위 지역 내 청소년 보호시설인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해 해당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대한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청소년 보호시설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현장 요구와 장애유형 특성에 따른 적절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교육권 보장과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위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5명에 대해 1년 동안 1:1 지정 결연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가정·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가 되길 바라는 후원자들의 마음과 상담복지센터의 대상자 발굴 노력이 더해져 이번 후원연계가 성사됐으며,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켜보며 응원하기로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1:1 후원연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행복하기 위해 모은 작은 힘들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이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돌봄,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읍 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협력해 경기침체,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과 반찬을 전달해 이웃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반찬나눔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업체) 후원으로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약수삼계탕, 사공축산, 민속떡집에서 매달 정기적 후원 중으로 이번 달 특별히 새마을후원회에서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박종윤 위원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은 식사를 챙겨 드시기 힘든데 이번에 전달한 건강식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읍 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모범이 돼 든든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말했다.
군위군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축산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악취 저감 T/F팀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수립을 위해 11차 회의를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달 27일부터 군위읍 하곡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8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김 군수 마을별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행정과 주민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또한 김 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근황과 지난해 성과 보고, 올해 군 운영방향 설명, 주민 애로사항 등 마을 현안사항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을별 순회방문은 지난달 12일 진행했던 읍면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현장방문이며,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