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고품질 정형과 생산과 과실 결실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 꽃가루은행을 오는 30일까지 1개월간 무상으로 운영한다.
군위군 부계면은 8일 신화2리 주민들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화2리 김학준 이장을 비롯한 주민 17명은 정성을 모아 마련해,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비로 써 달라며 전달했다. 김학준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경로당에서 TV로 피해 지역의 이재민 모습을 보며 마치 내 이웃을 보는 듯한 마음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돕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지난 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1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마을어르신들의 주된 생활장소인 마을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누출이나 불완전 연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안전장비다. 이로 인해 마을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과 예기치 않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향우회원 250여 명 중 22명의 자발적인 봉사단을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매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짜장면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복지리더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한경 조성을 위해 4~6월까지 청도군 소속 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립도서관과 석적도서관은 지난달 14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칠곡군립도서관은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와 협력, 석적도서관은 나래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견학,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예산 6257억원의 70%인 4380억원을 1분기 내 신속 집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은 기획재정부의 ‘2025년 신속집행 추진계획’에 따라 교육부 신속집행 중점관리 사업으로 선정돼 연간 예산 70%를 1분기 내 대학에 조기 집행했으며, 전년 대비 6만명이 늘어난 총 20만명 학생에게 안정적 학업여건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은 타 장학금 등으로 등록금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근로활동을 전제로 추가로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교재비·교통비 등 대학생의 생활비 마련에 실질적 보탬이
청도군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시군합동평가 지표 팀장 및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군합동평가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평가 지표 점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대구수성소방서는 류지일 소방위가 8일 KBS 본관에서 열린 제30회 KBS119상 시상 분야 중 영예로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ㆍ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KBS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서 제정ㆍ시행됐다.
지난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특별한 일을 하지 않고 쉰 만 15세 이상 30세 미만 청년이 42만1천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위기에 지난해 장기실업자 중 30%는 청년층이 차지했다. 주 36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는 3년 새 4.9% 증가했지만 임금 근로자는 5.6% 줄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8일 발간한 '최근 청년 고용시장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쉬었음 인구 △단시간 근로자 △장기실업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쉬었음' 청년(만 15세 이상 30세 미만)은 42만1천명으로 지난 2022년부터 2년 연속 늘었다. 올해 2월 기준으로는 50만명을 돌파했다. 쉬었음은 비경제활동 상태로, 한 주간 육아·가사, 통학, 취업 준비 등의 활동을 하지 않고 특별한 일 없이 쉬었다는 것을 뜻한다. 주된 사유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
대구 동구 어린이 기자단이 출범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팔공메아리 어린이 기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팔공메아리 어린이 기자는 1년의 임기 동안 어린이의 시각으로 동구 구석구석 다양한 소식을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에 담는 역할을 한다. 한편, 대구 동구는 올해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를 대구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발행한다. 창간호를 비롯해 올해 총 4번 발행 예정이며, 동구 관내 초등학교를 비롯한 어린이 시설에 배부하게 된다. 어린이 소식지에는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동구 소식을 비롯해, 어린이 퀴즈, 건강 및 학습 정보 등 어린이 맞춤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를 총괄하는 편집국장도 위촉됐는데, 편집국장으로는 전재용 기자가 위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에 많은 관심 부
역대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며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영덕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과 ㈜아라기술, ㈜예원환경이 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군위군과 창원영덕향우회가 각각 500만원, 창수중학교 35기 전국 동기회가 430만원, 영덕농협퇴직동우회와 대진1·2·3리 어촌계 일동이 각각 300만원, (사)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과 산하 영덕지부가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7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537건 19억6175만여 원, 고향사랑기부가 1만7699건 19억 2544만여 원으로, 총 1만8236건, 38억8719만원이 모였다. 박은정 재무과장은 “지역과 계층을 넘어 모인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또는 위기브(wegive.co.kr)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동참할 수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과 사단법인 교사크리에이터협회(이하 교크협)는 지난 7일, 디지털 교육 문화 향상과 정보 공유·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리스와 교크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홍보, 콘텐츠 사용성 검토, 건강한 저작·공유 환경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케리스는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인 ‘잇다(https://itda.edunet.net)’ 서비스를 통해 공공, 민간, 교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교수학습 콘텐츠 공유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교크협은 교사와 학생, 콘텐츠와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 단위 교사들이 모인 협회이다. 현재 정회원 45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의 교사들과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과 교사 성장을 위한 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디지털 교육 혁신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필요에 의한 콘텐츠가 개발되고, 교원 참여 기반의 선순환적인 교육 콘텐츠 공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집중 홍보에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는 성능시험과 진동시험, 고온시험을 통과한 소화기임을 의미한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해당 표기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급격히 화재가 확대되는 차량 화재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차량용 소화기를 트렁크에 비치하기보단 조수석 아래 등 손이 잘 닿는 곳에 비치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8일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8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재욱 칠곡군수 개인 성금 500만원을 시작으로 칠곡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13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비단 칠곡군청 직원들의 성금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곳곳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이어졌다. 지역업체 ㈜태진 1천만원, 칠곡상공회의소 500만원, 지역단체 (사)행복한사람들 500만원, 에브리데이 트래킹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미조리 장갑 대표는 코팅장갑 4만장, 소울피트니스 대표는 생수 1만4천병,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이불, 기저귀 등 생필품을 산불피해 복구 및 구호물품으로 기부했다.
영덕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대규모의 주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개 부서, 3개 읍·면이 참여하는 특별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응급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 야산에서 7일 오후 3시31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인력, 장비를 동원해 약 55분 만에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이 불로 산림 0.6㏊가 탄 것으로 집계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7일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전교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악용,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불법 촬영물 제작 유포의 심각성,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법적 처벌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낙동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 6개교 차량 14대와 학원 29개원 차량 20대에 대해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 교육지원청이 함께한 통합관리체계로 효과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차량상태를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차 구조와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관계기관의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차량의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져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살피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학 여건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경주시 간부공무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경주시 건천읍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9%였다. A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나드는 것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단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