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과 사단법인 교사크리에이터협회(이하 교크협)는 지난 7일, 디지털 교육 문화 향상과 정보 공유·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리스와 교크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홍보, 콘텐츠 사용성 검토, 건강한 저작·공유 환경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케리스는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인 ‘잇다(https://itda.edunet.net)’ 서비스를 통해 공공, 민간, 교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교수학습 콘텐츠 공유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교크협은 교사와 학생, 콘텐츠와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 단위 교사들이 모인 협회이다. 현재 정회원 45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의 교사들과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과 교사 성장을 위한 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디지털 교육 혁신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필요에 의한 콘텐츠가 개발되고, 교원 참여 기반의 선순환적인 교육 콘텐츠 공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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