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경구조대와 거점파출소가 갯바위 고립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현장대응을 위해 지난 23~24일 2일간 지역내 거점 파출소인 감포 및 구룡포 파출소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갯바위 고립사고 발생해역 및 낚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립 위험이 높은 갯바위를 선정해 고립사고를 가정해 이뤄졌으며, 로프시스템을 이용해 고립자 구조의 모든 절차를 합동으로 진행하며 구조기법 공유를 통해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구조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지난 23일, 겨울철 월동채비를 위한 ‘2022 동구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2022 동구 사랑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1999년 IMF 이후부터 시작돼 올해 24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동구새마을회(회장 김오영)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와 동구민간사회안전망, 팔공산김치에서 후원했다. 동구민간사회안전망 역시 24년째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는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동구 김장나눔 행사에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동구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경북대학교 외국인 대학원생 16명(필리핀, 라오스 등 9개 나라)이 함께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200박스를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 등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이 올해 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하며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송림초등학교(교장 김영선)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리더로서의 역할 담당 및 인성과 학력이 조화를 이루는 건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기 초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1인 1악기 연주 발표회를 11월 22일(화) 실시하였다.
경북도는 24일 경북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올해 청년 사업의 실적 점검과 더불어 내년도 청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부하고 소통하는 청년학개론을 개최했다. 이날 경북TP,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북부권 창업지원센터, 청년CEO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년학개론은 청년관련 시책 발굴 및 청년이슈 대응을 위해 청년정책관실에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이다. 이번 청년학개론은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의 개통과 함께 청년사업 수행기관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청년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각 유관기관은 △추진사업의 주요 현안 공유 △취·창업 청년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 협력방안 논의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 설명 및 정책제안 사항 등을 발표하였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4일 ~ 25일까지 대구 달서구 도원동에 위치한 도원저수지에서 구조대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활동 역량 강화와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등에 따라 실시됐다. 훈련은 △현장활동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지 교육 △동절기 수난구조장비(드라이슈트 등)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상 인명구조 및 수중 인명검색 등 안전의식과 출동태세 유지 강화로 수난사고 긴급구조대응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진우 대구달서소방서장은 “내수면 수난사고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데, 어떠한 경우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능력을 향상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11월 23일(수)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영양(교)사 연수를 실시 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를 예정한 국회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반드시 국정조사를 신속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24일 열린 민주당 의총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이렇게 어려운 것을 우리 국민들이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국민 생명,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의 제1 의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해선 "우연히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재난이 아니라 좀 만 신경 썼더라면 당연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 참사"라며 "국민은 이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 알고 싶어 한다. 유족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지금 할 수 있는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 국민의힘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합의에 이르러 놓고 또 사소한 핑계를 내세우면서 진상규명을 막으려 시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에 따라 반드시 국정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에 대한 표결이 예정됐다. 국조특위 단계에서 계획서는 당초 이날 오전 확정될 계획이었으나, 회의 파행으로 지연이 이뤄졌다.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달서구는 지난 2020년 대상에 이어 2회째 대상을 받았다. 평가지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으로 달서구는 평가지표 모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우수사례로 '달서 아이 ON 24 사업'을 통한 달서구형 아동보호인적안전망 구축,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 사업'을 통한 고위험 피해아동 논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피해아동 및 가족기능회복을 위한 '부모 양육코칭지원', '전담의료기관 3개소 지정',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해 아동학대 신고건이 지난해 대비 24%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대구 강서소방서는 이달 한달동안 지역 내 파크골프장에서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 ‘찾아가는 SS(Senior Safety) S(Sopport) 추진대책’을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대구강서소방서 예방홍보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요즘 어르신들에게 인기 높은 스포츠인 파크골프장을 직접 방문해 지난 11월 한달동안 1천여 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시민이 작성한 칭찬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용수 대구강서소방서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이고 질높은 소방안전교육을 꾸준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제9회 소프트웨어 웰컴즈 걸즈(SW Welcomes Girls)' 가 오는 25일 서울 대방에 위치한 스페이스 살림에서 개최된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강병우 교수팀은 최근 ‘리시콘'형 산화물 고체전해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이를 이용한 전고체전지를 개발, ‘저널 오브 머터리얼 스케미스트리 에이’를 통해 발표했다.
임기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지난 22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문제점, 복식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책 등에 대한 도지사와 도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임기진 도의원은 최근 경북도가 추진 하는 공공기관 통폐합(총 28개 기관 → 19개 기관) 작업이 충분한 검토가 없는 가운데 곳곳에서 문제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적했다. 특히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 수는 23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편으로(서울 20개, 경기 22개, 경남 16개)행정사무감사나 현장확인에서 공공기관의 방만 운영이 항상 지적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공공기관 통폐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임 의원은 먼저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독도재단을 경북호국재단으로 통합하는 안에 대해 성격이 다른 이 두개 기관 간 통합은 기관의 정체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기계적 결합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일본의 허황된 독도 영유권 야욕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독도재단의 존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전국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지하철노조도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등을 위한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지난 2005년 이후 16년만에 지하철이 다시 멈추게 된다.
대구 남구청은 ‘2022년 주소정보분야 업무종합평가’에서 대구시 8개 구군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대구시 주최 토지 및 주소정보 업무와 기관장의 부서 관심도 등 업무 전반에 대해 2022년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 남구청은 주소정보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인 최우수상을, 토지정보 분야에서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구청은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한 상세주소 안내판 및 사물주소판의 설치로 우편물의 정확한 전달, 위치 찾기 불편 해소 및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5회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남구청 토지정보과 이성주 주무관의 발표 연구과제가 대상을 수상해 가점을 받았다.
영천시는 24일 국민체육센터 건립부지인 야사동 산39-1번지 일원에서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24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대구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과의 간담회에서 △전기차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인공지능(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 등 10건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구시의 향후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요 사업들의 예산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예산안 확정 전까지 대구시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 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사례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11명에게 포항농협 기부금 및 기부금품 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4월 포항시청소년재단과 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 간의 업무협약 체결 후 포항농협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것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례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위기청소년 11명에게 지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회의 결과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물품 구입비 혹은 생활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부금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사례관리와 지역자원 연계 등 대상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한 포항농협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문화재청이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문화재 ‘포항 상달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11월 25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의 250여 건의 사묘·재실 등을 조사했으며, ‘포항 상달암’은 이중 목조문화재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된 8건의 유교건축 문화재 중 하나이다. 포항시는 관계 문중의 도움을 받아 건물의 연혁과 중수 이력에 관한 자료 등을 확보해 문화재청에 제출하는 등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원활한 지정을 위해 적극 협조했다. ‘포항 상달암’은 조선 전기 문신인 손소(孫昭)의 묘를 조성할 때 묘소를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목적으로 1484년에 중건된 재실 건축으로, 1595년과 1786년에 각각 수리되어 현재에 이른다. ‘ㄱ’자형 평면을 갖는 맞배지붕 건물로, 1484년 중건 당시 누마루인 화수루(花樹樓) 부분이 덧붙여져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됐다. 본채의 맞배지붕에 덧댄 가적지붕의 독특한 지붕 구성은 중건 당시의 모습으로 판단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을 심리한 재판부가 정 실장 구속이 합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부장판사 양지정·전연숙·차은경)는 정 실장 측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의자 심문 결과와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되므로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구속적부심은 지난 23일 오후 2시10분부터 8시5분까지 약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재판부 판단은 구속적부심이 끝난 지 19시간 만에 나왔다. 정 실장 측의 구속적부심 청구는 구속 이틀 만에 이뤄졌다. 지난 19일 새벽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 및 도망 우려 있음"이라며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측근인 정 실장 구속에 이 대표는 직접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며 검찰 수사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고, 정 실장 측 변호인도 혐의를 부인하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하지만 이날 구속적부심을 심리한 재판부도 정 실장의 구속이 합당했다고 봤다. 김 부장판사에 이어 합의부 재판부에서도 검찰이 주장한 정 실장 혐의 소명, 증거인멸 우려 등에 더 힘을 실어줬다고 본 것이어서, 향후 검찰 수사에는 더 힘이 실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