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 세계문화페스티벌 공연’이 (사)새화랑청소년연합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후 7~9시 경주화백컨벤션(HICO) 3층 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5시 30분~7시까지 3층 로비에서는 세계문화체험부스가 열리는데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륙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전 세계 95개국에서 도전해 경험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이며 생생한 활동보고서다. 지구촌 각 나라에서 해외봉사를 통해 체험한 단원들은 매 공연마다 그 곳에서 느낀 행복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될 페스티벌은 어쿠스틱밴드, 건전댄스, 트루스토리, 귀국보고회, 체험담, 문화댄스, 뮤지컬, 전체단원 합창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백 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1500석 전석 무료이며 경주시민은 물론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 경북 도민과 전 국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 세계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도민과 경주 시민 모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유발시켜 자발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 생중계로 전 세계로 송출되며 400여 명의 공연팀들과 가족들이 SNS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을 담은 문화체험부스, 세계문화페스티벌 사진과 영상 등 실속 있는 콘텐츠를 전파할 것으로 예상돼 경주유치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기화 새화랑청소년연합 총재는 “위드코로나 시기에 움츠려있던 시·도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화랑청소년연합은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심어줌으로써 내면으로부터 시작되는 인성과 자질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진정한 교류를 통한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화랑정신을 찾아서’ ‘명품인성예절캠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 미래의 리더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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