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 해도동 스테이호텔에서 새록새로 상인회, 포스코, 해도동 자생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새록새로(路) 대표먹거리 및 밀키트 개발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초 경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된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은 새록새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포항시, 포스코와 함께 민·관·기업의 협력으로 해도동 7080거리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상인 마인드 변화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 대표 먹거리 컨설팅, 외식업소 핫플레이스 육성지원 및 외부 조명 설치를 통한 외식특화거리 활성화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품평회는 새록새로 외식업소 대상 1대 1 전문 컨설팅 및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대표먹거리 및 밀키트 제품의 소개와 시식행사로 이뤄졌으며, 거리의 주요 취급메뉴인 삼겹살과 지역특산물인 포항초를 활용한 시금치지, 문어숙회가 조화를 이룬 포항삼합과 함께 곁들이면 좋을 지역 쌀을 이용해 항아리에서 숙성시켜 만든 증류주인 새록새로주도 선보였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포항삼합과 새록새로주는 지역특산물과 지역 쌀을 활용해 개발된 먹거리로 우리 지역 식재료를 널리 알리고 활용하는 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새록새로 거리가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는 맛집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대송면 장동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좋은 마을 만들기’ 공동체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물 제작에 함께 참여한 마을주민,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및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새마을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그간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솟대 완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국고사업 추진 시범마을로 포항시 대송면 장동2리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 대송면 상습 침수 지역 가구가 이전하면서 생겨난 공터를 마을구성원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타일에 그린 그림을 솟대 형태의 조형물 사방에 붙여 염원 솟대를 만드는 작업을 실시했고, 11월 초 솟대가 완성됐다. 김기숙 대송면 장동2리 새마을부녀회장은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솟대를 중심으로 꽃나무 식재, 운동기구 설치 등을 통해 마을구성원 모두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부소방서는 지역 내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해 차량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운행 중 과열이나 정비불량에 의한 전기·기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고 차량 화재는 특정 차종이 아닌 모든 차종에서 일어날 수 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18~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선별장(달서구 갈산동)과 대형폐기물 처리시설(달성군 하빈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의 선별처리 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재활용품‧대형폐기물 등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와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24일 기존 동성로 야외무대를 재정비한 ‘동성로 28 ART SQUARE’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임인환 대구광역시의원, 이준호 동성로상점가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청은 24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25개 자원봉사단체, 대학생봉사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1500세대에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경기도 KINTEX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항 송정영농조합법인이 ‘품질경영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 진흥행사로 197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로 48회째를 맞았으며, 산업현장 근로자의 품질혁신 성과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국가품질명장’과 ‘우수품질분임조’를 선정해 각각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송정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월 29일 경주시 HICO에서 개최된 국가품질경영대회 본선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에 출전해 고구마빵, 감자빵 개발과 포항시 공동 브랜드 ‘영일만친구’ 선정, 해외수출, E-커머스를 통한 다양한 판로개척 및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문화에서 식사 문화로 발전하면서 먹거리의 스마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기업문화 정착 사례를 통해 총 266개 팀 중 15개 부문에서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보다도 가격이 더 떨어졌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59% 하락했다. 달서구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감삼·두류동 위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0.71% 하락했다. 수성구는 수성·중동 위주로 0.68%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5% 하락하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1곳 감소했고 보합 지역은 1곳으로 유지, 하락지역은 1곳 증가했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7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중구청은 지난 23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중구 관덕정길 16) 일원에서 ‘2022년 남산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 남산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은 2019년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인 ‘남산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남산2동에 소재해 있는 관덕정, 보현사, 남산교회, 문우관 등 각 종교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모여 화합을 기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5일 순복음대구교회에서 열리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2일 경주시 라한 셀렉트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및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두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 추진 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내 보건소에서 실시한 건강마을 조성사업 중 주민주도사업의 효율적인 연계 체계 구축 및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남구 청림동 건강마을은 ‘우리 마을 주민 역량 강화 건강위원회가 스스로’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해 ‘다함께 건강누리상’울 수상했으며, 북구 기북면 건강마을, 남구 해도동 건강마을은 ‘주민이 뽑은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주도형 활동을 인정받았다.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사업에서는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 김수진 주무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한마음 자원봉사단 운영’ 활동 사례를,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 한은영 주무관은 ‘찾아가는 우리 마음 건강파트너, 마인드맵 자원봉사단 운영’ 활동 사례를 발표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해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보건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24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참석에 이어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보육인 한마당 행사’ 참석한다.
최근 청소년 자살률과 자살·자해 시도가 크게 증가하자 정부가 고(高)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예방 대책을 내놨다. 위기청소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은둔형 청소년도 생활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24일 여성가족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관계부처 합동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자살·자해 우려가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의 고위기 유입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최근 4년(2017~2020년) 간 9~24세 청소년 자살률은 44%, 10대 자살·자해 시도는 69%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청소년 자살률은 10만명당 6.4명인 데 비해 한국은 10.4명에 달한다. 정부는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발굴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온라인 매체에 청소년이 올린 글을 보고 전문상담원이 직접 접촉하는 '사이버아웃리치' 및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강화한다. 김현숙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문상담원을 8명에서 18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시설 이용 청소년에게 정서행동특성 조사도 실시한다. 복지부·교육부·경찰청 등 관련기관 간 위기 청소년 정보연계시스템 구축을 2024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 동구 방촌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김장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방촌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제공 및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송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동절기에 더욱 외롭고 힘드실 저소득어르신에게 이번 김장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엽 방촌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5층 대강당에서 여성아카데미 교육수료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구여성 행복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재개된 2022년 동구여성 행복아카데미는 지난 9월 20 ~ 22일까지 총 6회의 과정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기술 교류 및 국내외 배터리 산업 트렌드 파악의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POBATT 202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우병구 GERI 원장 등 도내 기관장 및 덩웨이밍 CNGR 회장,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 심인용 에네르마 대표,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 등 국내외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배터리 선도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포항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배터리 시장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식전행사로 도내 산학연관 기관단체장 30여명으로 구성된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을 갖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동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봉무동 신나는봉사대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대구동부지사 후원과 동구여성단체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족, 동구여성단체협의회, 국민건강보험 대구동부지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함께 정성스럽게 담근 400kg 김장은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아동센터 등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나는 봉사대는 지난 22일 동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나눔’ 김치 250kg를 기탁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신나는 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봉사대는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홀몸 어르신들의 이불빨래 봉사를 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여야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24일 열린 과방위 법안소위에서 여야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관련 법안 등을 논의했다. 사장 후보자 임명제청권이 있는 운영위원 구성 등이 다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여당 간사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운영위원 25명'을 당론 추진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고 "우리도 개별 위원보단 당론으로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또 "다시 한 번 우리 내부 토론을 거쳐 별도로 구성해 제시하겠다는 것"이라며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보면 20대 국회 때 특별다수제를, 민주당이 야당일 땐 지금같이 11인 체제에 특별다수제를 하자고 주장했다"고 상기했다. 이어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쏙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계속 안 하다가 이제 와 또 다시 이렇게 하는 건 정략적이란 차원에서 어떤 게 대한민국 방송을 위한 길인지 서로 더 시간을 갖고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소위원장인 야당 간사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쟁점은 이사회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리고 사장 선임 절차를 어떻게 할 것이냐 크게 두 가지 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