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30일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인서트 코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울 컬쳐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한울본부는 지난 10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연극 ‘수상한 흥신소’에 이어 이번에는 인기 뮤지컬을 선정해 무대에 올린다. 창작 뮤지컬 ‘인서트 코인’은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세대를 어우르는 노래로 구성되어 누구와 함께 관람하더라도 같이 즐길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문화 경험 확장에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 177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성호 북면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2일 9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기성면 협의체는 지역 내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25세대에 매월 반찬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 중으로, 이번에는 찜닭, 대구탕, 겉절이김치, 고구마튀김 등 대상자들의 영양을 고려한 반찬을 전달함과 동시에, 동절기 건강관리 방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담도 함께 수행했다. 구산리 한 어르신은 “자식이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면사무소도 눈과 귀를 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월 23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 위원 8명의 위촉식을 갖고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년간 운영해 나갈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각 기관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는 행정복지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여 다문화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 협력기관인 울진경찰서,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가족센터, 영신해밀홈 등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는 다문화가족에 관한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원만한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방형섭 위원장은 “앞으로 유관 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다문화가정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신규 국가산단 유치 경쟁에 본격 나섰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영주봉화지사는 지난 23일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매년 LX 영주봉화지사는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른 복지시설 행복 나눔 일환으로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섭 영주봉화지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곳에 활용됐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향군회관에서 장기요양기관 ‘감염안심 ZONE’ 챌린지 플러스 참여기관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간담회 및 특강을 실시했다. ‘감염안심 ZONE’ 사업은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감염병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의사회 및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업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관리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기관을 10군데 선정해 현판을 수여했다. 또한, 감염안전 전문위원의 ‘요양보호 관련 종사자를 위한 감염 안전’ 강의는 종사자가 노출될 수 있는 전염성 질병과 예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특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기관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룡 본부장은 “감염예방 사업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성에너지(주)는 24일 도시가스 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대구시 중구 명덕로 본사 주차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4회째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임직원,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부터 절임배추를 나르고 준비된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려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800여 개의 용기에 나눠 담아 쪽방세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달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홍식 대표이사는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감사하며, 쪽방주민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대성에너지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구미지사는 지난 22일 구미 성심요양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매년 LX 구미지사는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른 복지시설 행복 나눔 일환으로 성심요양원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영 구미지사장은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달성지사가 지역사랑을 위한 기부활동을 실시했다. LX달성지사는 지난 23일 지역 내 장애인공동체인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선제적으로 펼친 활동으로 장애인공동체의 연말 활동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희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24일 문화콘텐츠산업의 각종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문화산업 공정유통 및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논란이 된 대형플랫폼의 인앱 결제 방식 강요를 비롯해 콘텐츠 제작업체 인선에 개입을 하거나 제작 완료된 작품에 대해 수령을 거부하며 제작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 곳곳에서 불공정 갑질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이번에 발의된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의 주요내용은 △현저히 낮은 대가 책정, 부당한 재작업 요구, 지식재산권 양도 강제행위 등 불공정 금지행위 규정 △표준계약서 제정 및 보급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 △중소기업인 문화상품사업자 지원 △문화산업상생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문화산업 공정 유통환경 조성 지원업무 전담기관 지정 △문화산업 창작·제작 및 유통환경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2020년 128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매출 증가율(16~20년) 4.9%, 수출증가율 18.7%, 청년 고용율 57%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대표 신성장 동력사업이나, 매출액 10억원 이상의 콘텐츠기업은 단 13%에 불과하고, 10인 미만 사업체가 91%를 차지하는 등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있다. 이로 인해 문화상품사업자 간 거래 및 계약에서 제작활동을 방해하는 부당한 행위나 지식재산권 양도 강제행위, 현저히 낮은 대가를 책정하거나 부당한 재작업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갑질 및 불공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1년 조사한 ‘콘텐츠산업 10대 불공정행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획·제작·유통·배급 산업 사업체의 33.6%가 10대 불공정행위를 경험했으며, 특히 문화상품 창·제작자의 주체인 프리랜서 대부분(87.7% 이상)이 불공정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을 대표발의한 김승수 의원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양적 성장과 함께 제작·유통방식의 복잡·다양화 및 산업구조의 양극화 심화로 기존 법률에서 보호하지 못하는 불공정행위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불공정 갑질행위에 대한 규제와 상생협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마련돼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은 물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K콘텐츠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홍보부에 근무하는 강정선 차장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7월1일부터 10월4일까지 진행한 ‘2022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내 마음의 목소리’로 시(詩)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일상에서 청렴의 소중함을 깨닫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시나리오 △시 △웹툰·포스터·일러스트 △영상 △노래 등 총 5개 분야이며, 총 1907건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중 분야별로 10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강정선 사원은 “일상 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작은 유혹에 흔들리지 말라는 마음의 소리를 시에 담았다”며 “흔들리지 않는 깨끗한 마음들이 모여 청렴한 사회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2012~2021년까지 10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해 청렴한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이어가고 있다.
대구준법지원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24일 인제요양원에서 실시하는 김장 행사에 사회봉사대상자 9명을 투입해 김장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회봉사는 코로나 19의 영향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회봉사 집행 협력기관 ‘인제요양원’의 국민공모 신청에 의해 이뤄졌다. 사회봉사 대상자는 “사회봉사를 하면서 나를 성찰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고, 서툴지만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면 대구준법지원센터장은 “이번 국민공모제를 통한 사회봉사를 통해 많은 이웃들이 위로를 얻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 분야를 적극 발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지역 기업 250개사가 응답한 ‘2022년 실적 및 2023년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기업의 절반정도(54.2%)가 올해 초 세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답했고 ‘달성(근접)’했다는 응답도 40.2%에 달했다. 목표치에 미달한 가장 큰 요인은 ‘내수시장 둔화’(56.3%)로 나타났고, 기존에 지역 기업의 주요 애로로 부각되지 않았던 ‘원자재 수급 및 물류 불안’(37.8%)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2순위로 집계돼 부정적 요소로 부각됐다. 2023년도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한 지역기업의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어둡다. 10곳 중 9곳(93.6%)이 ‘불황’을 전망했는데,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 불황을 전망했던 비율(63.3%)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다. 다음해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이유로 ‘금리 인상, 자금경색에 따른 자금 조달 애로’(79.4%)의 영향이 가장 컸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41.6%), ‘세계경제 회복의 불확실성 증가’(29.6%) 등을 답했다. 2022년 한해를 돌아보며 대구 경제를 ‘한 단어’로 선정해 달라는 질문에 ‘경기침체, ’불황‘, ’어려움‘이 가장 많이 언급됐고, 그 뒤를 이어 ‘불안’, ‘힘듦’, ‘위축’, ‘어두움’, ‘진퇴양난’, ‘풍전등화’ 등이 집계돼 상위 10개 단어가 모두 부정적인 단어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지역 경제 최대 이슈로는 ‘대구 부동산 시장 침체’, ‘3고 현상(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민선 8기 출범’이 3위 안에 선정됐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는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 경찰서, 남부 소방서 등 각 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 협업 사례를 통한 문제점과 기관별 대응 역할 변화에 맞춰 실질적인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동반되는 신체질환 및 병상 부족으로 입원 치료 연계 지연에 대한 개선책 마련과 응급 환자의 적기 치료와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알코올 남용, 자살, 정신과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돼 대상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신질환 상담 및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할 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097) 또는 위기 상담 전화(1577-0199)로 연락하면 된다.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가 24일 우여곡절 끝에 활동을 개시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국회에서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사대상인 대검찰청에서 증인을 참사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마약관리 부서장으로 한정한다는데 합의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회의에선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국정조사 대상 기관 중 대검을 제외해줄 것으로 요구하는 바람에 회의가 진행되지 않은 바 있다. 오후 회의에서도 양당 간 공방이 있었지만 우상호 위원장 중재로 상황이 정리됐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경로당회장 회의’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역 내 환경공무직 등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위해 안전보호대를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안전보호대는 지난 10월에 시행한 ‘근골격계 질환조사 용역’의 조치사항 일환으로 반복된 작업으로 신체부위에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차원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구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은 현업 근로자들의 건강유지 및 관리를 위해 영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25일 오후 6시 30분 창포동에 위치한 카페 오원에서 취업과 학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청년마인드링크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산하 청년 맞춤형 마음건강센터로 코로나19 이후 고립을 경험한 청년들의 우울증 및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취업과 학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회복과 휴식,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혼자 뒤처진 것만 같은 너에게’라는 주제로 힐링 토크 콘서트를 실시한다. 포항시 거주 청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지역 버스커 공연 △청춘상담소 ‘좀 놀아 본 언니들’ 장재열 대표의 힐링 강연 △즉석 고민상담 토크쇼 등으로 진행되며, 음악과 힐링 메시지 전달을 통해 또래 청년들과 함께 교류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공감과 소통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청년마인드링크가 신설된 만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270-4769)로 문의하면 된다.
수성대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수성대는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김선순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황금복지관(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수성대는 김장 150여 상자(상자당 7kg)를 직접 담아서 황금종합복지관과 함께 수성구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선순 총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 사회를 위해 해마다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해마다 연말이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짜장차’ 운행,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