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소방서가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서부소방서는 13일 서대구공단네거리에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산업단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서대구산업단지는 1978년에 일반공업단지로 시작돼 현재 섬유, 기계, 석유화학 등 2674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곳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화재예방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박정원 대구서부소방서장은 “지역 내 산업단지 화재를 줄이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추진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노후 공장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노력해 지역 산업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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