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3일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이하 추풍령사업)’ 공사 현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조경공사 상황과 진입로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됐는지 살펴보는 한편, 한 해 농사의 첫걸음을 떼는 봄철농사와 농번기를 대비한 △임대 농기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의원들은 봉산면 광천리에 위치한 ‘추풍령 휴게소’일원과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메인센터의 시설 상태, 진입로 폭과 포장 상태, 기타 부대공사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청송군은 지난 1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취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언어와 문화차이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취학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입학 절차와 준비사항, 알림장 번역 서비스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안내받았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현직 부남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학교생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예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으로, 다음달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150㎡을 초과하지 않는 단독주택(창고 일부포함 가능)이며, 신축, 증축, 대수선에 소요되는 비용의 대출금리를 2%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8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지적측량수수료, 연말정산 소득공제,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및 농어업재해대책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경주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최대 4조2500억원 규모(17억원/MW)의 자본을 투자해 2.5GW(최근 준공한 울진 신한울 원전 1기(1.4GW) 용량 1.8배 수준) 태양광 발전시설을 경북 내 산업단지에 설치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공공투자 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북 산업단지 산업시설 면적(8215ha)중 30%에 해당하는 지붕 등 유휴공간에 2.5G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을 마련하고, 시공관리는 지역기업 100% 참여로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주에게는 경북형 저탄소정책 실현 및 기후변화(RE-100)규제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16일 오후 6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강북구립 청소년 교향악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 학생들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강북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을 초청했다. 본 공연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하이드 교향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유명한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울진에서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유명한 교향악단을 초청해 음악으로 울진군민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양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개량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울진군은 40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주민 중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또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등으로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제도 안착을 위해 영양교사, 영양사 지역별 대표 46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각급 학교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수행해야 하나 관련 규정이 모호하고, 전담 인력 부족으로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고, 효과적인 학교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일에도 시군별 행정실장, 주무관 대표 46명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달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자매결연도시의 상호발전과 더불어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가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자매결연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부가 자매결연도시 간 상호기부로 양 지자체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경북 청송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울진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2월 중 비대면 신청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2개월간 읍면 방문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20년부터 처음 시행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과거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을 하나로 통합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기능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신청 방법은 수신 문자를 통한 PC, 스마트폰,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 13일 오후 4시 47분께 경주시 건천읍 한 폐플라스틱 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0여 대와 60여 명을 투입, 40여 분만에 진화했지만 공장에 있던 30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근로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카자흐스탄 등 외국국적의 근로자 4명이 얼굴과 팔을 다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재 당시 이 공장에는 대부분 외국국적 직원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직원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진군은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의 입학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울진군, 위탁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올해 학사일정은 오는 3~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울진군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생 모집 대상은 30~60대 울진군민으로,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울진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 또는 각 읍면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을 각종 외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내 502개 초등학교, 5만4326명의 학생들에게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생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며, 취약계층 자녀 및 저학년 등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초등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4만8876명보다 5450명 증가한 5만4326명의 학생에게 지원해 아이들 안전에 더욱더 세심히 신경을 써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해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학교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2022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전체 17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중 도교육청 보조금을 지원받는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예산 운영 및 보조금 관리 △시설 안전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구미 해오름학교 웹디자인 프로그램과 상주희망학교 청소년 인문 교육 등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보조금 개선, 위탁교육기관 홍보 강화, 업무 표준 서식 제공 등 운영 애로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위탁교육기관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1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추진반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숙박·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문화예술행사, 시가지 환경정비 등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울진군은 숙박시설을 전수조사해 선수단과 관광객의 숙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숙소의 과부족은 종목별 사전경기를 통해 해소하고 숙박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친절 교육 또한 시행할 예정이다. 도민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 편의 제공, 교통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자원봉사자도 오는 17일까지 모집 중이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 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거쳐 분야별 현장에 배치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3~16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권역(구미, 칠곡, 김천지역) 교육복지사 1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 인력으로 학교에서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개입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방법이다.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을 사용중인 소상공인과 임차인에 대한 사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12월 말까지 폐교를 포함한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 목적 등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임차인의 임대료를 오는 12월 말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경북도교육감 소유의 공유재산 및 폐교재산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의 50~80%를 감면 조치해 약 18억8737만원의 지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톡톡 튀는 발명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만 머물지 않고 특허출원과 등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새로운 발명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 98건, 특허등록 24건을 지원했으며, 현재 73건이 특허등록 심사 중이다. 변리사와 연계해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관련 선행기술조사, 특허 주안점 등을 확인해 특허출원을 돕고 등록심사 및 특허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대상으로도 새롭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특허출원 및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학생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이라며, “시대적 요구에 맞춰 학생들이 특허출원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체화해보는 것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30분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단체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억5천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한수원은 지자체 및 지역 복지재단과 협력해 경주 본사 및 5개 원전본부 인근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약 800세대에 달한다. 특히 1월의 인상된 난방비가 청구되는 2월이 취약계층에게 더욱 혹독한 시기가 될 것임을 고려해 모든 지원을 2월에 집중키로 했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총 2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며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수원은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무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제8기 위원 위촉장 수여, 분과장 선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 공유, 분과사업 논의 등을 진행했다. 올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제8기 실무분과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상별로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보육분과 △아동·청소년분과, 기능별로 △통합사례관리분과 △고용·자활분과 △문화·여가분과로 전문화·세분화 됐으며, 사회보장 관련 실무자와 주민대표, 담당 공무원 75명이 7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