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경주에서 오는 12일 ‘신라의 달밤 165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키 위해 일정을 연기하고 행사규모도 대폭 축소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 참석한다.
보문관광단지내 코모드호텔과 호반장광장 사이에 이른 봄에 개화하는 연분홍색 사과꽃이 늦가을에 꽃망울을 터뜨려 노란 은행단풍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고령군은 지난 7일, 2022년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최종합격한 신규임용예정자를 초청해 예비공무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소통 콘서트를 대가야홀에서 개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39명으로, 행정 17명, 세무 1명, 전산 1명, 공업 1명, 농업 2명, 녹지 2명, 방재안전 1명, 보건 5명, 시설 9명이며, 지난달 24일부터 11일까지 3주간의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은 교육생들이 교육을 끝내고 군수님과의 소통 콘서트를 위해 임용 예정 기관인 고령군으로 방문했으며, 고령군은 거주지 등 개인적인 여건을 고려해 군청버스를 운행해 신규임용예정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포스트잇 토크(‘이남철 고령군수와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삼’), 즉문즉답 및 만찬으로 진행됐다. 소통 콘서트에 참석한 신규임용예정자들은 “공직생활 중에도 군수님을 대면할 기회가 잘 없을 텐데, 임용 전 저희만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자리를 비롯해 고령군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아가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에서 지난 5일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에 위치한 무공수훈자회원의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수확 및 반사필름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남병환 지회장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이했지만, 농촌 일손 부족으로 사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봉사활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이 2022년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 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매년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해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의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방, 다산 및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위탁 업무협약을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와 체결했다.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다산면 및 개진면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에 1071억여 원(국비 535억5천만원, 지방비 535억5천만원)을 투자해 재해예방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재해예방사업 및 대형토목공사를 다년간 추진해 풍부한 사업 경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 위탁을 하여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시설(배수펌프장 등 부속시설)에 대해 사업 준공 후 유지관리를 고령지사가 운영해 전문성을 기하고자 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30분, 청송군청에서 '대구 동구-경북 청송군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에 이어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에서 '대구시 어린이집연합회 아이사랑 보육한마음대회' 참석한다.
대구 신암1동 적십자 봉사단 및 표고사단 정견팀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세대에 연탄 300장씩 총 900장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신암1동 적십자봉사단 이태원 단장은 “매년 연탄봉사활동 실시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나고, 앞으로도 이런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연탄 나눔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봉사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제16회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2022 청송황금사과배 전국 고교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체육행사를 함께 유치한다. 먼저 10일 축제장 내 특설씨름장에서 2022 청송황금사과배 전국 고교장사 씨름대회의 경기가 진행돼 다양한 경품 추첨과 함께 전국 고교장사들의 파워풀한 경기로 씨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 산악스포츠 대회도 열린다. 제17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는 13일 청송읍 월막교 아래 용전천 대회장에서 오전 9시 30분께 출발해 노동산 정상, 청송심씨 시조묘, 보광사를 거쳐 다시 용전천 대회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전국의 지역별 산악연맹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막바지 가을 산의 풍광과 즐거움을 만끽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 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인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긍정심리연구소 리듬의 대표이자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가 ‘정서치유를 통한 마음여행’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5개, 자활사업단 14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사업, 찾아가는 세탁사업
영주가흥초등학교 솔마루도서관은 가을, 독서의 달을 맞아 최근 '2022 시 낭송가와 함께 하는 생생 시울림 수업'을 4학년 8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문학적, 시적 감성을 발현함과 동시에 가을과 함께 시를 느끼라는 취지에서 운영됐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이어진 행사에는 크게 전문 시인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급당 2차시 단위로 3회 수업을 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시가 만들어진 원리부터 시작해 시를 낭송하는 방법과 시를 읽을 때 주의해서 봐야하는 점, 그리고 자신의 시를 직접 써보는 시의 전반적인 내용과 시의 창작까지 다뤘다.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지역 내 유입 예방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 전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도 예년보다 빨리 발생했으며, 고령군에서도 대응체계를 조기 구축해 대응 중에 있다. 고령군은 거점소독시설과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주기적인 소독활동과 농가별 전담공무원 배치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달성습지 인근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과 방문객 출입 차단을 위한 안내문과 폴리라인 등을 설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가금사육 농가에 소독약품을 배부해 자체 방역을 독려하고, 전업농가와 가금판매소에는 입·출하시 검사를 실시해 질병유입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50 탄소중립 실천 사상대회 상장수여식’에 참석한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학가산 장대터널 내 열차화재 발생 대비 승객 대피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에서 가장 긴 터널인 중앙선 학가산터널(5999km)에서 시행했으며 안동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터널 내 열차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한 승객 대피 및 구출 상황을 가정했으며 △119 및 코레일 초기대응팀 출동 △승객 대피 및 구출 △열차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했다. 이두형 대구경북본부장은 "평소 실제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즉각 대처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한국철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7일 저소득층 135세대에 포장김치 5kg씩 135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두산동 행복마을축제 수익금, 장원부대찌개에서 후원을 받아 작년보다 많은 김치를 지원했다. 김흥수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다른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레일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목공 봉사회 희망제작소에서 최근 문수면 독거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4세대에게 밥상.식탁과 적동1리 경로당에 책장·신발장을 선물했다.
영주지역 봉사단체 '영주사람들'은 8일 부석면.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 보행보조기 '실버카' 20대(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사람들 회원들은 먼저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보행보조기 10대를 전달하고, 부석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보행보조기 10대를 전달했다. 기증받은 보행기는 부석면·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에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주사람들은 지역사회의 발전 및 회원 상호간 정보 교류를 위한 친목 봉사단체로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에 결성돼 현재까지 지역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는 지난 2일 ‘사랑의 무료급식봉사’의 일환으로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황금1동 소재)을 방문해 어르신들 18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별모양 사과 '가을스타'가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선보인다.